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2명으로부터 준강제 성교죄 등 혐의로 1월에 형사 고소당해
이번 달 1일에 허위 고소 혐의로 역고소한 축구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36) 선수가
6일 소속사인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 연습에 합류한 것으로 판명되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주간지 '여성세븐'이 성폭행 의혹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
이토 준야 선수의 성범죄 의혹은 '주간신조'의 보도로 표면화되어
지난해 6월 오사카의 호텔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보이는 여성과의 트러블로 발전해
1월 준강제 성교죄 등 혐의로 형사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져 '일본 축구협회(JFA)'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나
변호사 등과 협의를 통해 이토 준야 선수의 몸상태 등을 고려한 다음
'AFC 아시안컵' 일본 대표에서 이탈을 2일 발표했다
이후 이토 준야 선수는 프랑스로 건너가 6일 연습에 참가한 것이 스타드 드 랭스의 공식 X에서
공개된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토 준야 선수의 대리인 변호사 카토 히로타로는 '스포니치' 취재에 대해
이토 준야 선수가 일본 대표 복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어
3월 26일 열리는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에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판을 기다릴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선수 생활이 끝나고 월드컵도 끝나버린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선수 생명이 위협받는 허위 고소로
경기게 나서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또한 이토 준야 선수의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여성측의 호소가) 상당한 날조로 수사를 빨리 끝나서 불기소 처분이 금방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필요한 증거도 제출했고, 1~2개월은 걸리겠지만 (많은 객관적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과의 대화에서 이쪽의 추측이지만 이토 선수 측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고소장에 적혀있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이토 선수에게 폐를 끼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 불러 조사할 생각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수사관이 프랑스에 가서 이토 선수에게 이야기를 들을지는 모르지만
이토 선수에게 귀국을 요청한 일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카토 변소하는 또한 '주간세븐'과의 취재에도 응해
'성행위의 '동의 여부'는 쟁점으로 삼지 않습니다, 성피해는 완전 날조로 애초에 성행위 자체가 없었고
그걸 증명할 객관적인 증거도 있습니다'라며 이토 준야 선수가 여성과 관계를 가지지 않았고
따라서 불륜도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여성세븐의 기사에서는 이토 준야 선수의 지인이
'성피해를 당했다고 여겨지는 시점보다 후의 여성의 행동에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라고 지적
'(이토 선수와 함께 형사 고소를 당한) 전속 트레이너에게 여성 측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데려가 달라'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성폭행 '범인'과 몇 시간 동안 함께 행동하고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피해자가 있을까?'
라고 새로운 정보도 밝히고 있었다
또, 형사 고소한 여성 2명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인터넷상에서는 이 여성이 도대체 누구인가 특정 행위도 행해지고 있다며
SNS상에서 성피해를 주장하는 A 씨와 B 씨에 대한 비방 중상이 난무하고 있어
A 씨는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일시 비공개로 하고, 성피해로 인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가
발병했다는 B 씨는 비방 중상으로 인해 쇼크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이토 선수는 이미 실명으로 노출되고 있는데 맞고소했으니까
상대 여성들이 특정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왠지 두 여자 모두 수상하지 않아? 2차 가해라니 고소해서 재판 들어가면 어차피 신상 공개될 텐데'
'단순히 돈벌이 아냐? ㅋㅋ 보통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에 상담할 텐데 주간지와 상담 ㅋㅋ'
'진짜 이토 선수의 선수 생명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길
결과에 따라서는 정말 책임도 확실히 져주세요!'
'경찰이 아니라 주간지에 팔았으니까,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을 텐데
그것에 관해서는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애초에 유부남이면서 호텔에 간 것 자체가 문제 야마카와도 마찬가지
일본 대표라는 점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본받았으면 좋겠다'
(야마카와 호타카는 영원히 소환당하네요 ㅎㅎ)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정정당당하게 시합에 나가면 되고
본인은 도저히 경기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의기소침한 상태라면 뭔가 찔리는 게 있으니까 그런 걸 꺼야'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여성 측 변호사는
'고소 사실은 피해자들로부터의 청취뿐만 아니라 관계자로부터의 사정 청취
그리고 관계자들 간의 교류 LINE 메시지 등의 객관적인 증거를 확인하여
피해자들의 피해 신고를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허위 고소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성폭행으로 여성 2명의 심신에 피해를 입히고
허위 고소로 인해 더욱 정신적인 고통을 입히고 있는 것을 비난하고 있다
소속팀에 복귀해서 훈련에 합류한 이토 준야
이게 주간신조의 최초 보도에서는 이토 준야가 성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동의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합의금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합의 조건으로 '발설 금지'도 포함시키도록 강요하고 있었다고 나왔었는데
지금은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고 대리인 변호사 측에서 주장을 하는 상황이네요
그럼 애초에 이토 준야가 동의하에 관계를 했다고 주장하고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닌가?
아무튼 이 사건은 피해를 주장하는 측과 피고소인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신상을 터는 것에 대해서는 이토 준야도 실명으로 나오기 때문에
여성들도 공개해야 한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고
일본은 잡범들도 신상 공개를 다 하기 때문에 만약에 이토 준야 선수의 주장대로
허위 고소라고 하면 그때는 뭐 당연히 여성들의 신상도 공개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부남이 여성과 호텔로 간 것도 문제지만, 유부남인걸 알고 호텔에 따라간 여성들도 글쎄요..
제 기준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물론 이토 준야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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