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사회 현상이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 10일간 누적 흥행 수익이
100억엔을 돌파한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귀멸의 칼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10월 16일부터 전국 403관에서 개봉을 시작
첫날은 수입은 12.6억엔 (관객수 91만명)
둘째날 17일 흥행 수입 17억엔 (관객수 127만명)
셋째날 18일 흥행 수입 16.5억엔 (123만명)을 기록했다
개봉하고 불과 3일만에 흥행 수입이 46억엔 (한화 약 495억)을 넘어섰고
관객 동원수는 342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겨울왕국'이 가지고 있던
개봉 3일간의 기록 (흥행 수익 19억엔 관객 동원수 145만명)을
크게 뛰어넘으며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배급사인 '도호'와 '애니플렉스'에 따르면 2주차 주말 흥행 성적은
24일 흥행 수익 15억엔 (111.5만명)
25일 흥행 수익 15.4억엔 (115.7만명)으로 개봉으로부터 10일간의 누적 수익이
107억 5,423만 2,550엔 관객수는 798만 3,442명에 달하면서
일본 국내 흥행 성적은 역대 가장 빠른 10일간의 흥행 수익
100억엔 (한화 약 1075억) 돌파를 달성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100억엔 도달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은 2001년 개봉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최종 흥행 수익 308억엔)이 기록한 25일만의 기록을
크게 상회 하며 19년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개봉 된 '겨울왕국 2'가 개봉 40일
'날씨의 아이'가 개봉 34일만에 100억엔 돌파를 달성했지만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10일이라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100억엔을 달성하면서
일본 국내 역대 최고 흥액 수익 기록을 가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되고 있다 (308억엔 한화 약 3312억)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다른 개봉 영화에 비해서 상영관 수가 많을뿐만 아니라
각 극장에서 하루 상영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
첫주에 20~30회 이상 상영 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TOHO 시네마즈 신주쿠'에서 개봉 첫날부터
3일간 전염병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객석수를 50% 이하로
총 12 스크린중 11스크린에서 1일 40회 이상도 상영하고
19일부터는 객석 제한을 아예 철폐하고 상영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영관수, 상영 횟수가 많은것도 흥행 수익을 크게 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예고편을 감상해 보시죠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예고편 영상은 우리나라에서는 못보게 막아놨네요 -_-
'귀멸의 칼날'은 2016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됐고
작년 4월~9월에 걸쳐 애니메이션화가 되자 인기에 불이 붙었고
총 22권의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는 현재 1억부를 돌파하고 있다
(출처 귀멸의 칼날)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지고 있는
최종 흥행 수입 308억엔 기록도 무난하게 깨지 않을까 싶네요
(워낙 기세가 무서워서) 그것도 역대 최단 기록으로..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는건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일줄이야..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 이정도로까지 기록을 세우고 있는지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저는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한걸 보고 만족한 적이 없어서
이걸 만화를 봐야 하는건지 애니를 봐야 하는건지.. 그래도 애니를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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