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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Radwimps 노다 요지로 만취 생일파티 논란

by 데빌소울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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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전 0시 락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 의 보컬 노다 요지로는

36세가 되는 순간을 많은 동료들과 함께 맞이했다

(출처 구글 & 뉴스 포스트 세븐)

일본 굴지의 여름 야외 음악 페스티벌 'ROCK IN JAPAN FESTIVAL 2021'의 중단이 7일 발표되고

출연 예정이었던 많은 아티스트들이 불만과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었고

노다도 트위터를 통해 이의를 제기했다

' '자숙에 지친 젊은이들'이 어딘가 나쁜놈이 되는 공기를 최근 느낍니다'

라고 록 아티스트답게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어른의 사정으로 또 인생의 큰 이벤트를 빼앗기고, 그래도 그들은 침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

라며 이바라키현 의사회 등의 요청으로 중단 된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가장 분노하게 만든 것은 도쿄 올림픽 개최의 모순이다

'노다는 올림픽 개최가 기정 노선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 대책 만반의 이벤트에서도

올림픽 개최 중이나 개최 후에도 중단을 강요 당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이다

올림픽 개최 반대는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트위터에

'지나친 횡포' '우끼지 말라는 심경'이라고 과격한 표현을 쓰면서도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말해야 한다며 여론에 호소하는 형태를 묶고 있었다'

노다의 주위에는 그의 생각에 공감하는 동료가 많은 것 같다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야키니쿠점을 전세내고 즐긴 노다 요지로

36살 생일 전날 전야제는 연예계 관계자 및 관련 유명 인사 등 노다 친구들이 집결했다

이날 연예인 많이 드나드는 도내의 야키니쿠점에서 일반 손님이 돌아간 8시 이후

전세를 내서 식사를 즐기고, 2차는 가라오케 바에서, 새벽 4시경 간신히 비틀거리며 가게를 나와

그 후 불안한 걸음으로 향한 곳은 바에서 가까운 가라오케였다

'노다가 신뢰하는 친구, 지인 10명 정도가 참석한 생일 파티였다

유명한 뮤지션을 포함해 연예인도 있었고, 남성만의 모임이었던 것 같다

지금같은 시기이기 때문에 노다의 당골 가게를 돌았다고 들었다' (노다를 아는 음악 관계자)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2차로 근처에서 남성과 포옹하기 직전 노다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3차로 이동하는 일행

일행이 해산한 것은 세상이 완전히 밝아진 새벽 5시가 넘어

노다는 길거리에서 파티에 참가한 남성에게 백허그를 당한 후 만취한 모습으로 

굴러들어가듯 택시에 올라 귀가길에 올랐다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백허그 당하는 노다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택시를 불러 세우는 듯한 노다

이 시기는 도쿄는 확산 방지 등에 중점 조치가 적용되어, 음식점은 영업 단축 요청

술은 한팀당 2명까지 90분 이내 등으로 되어 있었다

노다는 3번째 긴급 사태 선언 방침이 보도 된 올해 4월 하순

'개인적인 솔직한 심경입니다' 라며 자신의 이런 생각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있었다

'지난 1년 고찰이나 반성과 설명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3번째 긴급 사태 선언 따위는 들을 기분이 안든다는 마음이 어딘가 든다'

'노다는 역병이 퍼진 당초부터 지나친 자숙은 불필요하다는 태도였다

이번에도 그것이 '유언실행'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전 노다를 아는 음악 관계자)

 

 

도쿄도는 7월 12일부터 4번째 긴급 사태 선언에 들어간다

언제 역병 사회가 수습되어 음악 페스티벌 등이 개최 될 수 있을까

불행이도 아무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출처 뉴스 포스트 세븐)

9시간의 파티를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르는 노다 요지로

(출처 구글)

초기부터 저는 마스크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제가 걸린걸 모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기는걸 막고자 함이 더크다 

라고 말을 했었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에 4차 대유행이라고 해서 연일 하루 확진자가 천명이 넘는 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전에 4~500명선까지 떨어졌을때 쯤인가 (그것도 얼마 안됐죠)

다이소에서 생필품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대 어디서 굉장히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군요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하고 지나가면서 옆을 보니

크지도 않은 조그만 호프집인 것 같은대 (간판은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음)

뒤로 조금만 제껴도 뒷 테이블에 사람과 머리가 닿을 정도로 좁아터진

정말 사람이 서서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좁은 공간에서 한명도 마스크 쓴 사람없이

술마시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내가 지금 서있는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을 보고 있는 듯한

아주 신비로움(?)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나는대 (그걸 보고 솔직히 4차 대유행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음)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당연히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은 지키지 않으면서, 주장만 하는..

이게 과연 옳은 일인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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