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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아타에 신지로 동성애자 커밍아웃 '저는 게이입니다'

by 데빌소울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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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활동을 중단한 5인조 그룹 AAA(트리플 에이)의 최연소 멤버로 올해 6월에

'에이벡스 매니지먼트'에서 독립을 발표한 아타에 신지로(34)가 도쿄 LINE CUBE SHIBUYA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아티스트 활동 재개와 신곡 발표함과 동시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 구글)

아타에 신지로는 6월에 에이벡스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해

에이전트 계약을 새로 체결한 것을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인생을 건 도전'을 직접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팬 미팅을 무료 개최하는 발표하고

'여러분들이 지금까지처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인식할 수 있어 공식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약 18년 동안 함께하며 응원해주신 팬들의 얼굴을 보면서 누구보다 먼저 전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성의가 아닐까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6일 개최한 이벤트에서 아타에 신지로는 편지를 낭독

'저 자신은 오랫동안 이 불안과 싸워왔습니다

정말 몇 년동안 자신의 일부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갈등을 극복하고 이제서야 여러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게이'라는 것입니다'라고 동성애자임을 공표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며

'온전히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행복하게 나답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도 나답게 살려면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성정체성이든 천천히 시간을 갖고 먼저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발표에 놀라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용기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으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출처 구글)

이 행사에는 AAA의 니시자마 타카히로, 히다카 마츠히로, 스에요시 슈타, 우노 미사코도 달려왔으며

아타에 신지로는 '처음에는 상담하기 쉬운 미사코상에게 말했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타에 신지로의 커밍아웃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깜짝 놀랐다..멤버들이 회장에 와서 지켜봐 주었다고 하니 울컥하네!'

'사실 그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그런 사람의 분위기가 조금 있었다'

'일부러 공개한다는 것은 파트너가 있다는 뜻인가?'

'류체루 일도 있었고, 비슷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던 것일까?'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아서 솔직히 의외지만,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어!'

'그래서 우노짱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거구나 하고 납득했어! 연애 대상이 아니었구나!'

'용기 내서 말할 수 있어 다행이네, 신기하게도 놀랍지 않았어, 오히려 잘된 것 같아'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타에 신지로는 과거 우네 미사코와 전 AAA 이토 치아키, 10년 지기 절친인 가수 아오야마 테루마

드라마와 영화의 공동 출연자들과 교제설이 불거진 적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억측, 소문 수준의 이야기 뿐이었고, 잘생긴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반면

주간지 등에 여성 스캔들이 보도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 점과 과거 우노 미사코, 아오야마 테루마 등과의 거리감, 사생활에서의 교류 관계 등에 의해

이전부터 일부에서는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던 것 같고

과거 여성잡지 'with'의 연재에서는 인생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동성애자 커플과 다운증후군 아이의 애정을 그린 영화 '초콜릿 도넛'을 소개한 적도 있었다

(출처 구글)

저는 뭐 개인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는 존중하지만, 타인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전혀 궁금하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왜 커밍아웃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용기있는 행동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건 불가능하고요

그냥 자신과 관계된 주변 사람들에게만 인정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커밍아웃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통해서 인정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 사람은 게이야'라는 선입견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 동성애자이진 게이인지 그냥 변태인지 모르겠지만 안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성적 취향을 존중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좋은 감정을 갖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만났던 상대가 나중에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다

근데 좋은 사람이다, 그럼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거죠

근데 처음부터 동성애자라는걸 알고 만난다면..아무래도 처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죠

때문에 굳이 만천하에 나 게이요 밝히는건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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