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간지 등을 통해서 소속사에서 퇴소할꺼라는 보도가 나왔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오늘 소속사 '휴머니티'의 공식 계약 해지 발표가 나왔는데
그 내용이 지하아이돌의 해고 사유 내용을 연상 시킬 정도로 적나라해서
오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일단 소속사의 발표 내용을 보면
'2020년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상사(불륜) 이후 2년 동안, 저희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전력으로 대처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또, 그의 배우로서 재생의 길도 모색해 왔습니다
진지하게 하나하나의 작품을 거듭해 나가면서 히가시데의 배우로서 재생의 가능성을
언젠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가을 히가시데의 배려가 부족한 행동으로 그 재생의 길이 좌절됐습니다
(촬영지의 배우,스탭이 묵고 있는 호텔에 교제중이던 여성을 불러서 즐겼다고 함)
그때 저희가 느낀건 분노라기 보다는 허무함과 허탈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다시한번 히가시데의 작품 하나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그것들은 히가시데의 보물이자
우리에게는 소중한 발자취입니다, 그만큼 이번 결단은 고통의 선택이었습니다
오늘 전속 계약이 종료되지만, 몇몇 미공개 작품도 있습니다
히가시데가 소중한게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재생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반응
'소속사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포기했구나'
'결국 잘린건다 ㅋㅋ'
'진짜 이런 전속 계약 발표는 지하아이돌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졸업 공연은 없나요?'
'외모만 어른, 대가리는 얼라!'
'성욕은 이길 수 없다'
'와타베 켄 사무소로 이적하면 된다'
'현장 관계자 밖에 들어갈 수 없는 호텔에 그녀를 부른게 문제, 복무 규율 위반'
'NGT라면 불문인데'
'같은 사무소의 마츠시마 히카리 퇴소때와 비교하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다
(내용을 요약하면, 훌륭한 연기자 마츠시마와 대화를 통해서 내린 결론으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 뭐 이런 매우 이상적인 긍정적인 원만 퇴소의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NGT 새멤버에 모집에 응모해둬'
'자기 관리도 안되는 탤런트는 팔 수 없다'
'히가시데 주연 무대가 2월에 있었기 때문에 사무소가 극단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미뤄왔다가
끝나니까 바로 발표를 하는구나'
'안의 임신, 출산시에 다른 젊은 여배우와 자고 있던 사람 ㅋㅋㅋㅋㅋ'
'안은 유튜브도 대성공, 크리스마스와 새해 요리를 만드는 것만으로 500만 재생'
(안도 유튜브를 하는 모양이네요)
'카라타 에리카도 최근 복귀했다!'
'이런 쓰레기에게 한번이라도 반한 안도 멍청한 여자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댓글도 별로 없고, 재미도 없네요;;)
그리고, 쓰레기에게 한번 속았다고 안을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이런게까지 내용을 적나라하게 쓴 계약 해지 내용은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얼마전에 지하아이돌 멤버 계약 해지 내용을 사장이 쓴게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이 얘가 가입초부터 규칙을 어기는 일이 자주 있었지만,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는데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되서 해고, 뭐 이런 내용으로 사장이 불쌍하다고 편을 드는
살짝 그때 상황과 비슷한 느낌도 좀 듭니다
아무튼 히가시데에 대해서는 TV 출연(드라마 등)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고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연기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앞으로 영화나 넷플릭스 무대 쪽으로는 일이 있을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워낙 이미지가 나쁘고, 소속사에서도 사실상 해고를 당하고 나가는 그림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을 구하는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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