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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타카오카 소우스케 '제2의 가시?' 오구리 슌 & 아야노 고 저격

by 데빌소울 2023. 6. 13.

'제2의 가시' 출연인가?

폭로계 유튜버로 알려진 '가시' 히가시타니 요시카즈 용의자(51)가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상습 협박)

등의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지난해 7월에는 NHK당(당시)에서 입후보해

참의원 의원에 당선됐을 정도로 '시대의 인물'의 갑작스러운 종말은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히가시타니 용의자의 체포에 주목이 모이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연예계에 관련한 '고발'을 SNS에 올렸다

그 인물은 2020년 배우 은퇴한 타카오카 소우스케(36)다

(출처 구글)

소우스케는 지난해 6월 격투가로 데뷔를 완수해 지금은 전 EE JUMP로 고토 마키의 친동생이기도 한

고토 유우키(36)와의 라스트 매치를 앞두고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있다

포문을 연 것은 가시를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소했던 아야노 고(41)에 대한 충고였다

타카오카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시 용의자와 아야노 고의 기사를 인용하며

'고도 얍삽하게 하지 말고, 예전처럼 자신감 있고 대담하게 했으면 좋을 텐데..

기분 나쁜 게 놀고 있던 건 자신이니까'라고 적었다

이후에도 게시물은 이어졌고, 아야노 고가 소속된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난이 시작됐다

이 회사는 오구리 슌(40)이 사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타카오카는 쟈니스 사무소와 트라이스톤에 대해 '양대 악의 축 기획사'로 규정하고

'오랜 세월 일을 방해받아 왔다'라며

특히 오구리 슌에 대해서는 과거 행태를 열거하며 맹비난하고 있었다

 

 

'그놈은 옛날부터 너무 교활해'

'너 같은게 톱(사장)이니까 일본 연예계가 미쳐가고 있는 거야'

'뒤에서 무슨 소리를 듣고 있는지도 모르는 벌거벗은 왕'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 밖에도 같은 소속사의 다나카 케이(38)가 금전 트러블을 안고 있던 것처럼 보이는 내용도 있어

'몇 년에 걸쳐, 참고 입 다물고 있던 일을 말하는 게 폭로라고 한다면

보기에 따라서는 뭐 그럴 수 있겠지'라고 의미심장한 내용을 이어갔다

타카오카의 일련의 투고에 연예계 기자도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야말로 가시 용의자도 주목도는 높았지만, 투고 내용의 진위는 불분명했다

이번 투고도 '어디까지나 타카오카 관점에서 본 정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다'라고 말한다

(출처 구글)

타카오카는 2011년 7월

'솔직히 신세를 진 일도 많았지만 8(후지TV)은 이제 정말 안 본다, '한국 TV 방송인가'라는 생각도 종종

일단 한국 소재가 이야기가 나오면 지우고 있다'라고 트위터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발언 5일 후에 타카오카는 소속사를 퇴사하는 사태로 이어졌고

당시를 회고하는 타카오카 본인은 '주간포스트'(2014년 1월 17일호)의 취재에

'당시 29살의 미숙함, 사생활에 혼란도 겹쳐서 세간에 큰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다, 후지TV 사태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타카오카의 SNS가 다시 한번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한 게시물의 진위를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폭로라고 하는 말의 느낌은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고발이라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일로 괴로워해 왔기 때문에, 가시 사건도 그렇고 왠지 모르게 괴로웠습니다

말하지 않는 미학이라고 하지만, 더러운 것을 무덤까지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그럴 생각이 없고, 더러운 것과 무덤에 함께 가져갈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개소리가 많아서 중략, 트라이스톤에 대해서는 가시가 불쌍하다고..)

 

 

쟈니 사건도 있었고, 쟈니상의 악행이 죽고 나서 논의되는 것과 생전에 논의되는 것은

설득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 있을 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을 보면, 제 팔로워 분들은 깊이 있게 파고들어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유연한 분들이 많아서 90프로 이상이 호의적인 의견입니다'

6월 25일 예정된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에는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경기가 끝나면 또 다른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담담하게, 편안한 일상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기자의 질문에 진지하게 대응하며,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음을 설명해 준 타카오카

일단 사이버 렉카 유튜브 전향은 없을 것 같다!?

(출처 구글)

지난번에 연예계 복귀는 생각이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흥행을 위해서 어그로를 끌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원래 격투기 선수들이 시합 전에 트래쉬 토크 등을 통해서 흥행을 위한 어그로를 많이 끌죠)

타카오카의 발언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고(고소당하지 않기만 바랄 뿐?)

지난 번에 고토 유우키가 Breaking Down이었나? 에서 시합하는 걸 보니까 

싸움을 아예 못하는 놈은 아닌 것 같아서(상대 얼굴을 제대로 보면서 주먹을 날리더라고요)

타카오카와 시합에서 과연 누가 이길지 궁금하네요..어디서 하는지 보고 싶네..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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