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아래 비가 내린 7월 하순 오전, 도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지하 주자창에
고개를 숙인채 나타난것은 시노하라 료코(46)
이곳은 시노하라의 자택 매션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에 마스크 차림으로 완전 방비해 대기하고 있던
회사차를 타고 그대로 일터로 향했다
(출처 구글)
소탈한 성격으로 지금까지 사적으로도 거의 변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시노하라로서는 드문 완전 무장이다, 출연중인 드라마 '파견의 품격'에서 보여주는
단호한 그녀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출처 여성자신)
별거중 혼자 머물고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나오는 시노하라 료코
(출처 여성자신)
별거중 혼자 아이들을 챙기고 있는 이치무라 마사치카(71)
한편 그전날의 점심시간전 시노하라의 '거주지'에서 조금 떨어진 자택 매션에서
모습을 나타낸것은 이치무라 마사치카(71) 그 옆에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둘째 아들 (8)의 모습이있었다, 마중나온 차에 오른 두사람은 곧장
차남이 다니는 유명 사립 초등학교로 향했다
'이날은 1학기 마기막 등교일로 코로나 유행속에 여름방학 생활을 보내는 방법을
보호자와 함께 설명하는 행사가 있었다' (학교 관계자)
두사람이 모습을 드러낸것은 정오가 지나서, 회사차에 둘째 아들을 태우고 함께 귀가
하는가 했는데, 교대하듯 차에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장남(12)이 나타났다
장남을 데리고 학년별로 시간차를 두고 개최되는 설명회로 이치무라는 다시 향했다
1시간 후, 설명회를 마친 자녀 동반으로 뒤섞인 학교를 뒤로 하는 이치무라와 장남
신나서 이야기하는 장남의 손을 이치무라는 꼭잡고 귀가길에 올랐다
그러나 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부모와 자식이 많은 가운데
시노하라의 모습은 끝까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이외에도 아이를 데리고 자전거로 놀러 나가는 등 혼자 육아에 힘쓰고 있는
이치무라의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거기에도 시노하라의 모습은 없었고
매일 고급 맨션에서 일터로 향하는 그녀도 목격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던것이다, 부부와 친한 지인은 말한다
'시노하라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1개월 이상의 이용부터 빌릴 수 있는 고급 임대 맨션
임대료는 1LDK( 방하나에 거실,부엌,식당) 한달에 80만엔정도
시노하라는 3월초부터 혼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치무라씨와는 별거중이다
아이들을 돌보는건 이치무라가 집에서 계속 보고 있다고 한다'
결혼 15년차를 맞이한 25살차이 부부가 5개월의 별거를 단행한
그늘에는 도대체 무엇이..
(출처 구글)
2001년 무대에서 첫 공연을 계기로, 시노하라와 이치무라는 급격기 가까워졌지만
당시 이치무라는 유부남, 03년 이혼을 한 후 본격적이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차이로 인한 시노하라의 아버지가 맹반대하는 시련을 극복하고 05년 12월 결혼
별도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서로 '하나님이 내려준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나이차이는 상관없다' 라고 사랑을 맹세했다
시노하라는 08년 5월과 12년 2월에 각각 남아를 출산, 출산후에도 가끔 이치무라와
사이좋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부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부 불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가 자라는 가운데 술을 마시러 돌아다니는 시노하라의 모습이
일부 주간지에 자주 보도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시노하라에 이치무라가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번 별거는 두사람 사이의 균열이 결국 현실화 되고 만것일까
시노하라 소속사에 별거에 대해서 확인하자 다음과 같은 답변이
'시노하라가 이치무라와 별거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불화가 원인이 아니라
드라마 촬영으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고, 가족에게 감염시키지 않기 위한
임시 조치다, 일없는 비상사태선언 기간에는 두달간 집에 돌아가 있었고
드라마 촬영 종료후 8월 하순에 별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고있다'
별거는 인정했지만, 어디까지나 코로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노하라가 별거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앞선 지인은 말한다
'암을 앓고 있던 사람은 코로나의 중증화 위험이 높은 경우도 있고,
이치무라의 몸상태를 걱정해 시노하라가 별거를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치무라의 일은 코로나로 전부 취소
시간이 빈 이치무라가 시노하라에게 '내가 아이를 볼테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해라'
라고 밀어준것이 컸던것 같다'
시노하라가 자택 맨션을 나온 3월초에는 도내에서 조금씩 감염자가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이다, 별거를 결단하기는 다소 이른것 같지만..
코로나 별거에 직격 당한 '아내와 어머니의 품격' 시노하라의 대답은..
(출처 구글)
네..저도 제목에 낚였습니다..시노하라도 당연히 코로나 별거라고 대답했겠죠
저도 제목만 보고 움찔했지만, 기사 초반부터 이미 감을 잡았습니다
지금 일본에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을 하는 경우
집안에 아이들이 있거나 노약자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있는 경우에
'코로나 별거'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죠.. 굉장히 허무한 기사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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