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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일본 직장인 줄어든 평균 점심값 4000원!?

by 데빌소울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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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이 줄어든 사람은 약 40%

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절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점심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에덴레드재팬이 실시한 '비즈니스맨 런치 실태조사 2023'에 따르면

점심값이 줄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18.7%였다

(출처 구글)

이것은 '최근 고물가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근무일에 사용할 수 있는 점심값에 변화가 생겼습니까?'

라는 질문에 답변이다

'다소 줄었다'라고 응답한 사람도 19.7%로 점심값이 줄어든 사람은 모두 40% 미만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는 '줄었다' '다소 줄었다'의 응답이 33.7%였기 때문에

점심값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평균 점심값은 400엔(한화 약 3천 6백원)?

이 조사에서 '최근 근무일에 점심값은 평균적으로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종합한 결과

평균 점심값은 400엔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맨의 런치 실태 조사 2022'에서의 점심값 평균은 436엔(경영자, 임원 제외 일반 사원의 경우)

이었기 때문에, 1년간 36엔이 줄었다는 계산이 된다

하루 30엔 이상 줄어든 점을 보면 매월 소비가 빠듯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이 조사에서 '근무일 점심을 선택할 때 금액을 이유로 먹소 싶은 식사 메뉴를 참은 적 있나?'라는 질문에

자주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4%에 달한다, 가끔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35.3%

합치면 69.3%나 되는 사람들이 금액을 이유로 먹고 싶은 것을 참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반응

'일본은 끝났어'

'음식점 점심도 1000엔 정도 하는데'

'400엔이면 아무것도 못 먹잖아, 800엔짜리 점심 먹고 다음 날 안 먹고, 안 마시고?

'균형 잡힌 영양 식품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몇 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나 자신에 놀라고 있다

250엔 정도에 맞춰져 있다'

'계란 한 판 사서 삶아서 먹으면 간식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

'지금은 라멘도 700엔 하는데..너무 가난하다..'

'차는 집에서 물병에 담아 오고, 빵과 주먹밥으로 400엔 그런 정도겠지'

'지방에서도 400엔으로는 외식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사무실 거리라면 정식은 1000엔을 넘는데, 400엔이라면 주먹밥과 차밖에 살 수 없다'

'사상 유례없는 장기 호황은 도대체 무엇인가?'

'확실히 주먹밥 한 개와 컵라면 한 개로 해결하는 수준이네'

'점심값으로 400엔이나 고마워요 자민당'

'대부분 뉴스 미디어는 일반 서민보다 잘 사는 놈들 기준으로

저들의 기준보다 아래가 평균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확실하다'

(일리가 있지만.. 직장인들 기준인데 4000원은 좀 아닌 것 같은데..)

(출처 구글)

'집에서 스파게티 삶아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씹공감.. 나는 라면..)

'400엔으로 뭘 먹을 수 있냐? 빵 2개와 음료로도 부족하지 않아?'

'도시락에 차 한잔이 700~800엔 정도 뭐 컵라면으로 끝내는 사람도 많지만..'

'요시노야도 카츠야도 못 가고, 주먹밥은 편의점에서 160엔 정도 한다'

'맥도날드 세트도 못 먹는다'

'400엔이면 주먹밥과 컵라면 차도 빡시군..

이런 거 먹기 위해서 땀 흘리면 일한다고 생각하니 울컥..'

(예전에 박명수가 설현 때려서 논란이 있었던 '용감한 가족'이라는 예능 프로에서 

외국 어느 나라 수상 가옥에서 생활하면서 저녁을 먹는데

계란 프라이 몇개해서 간장에 참기름 넣고 비벼먹으면서 이문식이 했던 말이 떠오르는데

'이런 거 먹고 무슨 낙으로 일하냐고'라는..)

'기시다 '400엔을 쓸 수 있다니 아직 여유가 있군, 다음에는 런치세 신설해야지 ㅋㅋ''

(남의 나라 일처럼 들리지 않네요 -_-)

'사원 식당 정식이 500엔이다, 반값 보조가 나오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지만

500 칼로리 미만으로 야채만 가득하네'

ㄴ'건강하고 좋잖아, 500 칼로리면 포만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굶어 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비참한 패배자 빈곤층'

'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미야와키 하야오 신작) 시험받고 있구나'

ㄴ'기시다 '그대들은 이제 살지 마라''

'물가는 오르는데 쓸 수 있는 돈은 계속 줄어드는 게 울컥하네

마트에서 예전처럼 식재료를 사도 결제할 때 비싸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증세한다니 미친 짓이지'(남의 나라 일 같지 않아..)

'점심만 안 먹으면 그냥 다이어트에 불과한데.. 문제는 아침까지 안 먹었다고 생각하면..'

'백수인 나 조차도 1000엔씩 쓰는데, 회사원들은 뭘 위해 사는 거지?'

'점심시간 집에 가서 스나오시 컵라면 먹는 나, 점심값 80엔 정도 ㅋㅋㅋㅋㅋㅋ'

'마츠야 아침 정식 밥 곱빼기로 290엔, 된장국, 소고기, 날계란 이것을 아침 점심 저녁

겸용으로 먹고 있다, 식비는 싸고 건강에 좋다'

'회사 식당에서 매일 310엔 카레만 먹고 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구글)

요즘에 진짜 우리나라 물가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마트 가서 몇 개 안 담아도 2~3만원은 돈도 아니고

어제도 고작 계란 한판하고 참치캔 2개 어묵 한 개 샀는데 만 6천원..과일은 눈팅만 하고 왔네요

수박이 무슨 맛인지 점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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