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1인조 그룹 JO1이 섣달 그믐날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하는 것이 알려졌다
JO1은 K-POP과 J-POP을 융합시킨 하이브리드 그룹으로 2020년 3월 데뷔해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10대부터 어머니 세대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키마타 쇼야, 마메하라 잇세이, 시로이와 루키, 츠루보 시온, 카와시리 렌, 카와니시 타쿠미
오히라 쇼세이, 킨죠 스카이, 코노 준키, 요나시로 쇼, 사토 케이고
지난해 홍백은 제2부의 평균 시청률이 3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NHK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담은 기용이다
역병 시기에도 SNS 등으로 유대를 강화한 JAM(팬덤)과의 고리가 단숨에 넓어진 해였다
4월부터 닛폰 방송의 'JO1 올나이트 닛폰 X'의 진행을 맡았고
9~10월에는 염원의 전국투어를 실시해, 약 11만명을 동원
10월 발매의 6번째 싱글은 초동 약 50만장을 기록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는 데뷔곡부터 6작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HK에서는 음악 프로그램이나, 5월에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는 등 프로그램에의 출연으로 공헌
음악 관계자는 '올해의 활약상이나 지지가 높은 평가 받았다' 라고 말했다
올해의 홍백 테마인 '셰어홍백'에 안성맞춤인 그룹이기도 하다
NHK는 시청하면서 SNS로의 점유율도 호소하고 있는데, JO1과 SNS의 친화성은 높다
코노 준키(24)는 멤버의 생일을 SNS에서 성대하게 축하해주거나
여러가지 형태로 트윗해서, 트렌드에 올려줬다' 라고 JAM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작년 11월에 리더인 요나시로 쇼(27)는 스포니치와의 인터뷰에서
'1년을 마무리 하는 큰 이벤트, 나가고 싶다' 라고 출전을 열망했던 꿈의 무대
11명이 홍백의 첫 출전자 회견으로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켜
섣달 그믐날 전국의 JAM에게 큰 보답을 해줄 것 같다
일본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싱글 초동 50만장.. 엄청 많이 팔고 있네요
얘들은 기간 한정 이런건 없는 모양이네요
아무튼 축하하고, 홍백에서 팬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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