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요시자와 료와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하는 영화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가 12월 23일 개봉
그러나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혹평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세인트 영맨' 등으로 친숙한 만화가 나카무라 히카루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인기 감독 후쿠다 유이치가 메가폰을 잡은 블랙 코미디
주인공인 히노 미하루(요시자와 료)가 검은 산타복을 입은 남자와 만나 크리스마스를 운영하는 회사
'산타클로스 하우스'에서 산타를 위해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요시자와나 하시모토 뿐만 아니라, 나카가와 타이시, 와타나베 케이스케 등 인기 배우가 집결
원작이 인기 만화라는 점이나, 코미디 영화로 유명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작품
하시모토 칸나와 나카가와 타이시의 열애설 등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고 있었다
그러나 12월 24일부터 25일의 박스오피스에서는 첫 등장에 4위라는 저조한 결과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개봉 4주차의 'THE FIRST SLAM DUNK'와 개봉 7주차의
'스즈메의 문단속'에게도 깔끔하게 발리고 말았다'(무비 라이터)
저조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극장을 찾은 사람들의 평판도 좋지 못한 모양이다
각 영화 리뷰 사이트에서는 엄청나게 낮은 평가로
'너무 재미 없어서, 돈 아깝게 느껴졌다, 올해 가장 재미없었던..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감이다'
'이 출연자들만 아니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지루함'
'지금까지 본 후쿠다 감독의 작품 중에서 워스트로 아쉬운 작품'
'코미디인데도 전혀 웃을 수 없었다, 영화관에서도 끝까지 조용한 작품이었다
하품 소리만 중간에 여기저기에서..' 등 실랄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후쿠다씨가 다룬 작품이라고 하면, 개성 강한 코미디 요소와 무로 츠요시와 사토 지로같은
'후쿠다파'라고 불리는 친숙한 멤버들만 기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성치 영화도 비슷하죠, 주성치 영화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지금은 고인이 된 오맹달씨
예전부터 후쿠다 영화를 보면서, 주성치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처음에는 참신한 개그 전개로 인기를 끌었지만, 개그도 캐스트도 원패턴으로 질린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이번만큼은 그의 팬들 조차도 머리를 싸맨 모습으로
'후쿠다 감독이 이렇게 재미 없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깜짝 놀랐다'라고 경악하고 있다'(이전)
애초 개봉 전부터 후카다의 캐스팅에 의문을 제기하는 원작 팬들도 많았다
개봉 전 안좋은 평판이 이렇게까지 적중한 영화는 적을 것 같다
보통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라도 어떻게든 예고편은 최대한 재밌게 보이도록 편집을 하는데..
이 영화는 예고편 조차도 재미가 없고, 너무 유치해 보여서, 도대체 뭘 믿고 예고편을 만들었나 싶었는데
본인들도 그런 부분에서 위기감을 느꼈는지
개봉 직전에 하시모토 칸나와 나카가와 타이시의 열애설 주작으로 일부러 흘린건가?
혹평이 이어지는걸 보니까,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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