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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쟈니스 새사장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나는 피해 입은 적 없다'

by 데빌소울 2023. 9. 7.

쟈니스 사무소가 7일 고 쟈니 키타가와 전 사장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도내에서 회견을 실시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57) 사장의 후임으로 취임한 소년대 히가시야마 노리유키(57)는

쟈니상의 성가해에 대해 자신은 '몰랐다'는 견해를 밝혔다

(출처 구글)

쟈니상에 의한 성가해 문제의 조사를 하고 있던 외부 전문가에 의한 '재발 방지 특별팀'의

조사 보고서를 받아 열린 이날 회견에서는 쟈니상의 성가해를 사실로 인정했다

문제의 배경에는 동족 경영의 폐해 있다고 해

재건을 위해서는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현 사장의 사퇴 등을 권고했다

이 권고에 따라 1962년 창업 이래 동족 경영을 고수해 온 쟈니스 최초의 탤런트 톱이 탄생했다

스폰서가 떨어져 나가거나 이미지 악화가 지적되는 등 사무소 존폐 위기에 있는 가운데

경영 능력이 미지수지만 소속 탤런트 최연장으로 '장남격'인 히가시야마에게 개혁이 맡겨진다

히가시야마는 지적되고 있는 성가해 문제에 대해서 언급

'쟈니상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존재, 우리는 옳다고 믿고 있었지만 지금은 부끄럽다'라고 토로하며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절대적인 존재가 있으면 그것을 믿고 활동해야 한다

그게 피해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아래로부터 의견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건전한 세상을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 역할을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제언을 제대로 마주하고 롤모델을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계속해서 '성가해 피해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라고 고백

그러면서 '소문은 듣고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적도 없고, 현장에 가본 적도 없고

선배나 후배로부터의 상담도 없었다'고 말한 뒤

'그 부분에 대한 반성을 담아 앞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전 사장은 '사무소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쟈니 키타가와에게 

성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 숙이고

'9월 5일부로 대표 이사 사장을 책임지고 사임했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후지시마 전 사장은 피해자 보상 등을 위해 당분간 대표 이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 분들의 구제, 심리 치료 이외의 업무 집행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구글)

쟈니스 사무소 명칭을 존속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신 사장은 '쟈니스 사무소'의 명칭을 계속 존속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가시야마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계속 논의를 했다

역시 이정도 범죄인데 계속 지켜야 할지.. 여러 해석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창업자의 이름, 초대 그룹이다

인재들이 쌓아온 에너지 중 하나로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속에서 명칭 존속은 지극히 상식 밖이라는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히틀러나 스탈린의 이름을 딴 회사는 없다'라는 등의 예를 들며 견해를 묻자

히가시야마는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나 자신도 이름을 바꾸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팬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어디까지 바꾸면 좋을지 고민했다

털어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자는 것이 지금의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쟈니 키타가와를 '쟈니상'이 아닌 '키타가와씨'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묻자

'키타가와 씨에 관해서는.. 엔터테인먼트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하지만 그 힘을 믿고 싶다, 많은 사람을 끌어들인 결과

그 사람은 아무도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키타가와 씨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쟈니 키타가와에게 자신은 피해를 입은 적이 없었다는 히가시야마의 발언에 대해서

오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보시죠

 

 

오타반응

'정말?'

'you..치사하네!'

'동의했기 때문에?'

'누가 믿을 수 있겠냐'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폭로책에 따르면 함께 즐긴 쪽이기 때문에'

'히로모토 준야가 반론 회견할 것 같다 '너 뚫렸잖아 ㅋㅋ'라고'

'본인이 문제없다고 하면 괜찮은 거 아냐? 너는 피해자다!라는 강압은 뭐야'

'있었다고 해도 공언할 리가 없고..'

'소문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고 하면 더더욱 안 되잖아, 노골적인 거짓말이야'

'피해를 받았다는 인식이 없으면, 성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하겠지

성관계가 있었는지를 물어봐야지' (졸라 웃기네ㅎㅎ)

'이런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나? 반성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쟈니가 직접 스카우트했는데 한 적이 없다네~ ㅋㅋ'

ㄴ'히가시야마는 쟈니 할아버지가 직접 스카우트한 애제자였지'

'동의 하에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씌워서 대체 뭘 얻으려고 하는 거지?'

'피해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결정할 일이다'

'사장 취임하자마자 거짓말부터 시작'

'사무소 이름도 바꾸지 않는다고? ㅋㅋㅋㅋㅋ'

'입만 벌리면 거짓말로 연기하는 것 말고는 탈출구가 없구나~'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쟈니를 따먹었다고 생각하는 쪽일지도 모른다'

'사춘기 딸이 여럿이라서 아빠로서 말할 수 없겠지'

'히가시야마가 화났구나 '아무도 행복하게 하지 않았다' = 결과적으로 '나도 그렇게 돼버렸다''

'뿌리 깊은 남창은 말투부터가 다르네'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는 시점에 이미 무리잖아.. 쟈니 냄새부터 지워야지'

'뉴 쟈니스인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구글)

대부분 예상했던 대로라서 그리 놀랍지 않은데..

쟈니스라는 이름을 그냥 둔다는 건 도대체 이해를 못 하겠네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많은 아동 성추행범 영감탱이 이름을 건 회사라니 ㅎㅎ

요약하면 그냥 피해자들한테 보상하고 끝내겠다는 소리인데 도대체 이걸 누가 납득할 수 있을지..

이 정도 수준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함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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