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홍백가합전 시청률 역대 워스트 2위

섣달 그믐날 방송된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의 시청률이 2일 발표되어

지난번을 약간 웃돌았지만, 역대 워스트 2위라는 기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구글)

간토지구의 제1부(19시 20분~ 20시 55분)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31.2%

제2부(21시~23시 45분)는 35.3% 개인 시청률은 1부 23.0% 2부 26.0%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사이 지구의 제1부 가구 시청률은 30.2% 제2부 36.7% 

개인 시청률은 1부 23.8% 2부 28.0%로 나타났다

2021년 홍백은 간토지구 제1부의 가구 시청률 31.5% 제2부 34.3% 개인 1부 23.4%  2부 24.8%

간사이 가구 시청률은 1부 31.1% 2부 35.0% 개인 1부 22.2% 제2부가 24.9%였다

간토지구의 시청률은 전회와 비교하면 제2부가 1% 상승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과거 2번째로 낮은 숫자로 시청률이 40%에 미치지 못한 것은 2년 연속으로 8번째다

 

 

참고로 섣달 그믐날 골든 특별방송 민방 1위 시청률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와츠쿠!~'(TV 아사히)가 차지해

제1부 가구 시청률 11.2% 2부 10.0% 개인 1부 6.9% 2부 6.0%였다

2022년 홍백은 'LOVE & PEACE 다함께 셰어!'를 테마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NHK 홀에서 유관객 개최되어

사회는 배우 오오이즈미 요와 하시모토 칸나, NHK 아나운서 쿠와코 마호

스페셜 네비게이터를 아라시 사쿠라이 쇼가 맡았다

오오토리는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처음으로 맡았고, 백조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구글)

노기자카46 사이토 아스카의 마지막 홍백

뒤에 아스카 영상이 흘러나오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다 같은 그룹의 멤버인데, 재적 기간에도 인기 멤버 비인기 멤버로 차별 받고

누구는 성대하게 졸업 콘서트까지 열어주고, 누구는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떠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제 성격과 안 맞습니다

 

 

홍백 시청률에 인터넷상에서는

'하시모토 칸나 효과도 없었나? 내용도 재밌어서, 솔직히 시청률도 더 오를 줄 알았는데'

'전반은 유난히 길게 느껴졌지만, 후반은 재밌었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대에, 과거처럼 시청률 40프로는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

'올해 홍백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레전드들도 이렇게 참여해 준다면, 앞으로도 홍백 계속 볼 것 같다'

'절대 웃으면 안되는도 없었고, 격투기도 없었는데..아무튼 연말에 볼 방송이 없다'

'KPOP 노선 성공! 이라고 NHK가 말할 수 있을까?'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홍백가합전)

저는 뭐 나름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TV를 시청하는 세대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매년 워스트 갱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새로운 워스트 기록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선방이 아닌가 싶고

그래도 지난해에 비해서 볼거리는 많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도 좀 더 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TV의 시대는 저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