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 나기 자택 무단 침입 피해로 활동 중단

작년에 데뷔한 4인조 음악 유닛 '최종미래소녀'의 인기 멤버로 두 아이가 있는 싱글맘인 것을 밝혀

'리얼 최애의 아이'로 화제가 된 후지사키 나기(24)가 자택 유리창이 깨지는 등

불법 침입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후 일시적인 활동 제한 자숙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최종 미래 소녀'의 소속사 '민트 프로덕션'은 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 5일 후지사키 나기의 자택에 누군가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며

사건 발생 당시 후지사키는 가족과 함께 외출 중으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라이브 직전이었던 것도 있어 심신이 지친 모습이었다고 한다

4인 체제로 처음이 된 7일 원맨 라이브는 본인과 협의해 엄중 경계 상태에서 예정대로 개최했지만

신변 강화를 위해 일부 활동은 자제 자숙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후지사키 나기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범인이 도대체 누구인지

범인의 체포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운영의 발표 후 후지사키 나기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사건 발생 후의 상황을 설명

침실 유리창이 깨져 방에는 파편이 날아든 상태로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었다고 하며

'솔직히 이런 일이 현실로 일어나는가 싶고 아직도 믿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저와 아이들은 외출 중이었기 때문에 부상 없이 무사합니다

집안의 물건도 특별히 도둑맞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라고 현재 상태를 보고했다

향후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한시적으로 활동에 제한을 두겠습니다

다만 그것은 조사나 수속 때문에 정신이 없기 때문이고 멘탈은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팬들에게 호소해 당분간 SNS도 운영이 관리한다고 한다

 

 

이 발표에 대해 SNS상에서는

'리얼 최애의 아이를 노린 괴한의 범행인가'

'집안에 CCTV를 설치하는게 좋겠다'

'단순히 빈집털이인지, 후지사키 나기의 집인지 알고 한 짓인지 노린 게 아니면 좋겠지만'

'전남편인가?'

'스토커 아니면 우연히 빈집을 노렸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스토커로 변한 사생팬일지도.. 집에서 범인과 마주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절도 피해가 없었다고 하면 빈집털이는 아닌 것 같고 단순히 겁을 주기 위해서인가?'

'아이돌 습격.. 자신의 맘대로 되지 않으면 아이돌을 습격하는 경우가 예전부터 있었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후지사키 나기는 아이들과 외출 중이었기 때문에 범인과 마주치지 않아

직접적인 험한 꼴은 당하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물건을 훔친 흔적은 없었다는 것으로

도대체 범행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열성 팬이 스토커로 변해 사건을 일으킨 가능성도 있는 것 같은데

아이돌 팬이 스토커화 되어 사건으로 발전한 경우는 예전부터 적지 않아

 

 

작년에도 '나나니지'라고 불리는 '22/7'의 멤버 카와세 우타가 자택 근처에서 스토킹 피해를 당해

정신적 쇼크로 인해 반년 간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다

또한 직접 피해를 당한 경우도 있어 2019년 지하아이돌 그룹 '텐시츠키누케니요미' 멤버였던

마츠오카 레나의 광팬 남성이 자택 아파트에 침입해 몸을 만지는 등의 피해를 입어

이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고, 그 후 그룹을 탈퇴해 아이돌을 은퇴했다

같은 해에는 '히나타자카46'의 멤버였던 카키자키 메미도 스토커 피해로 인해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충격) 눈동자에 비친 배경으로 집찾아낸 오타쿠 그후

도난당한 물건은 없다고 하니 빈집털이일 가능성은 적은 것 같고

역시 후지사키 나기의 집이라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저 정도 범행이면 집에 후지사키 나기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까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일부러 집에 없는 틈을 타서 침입했을지.. 집에 훔친만한 뭔가가 없어서 못 훔친 건가?

아무튼 다행히 모두 무사하다고 하니.. 범인을 아직 못 잡았나?

일단 범인을 잡는게 우선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