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단체 'Actwres girl'Z' 소속의 인기 여자 프로레슬러
아사히(21 본명 비공개)가 지난 1일 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액트리스 걸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사히 선수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사인은 '불의의 사고'라고 하며 너무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모두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2월 9일로 예정된 신키비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공연, 활동 등에 대해서는 조만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건에 관해서 SNS나 회장 등에서 다른 멤버에게 직접 질문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사히 씨는 2017년(당시 14세)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 '아이스리본'에서 데뷔했고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과 양립하며 이도류로 프로레슬링을 이어가
2019년 말에는 경기에서 첫 승을 장식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21년 4월에는 아이스 리본의 공식 사이트 운영 등을 담당하는
'유한회사 네오 플러스'에 취직한 것이나,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우울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그것이 원인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 후, 동 8월에 링 복귀를 완수해 작년 3월부로 아이스 리본을 탈퇴한 후에
액트리스 걸즈로 이적해 여배우 프로레슬러인 마츠이 미사(23) 야마다 나호(29)와 함께
유닛 'てっぺん☆'을 결성해 사망 전날까지도 이 단체의 시합에 출전하고 있었다
아사히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SNS상에서는
'불의의 사고가 뭐야? 궁금하니까 공개해 줬으면 좋겠다'
'우울증과 싸우는 레슬러 몇 년 전 기사로 본 것 같은데.. 명복을 빕니다;
'사인이 궁금하네..자살인가..'
'교통사고라면 이미 보도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연습 도중에 사망했다던가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 같네'
'불의의 사고? 병도 아니고 자살도 아니라는 거지? 프로레슬링을 통해 일어난 사고라는 뜻인가?'
'아직 젊고 아이스 리본 시절부터 기대했던 젊은 선수였습니다
최근 액트리스 걸즈 소속으로 이적해 새롭게 출발하려고 노력하던 도중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사히는 과거 우울증 등의 증상을 공개했던 만큼 사인에 대해 자살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고
아사히의 부고 소식에 각 매체에서 상담 창구 등에 정보를 게시하지 않아
(자살 기사 밑에 보면 우울증 어쩌고 저쩌고 상담 기관 전화번호 나오는 거)
자살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키무라 하나 엄마 딸을 자살로 내몬 '테라스하우스' 조작 폭로
'테라스하우스'에 출연했던 여자 프로레슬러 키무라 하나(향년22세)씨가 자택에서 급사한지 1개월이 지나고, 전 여자프로레슬러 출신 그녀의 어머니 키무라 쿄코(43)씨가 주간 문춘의 취재에서 '
redevilsoul.tistory.com
아사히는 지난 1월 31일 경기 후에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즐거운 경기였다고 회고한 것 외에 사망 당일 오전 5시 반 전에는 X 서브 계정을 통해
3장의 셀카 사진과 함께 '내 마음대로'라고 쓰고 있었다
불의의 사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굳이 알려고 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밝히지 못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아직 한창 어린 나이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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