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 성폭행 고소

축구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30) 선수의 성폭행 의혹을 주간지 '주간신조'가 보도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 구글)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이 드디어 16강에 돌입 

조별 리그에서 고전한 일본 대표팀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2022년 월드컵에서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한

이토 준야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이토가 성추행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토는 지금까지 모리호 재팬의 공격진을 이끌며 압도적인 운동량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왔다

그런 이토에게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스캔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번쩍 눈을 떴을 때 이토가 내 위에서 덮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방은 어두웠습니다만

이토의 얼굴이 제 눈앞에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1일 새벽 오사카 나카노시마에 있는 고급 호텔의 침대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하는

20대 여성 A 씨는 '성피해'에 대해 이렇게 떠올린다

A 씨와 다른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이 전날에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일본 VS 페루 대표의 일전을 마친 후 이토는 음식점에서 그녀들과 합류

곧 A 씨 일행은 가게 밖으로 끌려 나와 그대로 이토와 함께 준비된 렌터카에 탑승했다고 한다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 바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토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부터 여자 애들과 호텔에서 마실 테니까'

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A 씨)

이후 이토가 묵고 있는 호텔의 한 방에서 일어난 일을 A 씨가 '주간신조'에 고백했다

이토 등은 A 씨를 포함한 두 명의 여성을 술에 취하게 해 성적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성스러운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있다

덧붙여서 이토는 21년 11월 23일에 자신의 인트타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약지에 반지를 낀 일본 옷차림 여성과 사진에서 

'사적인 일이지만 교제하고 있던 일반인 여성분과 결혼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토 준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처 구글)

축구 국가대표 그것도 기혼 스타 선수에 의한 성폭행 의혹인 셈이다

'성적 동의가 있었다'는 주장

A 씨는 지난해 9월 이후 이토 측에 사과를 계속 요구했고 11월 들어서는 변호사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한 이토 측은 여성과의 사이에 성적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해

금전에 의한 합의를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합의가 성립했을 경우의 조건에

'발설 금지 조항'을 포함시키도록 여성에게 강요했다고 한다

반성이나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태도에 대해 A 씨와 또 다른 한 명

그 자리에 있었던 여성 B 씨 두 사람은 공동으로 24년 1월 18일 이토를 형사 고소를 단행한 것이다

이미 경찰은 고소장을 수리해 오사카부경 텐마 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다

일련의 의혹에 대해 주간신조 편집부는 이토 측에 대해서도 취재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토 본인이나 매니지먼트 담당자로부터 현재(1월 31일)까지 답변은 없었다

게다가 A 씨 측과의 교환 창구가 되고 있던 이토 측의 대리인 변호사도

'나는 이토 씨 등과 변호 방침이 맞지 않아 대리인을 사임했습니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A 씨, B 씨의 증언은 매우 상세하다, 민사가 아닌 형사 고소라는 것이 갖는 의미는 무겁다

과연 현역 축구 일본 대표 선수가 형사 고소를 당하게 된 성가해 의혹에 대해 앞으로 어떤 설명을 할지..

2월 1일 발매의 주간신조에서는 고급 호텔에서의 '의혹의 하룻밤'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도한다 커밍순!

 

 

이토 준야 선수의 성폭행 의혹 보도에 SNS상에서는

'프랑스(현재 소속팀이 프랑스 리그 스타드 드 랭스)에서도 일본 대표팀에서도

득점이 안 나왔는데 이것 때문이었나?'

'소통 장애(극도의 낯가림이 있다고 하는데 처음 보는 여성을 상대로는 그런 게 전혀 없는 모양이네요;;)가

있어서 얌전해 보이는 선수였는데..'

'드디어 나왔네!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건 정말 충격적이다'

'이런 이미지는 없었는데, 작년 6월이면 결혼 후잖아? 아시안컵은 끝났네'

'형사 고발이면 아웃이네.. 나이도 있고 대표팀 커리어도 끝인가..'

'일본 대표 퇴출은 확실하겠지? 소속팀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

'축구계의 야마카와 탄생!'

'WBC 사무라이 재팬' 야마카와 호타카 성폭행 혐의 조사

'바람피운 시점에 이미 아웃'

'쓰레기네.. 발설 금지'

'축구 선수인데 그런 짓을 하지 않으면 여자와 할 수 없어?'

'엄청 좋아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다'

'여자들에게 꽤 인기 있는 선수야 나는 축구를 몰라서 잘 모르지만'

'멋지다고 생각했던 나는 보는 눈이 없구나 ㅠㅠ'

'야마카와 호타카처럼 될까?'(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별로 놀랍지 않다 축구 선수는 원래 이런 것이야'

'동의가 있었더라도 불륜'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이게 근데 아직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이유가

닛타류라고 컨설턴트 사업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X(구 트위터)에서

내일 발매되는 모 주간지에 일본 대표 선수의 스캔들이 게재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 기사에 대해 '관련된 변호사에게 확인했는데, 허위 고소 의심이 있는 데다가 본인 취재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체포되지 않았는데 실명을 까고 이렇게 떠드는 게 문제인 것 같다

다른 언론은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물론 이 또한 일종의 언론 플레이일 가능성도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무튼 요즘에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도 그렇고 이런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거나

확실한 물증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혹은 그전에 형사 발표라든가 나올 때까지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