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HIKI, HYDE 등 초거물 4인 'THE LAST ROCKSTARS' 결성

'X JAPAN'의 YOSHIKI, 'L’Arc～en～Ciel'의 HYDE

LUNA SEA／X JAPAN의 SUGIZO 기타리스트 MIYAVI 4명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밴드 'THE LAST ROCKSTARS'를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구글)

이 발표에 앞서 4명은 8일 오후 각각의 공식 사이트나 SNS를 통해서

'중대발표'를 생방송으로 한다고 개별적으로 고지

인터넷상에는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11일 정오에 이들 4명이 함께 등장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리더인 요시키는 '저 요시키, 하이도, 스기조, 미야비로

'THE LAST ROCKSTARS' 라는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라고 발표하고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미야비는 악역입니다' 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을 소개

미야비는 '오늘 1111(11월 11일)이 4명이 모여, 넘버원을 노리러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이도는 '마침내 이 날이 왔습니다, 혹은 와 버렸다? 저도 두근두근 거리고

모든 것이 자극적' 이라고 말했고

스기조는 '이게 마지막 도전입니다, 인생을 걸고, 록밴드의 묘미, 감동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요시키는 '하이도, 스기조, 미야비, 저도 속한 밴드가 있습니다

세계를 노리고 싶다는 멤버들이 모여서 각각의 밴드는 그대로 있습니다

어벤져스처럼 모여 일본에서 세계로 도전하자는 뜻에서 이밴드가 결성됐습니다'

라고 덧붙였고, 밴드 결성 경위에 대해 요시키는

'역병으로 대화할 시간이 많아지면서,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하이도 맞지?'

라고 하이도에게 넘기자 하이도는 '저네요, X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에게 시간을 달라고 제가 의사 표시를 했습니다' 라고 설명

요시키는 '피아노는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으니까' 라는 직구 메시지로

하이도에게 러브콜을 했다고 밝혔다

(출처 구글)

회견 중에는 'THE LAST ROCKSTARS' (작사 작곡 요시키)

'PSYCHO LOVE' (작사 요시키, 하이도 작곡 하이도)의 티저 영상도 공개

또, 데뷔 공연 일정도 발표가 됐다

내년 1월 26, 2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월 29, 30일 도쿄 가든 극장

2월 4일 미국 뉴욕의 'Hammerstein Ballroom'

2월 10일 LA 'Hollywood Palladium' 에서 열리게 된다

티켓은 오늘 12시 반부터 이미 발매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이번 멤버 3명이 중복되는 YOSHIKI, GACKT, SUGIZO, MIYAVI 초호화 멤버로

비주얼계 록 밴드 'S.K.I.N.'을 결성, 미국에서의 공연을 성공시키는 등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활동 중단 상태에 있었다

보컬 각트는 지난해 9월 신경계 질환과 중증 발성 장애를 호소하며 연예계 활동을 무기한 중단

요양을 거쳐서 지난 7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 부활 더블 카운트다운 특별 생방송'을 통해서 개같이 부활을 알렸다

(출처 THE LAST ROCKSTARS)

요시키는 전설이고 리스펙하지만.. 갈수록 어째 좀 별로네요..

그놈의 세계 타령은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거고

'THE LAST ROCKSTARS' 라스트 아이돌 시즌 2도 아니고 그룹명도 오글거리고

두 곡의 짧은 티저 영상을 봤는데, 그냥 무난하네요

록 팬들에게는 설레이는 소식인지 모르겠지만.. 

X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저로써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