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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전 쟈니스 Jr. 후쿠시 노부키 여성 팬과 금전 트러블

by 데빌소울 2024. 2. 6.

구 쟈니스 주니어 4인조 그룹 'MADE'(2020년 1월 해산)에서의 활동을 거쳐

약 3년 전에 쟈니스 사무소를 퇴소하고 현재는 무대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후쿠시 노부키(33)가

팬인 여성과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을 6일 발매의 주간지 '플래시'가 보도했다

(출처 구글)

플래시에 의하면 A 씨는 당시 18세였던 2016년 쟈니스 주니어에 빠져 라이브나 이벤트에 다니며

만만해 보이는 후쿠시에게 '무엇이든 사주고 싶다'라는 취지의 팬레터를 보냈더니

'나한테 뭘 바라는 거지? 조공하고 싶어? 몸 관계? 음.. 벌거벗은 사진이라던가'라는 메일 바로 도착해

같은 해 11월 5일 후쿠시가 시키는 대로 도쿄 롯폰기의 호텔로 갔다고 한다

방에 들어가서 옷을 벗고 사진을 찍었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진짜 이상한 놈이네)

이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끈끈해져 후쿠시는 A 씨를 만나기 전에 갖고 싶은 물건을 요청해

처음 호텔에서 만났을 때는 약 2만 5천 엔짜리 신발, 그 후에는 15만 엔짜리 노트북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음은 식사를 하고, 일 이야기나 푸념을 들어주는 것이 대체적인 흐름

물론 밥값은 제가 냈습니다'라고 A 씨는 말했다

 

 

A 씨는 후쿠시와 사적으로 만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한편 호텔에서 찍은 벌거벗은 사진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다툼이 생겼을 때 '우리 관계를 주위에 알리면 사진을 공개하겠다

라고 협박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불안해져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렇게 이용당하고 있던 A 씨는 후쿠시에게 물건보다 현찰을 주면 더 고맙겠다는 말을 듣고

만날 때마다 5만 엔을 건네게 되었고(18살짜리가 대체 어디서 저런 큰돈을..)

게다가 휴대전화 요금도 낼 수 없다고 하면서 송금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며

A 씨 외에도 뜯기고 있는 여성의 존재가 발각되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쓰레기 같은 관계는 후쿠시 노부키가 2021년 구 쟈니스 사무소를 퇴사하면서

갑자기 종지부를 찍었다고 하며

그만둔 뒤 연락이 없어서 걱정이 돼서 행사에 갔더니 '더 이상 오지 말라'며 갑자기 차단당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A 씨는 그때까지 합계 240만 엔(한화 약 2100만 원)을 갖다 받쳤다고 한다

(출처 구글)

쟈니스 주니어 유닛 'MADE' 시절 후쿠시 노부키 맨 왼쪽

후쿠시로부터 일방적으로 손절당한 A 씨는 마지막으로 만나 후쿠시와 헤어지려고 하자

'돈을 돌려주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동안은 화해하고 가끔 밥을 먹으면서 돈을 돌려받는 관계가 되었는데

결국 그는 '받은 돈이니 돌려주는 것은 아니다, 사무소 사장을 포함해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시 측에서는 35만 엔 정도만 돌려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환불받은 8만 엔을 빼고 27만 엔만 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나체 사진을 지웠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해 달라고 

협박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의 대응에 대해 사과해 달라고 말했는데..'라며

후쿠시 측의 대응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에 후쿠시는 사무실을 그만두고 독립했고, A 씨는 더 이상 성실한 대응을 기대할 수 없어

플래시에 고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A 씨의 고발을 통해 플래시는 후쿠시 노부키에게 전화로 취재를 실시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대체로 사실을 인정하고

'사진도 돈도 어린 나이에 실수로.. A 씨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다만 '당시 A 씨가 18살인지 몰랐고 사진도 바로 지웠습니다, 위협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A 씨가 제 본가에 전화하거나 무대에 오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찰에도 이미 상담했고, A 씨가 주장하는 약 200만 엔을 환불한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 A 씨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사진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받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반박하고

후쿠시의 본가에 전화를 한 것은 3년 전 사무소를 그만두고 연락두절이 되었을 때 한 번뿐

무대도 궁금했던 작품을 보러 갔을 뿐이라고 주장해, 경찰로부터 연락이 왔지만

사정을 설명했더니 납득을 해줬다고 말했다

A 씨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보낸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폭언하고 나에게 상처를 준 것도 사과받고 싶습니다'

(출처 구글)

후쿠시의 행위가 매우 악질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A 씨 편들기도 애매하네요..

과연 진정한 사과만을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아무리 주니어라고 해도 그래도 명색이 쟈니스인데.. 하는 짓은 지하아이돌스럽기 그지없었네요

두 사람이 알아서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신은 곁에 두는 것보다 멀리서 바라보는 게 좋다' 아무리 아이돌이 좋아도 너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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