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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쟈니스 킹앤프린스 불화설 주간문춘 법적 조치 검토

by 데빌소울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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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사무소는 10일, 동사의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사장(56)이 10월 말로 퇴사한

타키자와 히데아키(40)와 내년 5월 멤버 3명이 탈퇴하는 King & Prince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주간문춘의 보도에 대해 분노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구글)

쟈니스 사무소가 문제 삼고 있는 부분은 10일 발매호에 게재된

'킹프리와 타키자와 히데아키를 파괴시킨 줄리 사장 냉혈지배'라는 제목을 붙인 특집기사

이 기사에서는 타키자와 히데아키나, 킹앤프린스 히라노 쇼, 키시 유타, 진구지 유타의

그룹 탈퇴, 쟈니스 사무소 퇴소를 결정한 경위와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주간문춘은 관계자들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작년 가을경에

'Travis Japan(트래비스 재팬)' 데뷔 후에 사무소를 그만두겠다고 신청하고 있었던 이야기와

킹앤프린스 멤버간에 해외 진출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인한 불화설과 함께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에게 몇번이나 면당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고

탈퇴 멤버 3명과의 면담에서 줄리가 숟가락을 집어던졌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고 있었다

이 보도로 인해 킹프린 팬등으로 부터 ,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사장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대염상하는 상태로 발전했다

그러나, 쟈니스 사무소는 10일 주요 스포츠지 등의 취재에 응해

'사실과 완전히 다른 허위 내용을 많이 담은 기사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라고 밝혀

'주간문춘'의 발행원인 '문예춘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쟈니스 사무소의 공식 발표에 인터넷상에서는

'진짜 사실과 다른거야?'

'골때리네, 쟈니스가 돌발적으로 이런 짓을 하다니, 바로 방침이 바뀐거야?'

'법적 조치도 좋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위화감을 설명해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줄리 사장이 나와서 제대로 설명해라'

'기사를 읽었는데, 제대로 내부 사람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내용까지 있었어'

'개인적으로 6월에 퇴소를 요청했다는건 구라고

10월경에 갑작스럽게 퇴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린게 앞뒤가 맞다

이런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6월부터 시작됐다는건 있을 수 없다'

'진짜 고소하고, 법정에서 전부 밝혀지면 재밌겠다'

'쟈니상 때는 고소했는데, 반대로 대법원에서 사실인게 인정되서 망신만 당했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쟈니스는 법적 조치 검토라고 했을뿐, 실제로 소송을 제기할지는 모르지만

쟈니스는 과거에도 문춘의 보도에 격노에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

격노한 것은 1999~2000년에 걸쳐 쟈니 키타가와 전 사장에 의한 소속사 탤런트에의

성적 학대, 아동 학대 문제를 다룬 '연예계 몬스터 쟈니스 사무소의 비도(도리에 어긋남)'

라는 제목의 기사로, 주간문춘은 전 쟈니스 탤런트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문제 행위에 대해 폭로해, 당시 국회에서도 거론될 정도의 소동으로 발전

쟈니스는 명예훼손으로 문예춘추를 제소했다

재판에서 증인으로 전 쟈니스 Jr. 2명이 출석했지만

2002년 3월 도쿄 지방 법원은 증언의 내용을 신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문예춘추에 800만엔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문예춘추는 판결에 불복해 바로 항소했고, 그 후의 도쿄 고등 법원은

'쟈니 키타가와가 소년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증언들은 신뢰할 수 있고

키타가와가 소년들이 거역하면, 스테이지에서 위치가 나빠지거나 

데뷔할 수 없게 되는 항거불능에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성희롱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기사에 중요한 부분에 대해 진실이라는 증명이 있었다'

라고 해, 쟈니 키타가와 전 사장의 학대 행위를 인정

손해배상액이 120만엔으로 감액되었고(나머지는 술,담배 강요 부분에 대해서만 무죄)

쟈니스는 최고재판소에 상고했지만 기각되어 재판은 종료됐다

(출처 구글)

실제 재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법정으로 가서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야 하기 때문에, 쟈니스로서도 불편한(?)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워낙 지금 많은 언론에서 킹앤프린스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서

(타키자와가 트위터를 개설하면서 묘하게 그쪽으로 화제가 더 쏠리고 있는 모습도 나오고 있지만)

과거 실제 법정 다툼을 했던 문춘을 특정해서 보여주기식에 무분별한 보도 자제 요청으로 보이고

실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멤버들이 탈퇴 & 퇴소할 때까지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도.. 쟈니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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