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별별 랭킹

2021년 실망한 드라마 랭킹 1위 '일본 침몰'

by 데빌소울 2021. 12. 30.

작년에 이어 제작진도 시청자도 코로바에 농락당한 2021년

올해도 많은 연속 드라마가 방영되어, 귀가 시간에 재미를 주었지만

시청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드라마도 있었다

그래서 '여성자신'에서는 2021년 지상파에서 방송 된 연속 드라마 중에서

'실망한' 드라마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출처 구글)

상위 3 작품을 살펴보자

(출처 24 JAPAN)

3위 '24 JAPAN' 6.6%

3위에 오른 것은,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미드 '24'를 리메이크한 '24 JAPAN'

테러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일본판 잭 바우어'는 이 작품의 열성 팬이기도 한

카라사와 토시아키(58)가 연기했다

'배역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원래 본고장의 드라마를 따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40대 주부)

아무래도 미국판과 비교가 된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다

또 '대사를 일부러 해외판 따라하는 느낌이 부자연스러워 볼 수 없었다' (40대 여성 자영업) 등

일본판 리메이크 할때의 과제도 지적되었다

(출처 우리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2위 '우리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6.8%

칸노 미호(44)가 4년만에 출연한 연속드라마가 2위에 랭크 인

칸노가 연기하는 연애 소설가인 싱글맘과 하마베 미나미(21)가 연기하는 만화 오타쿠

딸의 연애를 그린 러브 코메디 드라마

'롱 베케이션' '절반 푸르다'의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코믹마켓에서 코스프레도 즐기는 '오타쿠 딸' 역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하마베 연기가 과장되서 보기 힘들었다' (20대 남성 파트 아르바이트) 라는 의견도

게다가, 사실 모녀는 피는 연결되지 않은, 과거 엄마가 사랑한 무대 배우와 연인이었던

여성의 딸인 것이 발각..이라는 후반부의 전개는 '스토리 전개가 무리가 있다' (70대 여성)

라고 손절한 시청자들도 있었던 것 같다

(출처 일본 침몰 -희망의 사람-)

1위 일본 침몰 -희망의 사람- 13.8%

1위에 오른 것은 오구리 슌(39) 주연의 '일본 침몰 -희망의 사람-)

원작은 73년 출판된 SF소설로, 73년 후지오카 히로시(75) 주연 영화나

2006년 쿠사나기 츠요시(47) 주연 영화 등, 자주 영상화되어 온 작품이다

이번 연속 드라마판은 '한자와 나오키' 등을 전달해 온 TBS 일요극장 테두리에서 방송

메인 캐스트에 오구리 슌 이외에도 안(35), 카가와 테루요시(56)등 호화 캐스트가 즐비

주목도는 높았지만 '옛날에 본 영화가 인상적이라, 이번에는 박력이 부족' (70대 남성)

역시 과거 작품에 퀄리티가 높은 벽으로

또 '회의 장면 등은 한자와 나오키가 떠올라 신경쓰였다'(60대 남성 회사원)

'제목은 일본 침몰인데, 훗카이도와 큐슈는 침몰하지 않아, 제목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20대 남성 무직) 등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리메이크 작품은 과거 작품과의 싸움

상위 3개의 작품 중 2개가 과거 영상 작품을 레메이크한 드라마

과거 영상 작품의 리메이크는 주목도는 높지만, 기대하는 눈높이는 올라간다

호화 캐스팅의 화려함이나 스토리의 스케일로 시청자를 끌어당겨도

결국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 전개가 필요하다

2022년 또 어떤 명작 드라마가 태어날지, 기대를 웃도는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출처 진범 플래그)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중 '실망한' 작품 TOP 5

1위 '일본 침몰 -희망의 사람-' 13.8%

2위 '우리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않아!!' 6.8%

3위 '24 JAPAN' 6.6%

4위 '진범 플래그' 6.4%

5위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명의 전 남편' 6.2%

실시기간: 21년 12월 23일~25일

조사 대상 : 15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방법: 웹에서의 앙케이트

(출처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명의 전 남편)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이죠, 인기가 많으면 안티가 많은 법이고

저는 이중에서 두편을 보다가 말았는데, 일본 침몰은 애당초 보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24 JAPAN'하고 '우리딸은~'을 보다가 그만뒀습니다

24는 원작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약이죠.. 한번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때는, 아예 처음부터 한편씩 안보고 다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한번에 몰아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24 JAPAN'은 아예 기대도 않했기 때문에, 실망도 없었고

'우리 딸은'은 하마베 미나미랑 오랜만에 연속 드라마 칸노 미호 두 사람이 드라마 시작전에

예능에 몇번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케미가 궁금해서 봤는데.. 계속 보기는 힘들더라고요

한가지 재밌는 점은 TBS는 '한자와 나오키' 망령에 사로잡혔는지

지난번 '드래곤 사쿠라 2'도 그렇고, 이번 '일본 침몰'에서도 '한자와 나오키' 비슷해!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연출이 전부 같은 놈인가?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