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만화가 마루카와 토모히로 사망 향년 53세

애니메이션화도 된 '나루에의 세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화가 마루카와 토모히로 씨가

올해 1월 25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53세였다

(출처 구글)

마루카와 토모히로 씨의 부고 소식은 고인이 일찍이 연재하고 있던 월간 만화 잡지

'영 에이스'와 '소년 에이스'의 편집부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본지에서 활약하던 만화가 마루카와 토모히로 선생님이 지난 2024년 1월 25일

허혈성 심질환으로 영면하셨습니다. 향년 53세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인인 '허혈성 심질환'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총칭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에 의해

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요 발병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이다

편집부는 계속해서 '마루카와 토모히로 선생님은 소년 에이스에서 '나루에의 세계'

영 에이스에서 '마포소녀 4호짱'을 연재하신 뒤 신작을 구상 중이셨습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주신 마루카와 토모히로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너무 이른 서거를 애도하며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만화가 마루카와 토모히로 씨의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단행본을 샀던 작가님이 떠나시다니 너무 슬프다..'

'진짜 '나루에의 세계' 좋아했는데..'

'나루에의 세계는 애니메이션도 봤고 만화도 읽었다, 역시 만화가는 모든 면에서 가혹한 직업이구나!'

'나루에의 세계는 내 가치관에 엄청난 영향을 준 작품인데 유감이다'

'마포소녀 4호짱 연재 종료 후에도 마루카와 토모히로 님의 신작을 계속 기다렸는데..

너무 이른 죽음에 충격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대표작인 나루에의 세계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걸즈 & 판처

스트라이크 위치스에 영향을 준 숨은 명작으로 애니메이션 방송시 이 작품에 푹 빠져서

연재 당시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R.I.P.' 등의 애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루에의 세계는 2002년에 라디오 드라마화, 2003년에는 애니메이션화되어 

TBS계의 MBS 마이니치 방송 등에서 방송되어 원작은 2012년까지 연재해

2014년에 우수한 SF작품이나 SF활동에 주어지는 세이운상의 코믹 부분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영 에이스'에서 새롭게 '마포소녀 4호짱' 연재를 시작해 2018년까지 연재를 계속했다

(출처 구글)

만화가들이 확실히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마루카와 토모히로 씨도 53세.. 너무 이른 나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