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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오타니 쇼헤이 광고 계약금 100억 최초 5억 달러 선수!?

by 데빌소울 2023. 4. 6.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에 의하면 오타니 쇼헤이(28) 선수의 2023년 총수입은 연봉 3000만 달러(한화 약 395억)에

광고 등 스폰서 수입 3500만 달러(한화 약 460억)을 합쳐 65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사상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면, 연봉은 더 올라 총수입은 9500만 달러(한화 약 1250억)에 도달할 전망으로

전 세계 운동선수 중에서 TOP 5 진입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미국 저널리스트)

1억불의 사나이

6년 만에 개최된 WBC에서 일본 대표를 세계 1위로 이끌며 MVP를 차지한 LA 에인절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3월 30일 애슬레틱스 전에서는 3번 타자와 투수 이도류로 선발 출장

투수로서는 6회까지 93구를 던지고, 무실점 탈삼진 10개로 호투

타자로서도 1 안타를 터트리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대성원을 받았다

'스포츠 경제 분석으로 알려진 미야모토 카츠히로 간사이대 명예 교수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의 활약에 의한 작년 미국과 일본에서의 경제 효과는 약 457억 941만엔으로 추정된다

미야모토 교수는 WBC 경제 효과를 2월 하순 약 596억엔으로 추산했지만

대회가 예상외로 흥행하면서 3월 22일 58억엔을 상향 조정해 654억엔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것을 근거로 하면, 오타니 선수의 올해 미일에서의 경제 효과는 500억엔을 넘는 것이 틀림없다'(이전)

현재 제약회사 'KOWA' 미국 IT 기업 '세일즈포스' 등에 더해

올해부터 화장품 회사 '코세' 미국 스포츠 용품 대기업 '뉴발란스'가 오타니와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

 

 

미일 광고 업계에서 뜨거운 시선을 받는 오타니지만, 미국 광고의 출연료는 일본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재미 광고 에이전트는 이렇게 말한다

'일본에서는 그의 CM 출연료 시세는 연간 3억엔 정도지만, 미국 '뉴발란스'와의 계약금은

역대 최고액이라고 하는 50억엔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오타니는 총 13개 회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지만

미국 기업과의 계약의 경우에는 단순한 광고 계약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에도 관여하기도 하기 때문에

고액이 되는 것이다(상품 개발에 관여 이게 무슨 오타니가 신발을 직접 만든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오타니 선수 이름이 들어가는 신발이나 그런 걸 의미하는 거겠죠)

WBC 직후부터, 미국에서 약 30개 회사가 새롭게 오타니 선수와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계약금은 최저가 10억엔이라고 한다, 그의 인기를 더욱 높인 것은 역시 WBC 결승전

마지막회 오타니가 에인절스 팀 동료이자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는

극적인 장면에서,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오타니'로(세계의 혼다도 있다!)

미국 전역에서의 인기가 순식간에 대폭발한 것이다

(출처 WBC)

로스앤젤레스의 마케팅 회사 'MIW' 대표 이사를 맡은 이와세 마사미가 말한다

'내가 LA에 살고 있는지 20년이 된다, 전성기의 이치로 선수조차도, 스폰서는 거의 일본 기업뿐이었다

오타니는 선수는 지금까지 없던 해외의 스폰서가 붙는 것이 대단하다

나는 광고 일을 오랫동안 하고 있지만, 오타니 선수에 대해서는 악평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

집과 구장을 왕복하는 생활에 놀러 가지도 않고, 그런데도 항상 싱글벙글 즐거운 것 같다

호감도가 높고, 광고주들에게 있어서는 안심 안전의 슈퍼스타다'

오타니의 인기는 전미에서도 가속되고 있다, 특히 오타니가 결승전 직전에 벤치에서 일본 팀 동료들에게

'(미국 팀에게는) 야구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적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동경해서는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넘기 위해서, 정상을 차지하려고 왔으니까 

오늘 하루만큼은 그들에 대한 동경을 버리고 이기는 것만 생각합시다!'

