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카와 세이라 졸업 & 연예계 은퇴 진짜 이유!?

'저 하야카와 세이라는 노기자카46을 졸업하고 연예계를 은퇴합니다'

6월 16일 노기자카46 하야카와 세이라(22)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룹 졸업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하야카와라고 하면 노기자카46의 무대 연출가 SEIGO(세이고)의 강압적인 언행을 라디오에서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생방송 고발'로부터 1개월이 지나지 않아 졸업을 발표 

그 한 달 동안 하야카와와 운영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신경전

그리고 하야카와의 졸업을 결정지은 어떤 '사건'이 밝혀졌다

(출처 구글)

하야카와 세이라 vs 세이고

우선 간단하게 하야카와가 생방송에서 고발한 소동을 되돌아보자

5월 21일 라디오 생방송 도중 하야카와는 세이고를 지목해 이렇게 말한다

'라이브에서 저기 연출가 세이고상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초 S에요

'죽어라'든지 '추녀'라든지 '너 하나는 없어도 돼'라든가, 모두를 걱정해서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지만

이번 라이브 리허설에서는 '(카케하시) 사야카가 사고가 난 것은 니들 때문이다'

'자업자득이다'라는 말을 듣고..'

팬들로부터는 하야카와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한편, 세이고에 대해서는 비난이 쇄도했다

이 소동을 두고 노기자카 운영은 멤버나 세이고 씨를 포함해 스탭들에게 면담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카케하시의 낙하 사고의 책임을 멤버들에게 전가한 발언은 부인했지만

'세이고 씨의 언행이나 지도에 있어 일부 지나친 점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연출가 변경을 결정했다

그러나 세이고에 대한 처우에 대한 노기자카46 그룹 내부와 세간에서의 온도차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세이고가 사임하게 된 경우에 대해 노기자카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

'하야카와의 고발 후에도 현장 스탭들은 '세이고 씨가 그만둘 필요는 없다'라고 말리기에 바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이고는 '그렇게 느끼게 한 내 잘못이다'라고 책임을 느끼고 있었고

사퇴 의지는 흔들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고발 소동'에서 1개월도 지나지 않고 발표된 하야카와의 졸업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억지로 졸업시키는 게 틀림없어!'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하야카와가 노기자카를 졸업하는 것 자체는 소동 전부터 이미 정해진 노선이었다고 한다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하야카와의 졸업 자체는 꽤 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즉 '고발했기 때문에 졸업이 되었다'라기보다는 '졸업을 하기 때문에 고발을 강행할 수 있었다'

라고 하는 것이 현실에 가깝다

하야카와와 운영 스탭이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는 등 신뢰 관계가 무너지고 있었다

운영은 하야카와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하야카와의 졸업 이야기가 나온 것은 1년 전 그 사건이 계기 었다'(이전)

노기자카 그룹의 관계자가 얼굴을 찌푸린 '사건'은 하야카와가 2022년 6월에 출연한 뮤지컬

'CROSS ROAD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서 일어났다

(출처 주간문춘)

'CROSS ROAD'에 출연한 하야카와 세이라

'2022년 6월 24일 낮 공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개연 직전인데 막 안에서 하야카와의 울음소리가

객석까지 들리고 있었습니다, 무대가 시작되어도 하야카와가 울면서 노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갑자기 막이 내리고 회장에 불이 켜지면서 연극이 중단

그날 공연은 재개되지 않고 중단되었습니다

결국 하야카와는 마지막 날까지 휴연이 되었습니다'(아이돌 잡지 라이터)

하야카와는 그 후 2022년 7월부터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3개월간 중단하고 있었다

무대가 중지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은 왜 일어났는지 무대 관계자들이 말한다

'하야카와는 연습 중 남자 공연자 한 명과 친밀해져, 그 남자 분장실에 매일 드나들었다

주변에서는 '의식이 낮은 게 아니냐'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감염 대책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출연자의 분장실 출입을 자제하라고 24일 공지를 했다

그 당일 하야카와의 통곡 사건이 있었다, 하야카와는 그 남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공식적으로 공연의 중지, 하야카와의 하차 이유는 컨디션 불량이라고 발표되었지만

스탭이나 출연진 사이에서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고 한다

'무대 'CROSS ROAD'의 하야카와는 이전부터 문제아로 의상이나 가발에 불만을 품고

스탭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었다, 가발을 끝까지 쓰지 않고, 본 공연에서 제 머리로 출연하고 있었다

그 밖에도 공연 시작 전에 하기 싫다고 의상도 안 입고 도망쳐서 스탭이 하야카와를 찾으러 다니기도 했다

또, 자신의 잘못으로 무대가 취소되었을 때도 하야카와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과하지 않고

무대실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소속사 사람들이 현장에 달려가도 응하지 않고

같은 분장실의 여성 출연자가 설득해서 겨우 진정시켰지만, 현장 분위기는 싸늘했다'(이전)

'통곡 사건'에 의해 하야카와에 대한 '정신적 불안정'이라는 평가는 운영 내에서 굳어졌고

이쿠타 에리카 등이 쌓아 온 토호 연극과의 신뢰 관계 훼손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하야카와의 졸업 시기가 본격적으로 모색되기 시작했다

 

 

다른 노기자카 멤버들의 무대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었다

노기자카와 무대나 연극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레미제라블'을 비롯한 수많은 토호 연극에 출연한

이쿠타 에리카를 비롯해 진지하게 임해 온 멤버들 덕분에 업계 최대 규모의 토호와의 관계를 유지해 왔다

멤버와 스탭 중에서는 하야카와 때문에 그동안 쌓아 온 신뢰가 무너졌다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한편 하야카와는 그 원인이 운영에 있다고 원망했다

'하야카와와 운영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무너졌다'(이전 노기자카 관계자)

노기자카46이 소속된 노기자카46 합동회사에 하야카와의 졸업 경위나 무대에서의 트러블 등에 대해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기일까지 답변은 없었다

(출처 구글)

역시 이게 한 명은 그만두고 한 명은 졸업한다고 해서 끝날 리가 없죠

비슷한 사건이라고 불리는(별로 비슷하지는 않지만) 야마구치 마호의 경우에는

사실이 아니면 실시간으로도 반박을 했었는데.. 하야카와는 아직 조용한 것 같네요

앞으로 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