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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쟈니스 홍백가합전 불참 대신 K-POP이 자리 차지?

by 데빌소울 2023. 9. 23.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로 NHK가 올해 '제74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쟈니스 프레임을 절반까지 줄일 전망이라고 '스포츠호치'가 전하면서

올해는 쟈니스 제로의 홍백가합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스포츠호치의 기사에 의하면 NHK 홍백가합전에는 매년 쟈니스 그룹이 5~6조가 출전해

프로그램을 크게 고조시켰지만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

그에 따른 쟈니스 사무소의 기자회견 등을 포함한 일련의 대응

게다가 대기업 스폰서들이 잇따라 CM 계약을 해지하는 등 여론이 동향에 따라

NHK가 올해 홍백 출전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 출연 수를 절반까지 줄이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NHK는 쟈니스 사무소의 회견 후에 낸 성명에서 프로그램 기용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에 소속된 탤런트의 기용에 대해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을 듣고 있습니다

NHK에서는 출연자의 기용에 대해서 프로그램 내용이나 연출에 맞춰서 적합한 사람을 선정해 왔지만

앞으로는 소속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자세 등을 고려해 출연자 기용을 검토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뜬금없이 일본이 인권 존중 이런 말을 요즘 많이 쓰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드네요)

쟈니스 그룹에서는 작년 홍백에 출전한 킹앤프린스, 나니와단시, 스노만, 스톤즈 등 각 그룹의 곡이

좋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으로는 홍백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일련의 소동으로 쟈니스 사무소 측에서 NHK에 홍백 출전 사퇴를 신청해

올해는 쟈니스 제로의 홍백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올해 홍백에서 쟈니스 출전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거나 제로가 되는 경우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K-POP 아티스트의 출전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SNS상에서는

'반토막 아니라 아예 안 나와도 된다'

'역시 올해는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

'탤런트 입장에서는 나가기 싫어도 억지로 나오고, 세상으로부터는 까이고

다른 출연자들하고는 어색한 3종 세트, 이런 상황에 나오면 사무소의 갑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조금은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을 텐데, 언제나 왕처럼 깝치니까 까이는 거야!'

'10년 이상 홍백 안 봤는데.. 쟈니스가 안 나오면 올해는 한 번 볼까?'

'쟈니스가 없는 홍백.. 그 자리를 케이팝 남자 아이돌이!!'

'수신료를 지불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누가 나왔으면 좋을지 결정하자

돈 내고 보는 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아?'

'쟈니스, AKB48, 사카미치 그룹, K-POP 이것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NHK는 우선 쟈니스 편중으로 다른 많은 가수들이 홍백에 출연하는 못한 것에 대해

사죄 회견을 하는 게 우선 아냐? 돈 받고 보고 싶지 않은 걸 보여주고 있었으니까'

'아직 검토 단계라는 게 그저 놀랍다..

만약 다른 중소 기획사의 사장이 초중고생 여자 아이들을 성추행했다면

그런 소속사는 당장 퇴출 당할 것이고, 소속된 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한다니 말이 안 되잖아'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쟈니스 반토막 내는 것보다 올해는 출전 안 하는 게 좋죠

홍백 출전 기준이 '올해의 활약' '여론의 지지' '프로그램의 연출 및 기획' 3가지인데

올해의 활약을 제외하고 여론의 지지도 못 받고 있고, 프로그램 기획과도 거리가 멀기도 하고 말이죠

뭐 하나는 화끈하게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쟈니스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케이팝 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건 뭐 별로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러든가 말든가..

아무튼 올해는 쟈니스 없는 홍백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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