라고 격려한 말이 미국인들의 마음에도 전해진 것이다

'오타니 선수의 이 멘트는 '뉴욕 포스트' 'LA타임즈' '폭스 뉴스' 등이 전문을 보도했을 정도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도 WBC 전에는 약 190만명이었던 것이

4월 초 현재는 약 3배에 가까운 547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것은 트라웃 선수의 2.5배에 달하는 팔로워 수로 미국에서도 국민적 인기라고 말할 수 있다'(이전 저널리스트)

 

 

WBC 시청자 수는 전미에서 520만명으로 역대 최고, 결승전 시청률도 2017년 WBC보다 69% 급증했다

이 전미에서의 열광은 오타니가 6년 전, 에인절스로 이적하는 뉴스가 보도되었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앞서의 이와세씨는 되돌아본다

'솔직히, 내 주위에서는 '오타니가 누구?'라는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이도류 도전에도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았고 '또 새로운 일본인 선수가 미국에 왔다' 정도의 평판이었다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야구는 마이너 한 스포츠라고 인식되고 있다

미식축구와 농구, 축구가 인기의 주류니까

(엥? 미국에서 축구가 야구보다 인기가 높다고? 3대 스포츠가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니었나?)

그게 지금, 야구에 흥미가 없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오타니 선수와 트라웃 선수의 이름은 알고 있다

미국인은 성공한 사람에 대한 리스펙이 대단하다, 노력이 보이는 결과라면 더더욱

오타니 선수는 젊은 나이에 미국에 와서 미국적인 뉘앙스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점이 인기인지 모른다

WBC에서 모자를 던지는 모습은 일본의 것은 아니다(한국 야구는 배트 플립, 빠던이 유명하죠)

뉴발런스 모델 오타니 쇼헤이

이와세씨는 미국민이 오타니 선수에게 열광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분석한다

'오타니 선수는 야구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부진할 때도 벤치에서 광분하지 않는다

특히 미국의 50대 정도의 엄마들 사이에서는 '잘 생겼다, 귀여운 아들' 같은 존재다

그리고 오타니 선수에게는 미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야구 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깨끗한 이미지도 있다

어쨌든 야구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언제나 상쾌한 미소로 이겨도 져도 변함이 없다

그런 왕년의 야구 소년적 아우라를 오타니가 뿜어내고 있어

미국민들은 자신의 아이를 응원하듯이 오타니 선수를 응원하게 된다' (뭔가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다음 시즌 FA 이적이 거론되고 있는 오타니,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여성은

미국인 모두가 그의 이적처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한다

'야구는 현지 사랑이 강하다는 특성이 있지만, 오타니는 뉴욕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다

뉴욕 방송국의 'ESPN'에서는 오타니가 미국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5억 달러 선수'가 된다고 화제다

 

 

2019년 개막 전 에인절스는 트라웃 선수와 12년간 4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이다

미국 선수 중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2020년 10년간 4억 5000만' 계약을 맺은

미식축구 선수 패트릭 마홈즈 선수지만, 오타니가 그 계약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기 구단인 다저스가 '11년간 5억 달러'라는 거액 계약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앞서의 이와세씨도 (아 이와세는 좀 그만~)

'LA 학생들에게 야구팀하면 단연 다저스다, 그래서 오타니가 빨리 다저스에서 뛰었으면 하는게 진심이다

본업인 야구 계약금과 광고 수입을 더하면, 오타니가 1천억엔을 훌쩍 넘는 것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미국인

오타니 선수의 활약에서 날마다 시선을 뗄 수 없게 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의 개막전과 같이, 이도류를 경이적인 레벨로 계속 유지하는 오타니 선수에게

베이브 루스 선수의 모습을 떠올리는 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이전 저널리스트)

오타니가 어디까지 진화할지, 지금 미국인들이 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다

(출처 구글)

이 아이(?)는 장차 5억불의 사나이가 됩니다

오타니가 내년에 29살이 되니까 11년 계약이면 40살까지.. 부상만 없다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죠

(40살까지도 투타 겸업은 힘들겠지만)

5억 달러면 6575억.. 음.. 얼마 안 되는군(현실 감각이 떨어지네요)

아무튼 오타니 선수는 올해 작년 수준의 기록만 달성한다고 해도 무난하게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은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싶고

(아니 투수로 15승에 타자로 30홈런 치는 미친 놈이 도대체 어딨냐고)

그런 모습을 저 또한 계속 보고 싶네요.. 일본인이지만 오타니는 도무지 깔 수 없는 인간이 아닌가

부상 없이 롱런하는 모습.. 이도류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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