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킨키키즈)' 도모토 츠요시(44)가 스마일 업(구 쟈니스 사무소)을 퇴소한다고
주간지 '여성세븐'이 취재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킨키키즈라는 이름은 꼭 남기고 싶다
'츠요시는 이전부터 '쟈니상이 죽으면 사무소를 그만둔다'라고 공언하고 있어 체재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작년부터 자신의 거취에 대해 진지하게 주변과 상의하고 있었다
사실 츠요시는 이번 2월 중 계약 갱신 타이밍을 맞이하는데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퇴사하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연예계 관계자 이하 동일)
도모토 츠요시와 도모토 코이치(45) 기이하게도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 성씨를 가진 두 사람은
그동안 동세대 그룹이 해체나 활동 중단에 직면하는 가운데 담담하게 함께 활동을 유지해 왔다
'소속사 내에서도 보기 드문 2인조로 일찍부터 각자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
특히 도모토 츠요시는 고 쟈니 키타가와가 특별히 아끼는 존재로 통칭 '스페오키'라고 불리며
사내에서도 특별한 존재였다
쟈니가 죽었을 때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당신을 사랑한다는 변함없는 하루를 소중히 살아갈게요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우주에서 제일 좋아합니다'라는 추모의 코멘트를 하고 있었다'
(사실 저 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저런 더욱 표현이 요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죠)
한편 오랜 세월 뮤지컬 'SHOCK' 시리즈의 좌장을 맡아 온 코이치 또한 쟈니이즘의 계승자로 주목받아왔다
20년 이상 주연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각본, 연출 등 무대 위의 모든 것에 관계되어
이 시리즈는 코이치의 인생작이 되어왔다
올해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올해 안에 단독 주연 최다 공연 횟수를 경신할 예정이다'
그런 두 사람을 덮친 가장 큰 시련은 지난해 파문을 일으켰던 쟈니의 성추행 문제였는데
두 사람의 대응은 대조적이었다
'명확한 언급을 피하고 침묵을 지킨 츠요시에 대해 코이치는
'손절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라는 격한 표현으로 쟈니를 비난했다
또한 코이치는 '발설하지 않는다 = 피해를 입은 탤런트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츠요시를 비롯해 발설하지 않는 다른 탤런트에 대한 배려를 드러냈다'(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
연초에는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모모타 카나코(29)와 전격 결혼을 발표
평생의 반려자를 얻은 것도 앞으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른바 '사이좋은 친구'와는 다른 츠요시와 코이치지만 '해산은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생각은 같다고 한다
그러나 츠요시가 퇴소하게 되면 그 신념은 흔들리게 되지 않을까?
연예계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킨키키즈라는 이름을 계속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둘 다 마찬가지인 것 같다
츠요시는 개인 사무소 소속이 되어, 코이치와는 떨어지게 되겠지만
해산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전 연예계 관계자)
스마일 업 측에 츠요시의 퇴사 등에 대해 문의했지만 답변은 없었다
도모토 츠요시의 구 쟈니스 퇴소 소식에 SNS상에서는
'아라시 방식인가..'
'결혼했으니까?'
'응? 킨키키즈 계속하면 안 돼?'
'음.. 전부터 그만둘 것 같은 분위기였어'
'킨키키즈 실질적인 해체인가!?'
'모두 그만둘 거야'
'이제 쟈니스는 없으니까'
'이 사람은 쟈니 성가해에 대해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역시.. 드디어라는 느낌 그래도 계속 응원한다!'
'올해는 킨키키즈 활동이 없을 것 같고 해산이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활동할 거라고 생각한다'
'붕부붕도 3월까지야'
'해산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하지만 두 명이 함께 활동할 수 없다면 해산이나 마찬가지'
'츠요시는 쟈니를 숭배하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지난 몇 개월은 괴로웠을 거야
결혼했고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하기를'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처럼 되겠네'
'퇴사하지만 킨키키즈는 해산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모르겠네 실직적인 해산'
'코이치도 SHOCK 끝난다는 뉴스 나왔지? 두 사람 모두 퇴사하는 흐름이겠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저는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쟈니스 색이 강한 오래된 그룹들은 해산하는 게
본인에게도 새로 시작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처럼 각자도생! 각자 열심히 활동하는 게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 연예계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 징역 4년 구형 아야노 고 '자비란 없다' (0) | 2024.02.09 |
---|---|
이토 준야 '성행위 자체가 없었다' 불륜도 부정 (2) | 2024.02.08 |
오오하라 사쿠라코 13살 연상남과 약탈애 의혹 (0) | 2024.02.07 |
전 쟈니스 Jr. 후쿠시 노부키 여성 팬과 금전 트러블 (0) | 2024.02.06 |
'GTO 리바이벌' 신 출연진 발표 주제가는 'POISON' (2) | 2024.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