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야노 고(42) 등에 대한 폭력 행위 등 처벌법 위반(상습 협박), 명예 훼손, 강요, 증인 등 협박
위력 업무 방해 등 5가지 혐의로 기소된 전 폭로계 유튜버 겸 국회의원 '가시' 히가시타니 요시카즈(52)의
제4차 공판이 8일 열려 검찰은 가시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도쿄 지방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는 검찰측이 아야노 고의 의견을 대독
'있을 수 없는 일을 협박, 공격당해 굴욕적이었다'
'동영상 내용이 악랄해 수년간 쌓아온 아야노 고의 배우 인생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이미지는 엉망이 되었고, 배우 일을 계속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협박, 사생활 침해를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라'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은 명백하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라고 호소하고 있었다
검찰 측은 '30명 이상의 배우와 아이돌에 대해 비방 중상을 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방송을 통해 비방하고 협박한 행위가 인정된다'
'사리사욕과 사적인 원한으로 상습적인 협박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
'고액의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에 이르러, 인터넷상에서 비방 중상을
엔터테인먼트 화하는 풍조를 만들었다' 등이라고 지적해 가시 피고에 대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한편 가시측 변호사는
'정당한 고발이었다' '상습성은 성립되지 않는다'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피해 변제도 제안하고 있다'라며 집행유예 판결을 요구했다
가시 피고인은 재판 말미에 '피해자, 피해자 가족,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며
'앞으로 SNS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다가가서 변호사와 상의하면서 형사소송이나
민사소송 등 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 등의 발언을 했고 판결 공판은 3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가시는 2022년 2~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야노 고 등 4명에 대해 비방 협박 행위를 반복해
작년 2월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야노 고 등에게 형사 고소를 취소시키려고
'형사 고소해 온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재판에 나오는 게 탤런트로서 얼마나 치명적인지 잘 생각해서 나와라'
'자신의 아이나 부인에게 얼마나 폐를 끼칠지 잘 생각해라' 등 위협을 했다고 해서
동 6월에 5개의 혐의로 체포, 기소되었다
이후 재판에서 가시 피고인 측은 공소 사실에 대해서 대부분 인정하며
상승적인 협박 혐의만 부인하며 다투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었다
가시는 지금까지 재판에서 사이버 렉카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경위와 이유에 대해
도박으로 인해 4~5억 엔의 빚을 지고 있던 중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인물로부터
폭로계 유튜버로 활동할 것을 권유받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빚을 갚아야 했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하며 '제멋대로인 정의감으로 연예계의 어둠을 알리고 싶었다'는 생각도 있어
유튜브에서 폭로를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폭로 대상을 위협하는 언동을 취한 이유에 대해서도
'소리를 지르면서 해라'라고 해서 따랐다, 솔직히 힘들었다'며 지시를 받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 뒤
'솔직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이젠 귀찮다'
'정말 이상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충분히 반성하고 일본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등이라고 사죄하고
'평생에 걸쳐 반성하고, 계속해서 보상할 생각입니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시는 공판이 열리기 직전까지 지인들과 함께 이시카와 노토 반도 지진 재해지를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현재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같고
그 모습을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출신의 프로 마작사 쇼다 유세이의 X에서 공개하고 있었다
검찰이 가시에게 4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서 인터넷상에서는
'소란을 피운 것에 비해서 짧은 구형'
'구형대로 판결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초범이고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년 구형이면 3년 이하로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네'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3개월 동안 묵비권 행사한 악질이라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이건 실형을 선고하는 게 맞다'
'본보기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실형은 필요하다, 반성하는 척하는 쇼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제 지명수배로 망신을 당하고, 일본에 붙잡혀서 귀국해서 재판이라니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싶었던 거야 이놈은?'
'우리의 세금이 거시의 교도소 생활에 쓰인다니 용서할 수 없다
어딘가 깊은 산속에서 수갑을 채운채로 버렸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시 피고인이 기소된 죄목 중 유일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습 협박죄가 가장 무서운 죄목으로
법정형은 '징역 3개월 이상 5년 이하'이며
명예훼손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 또는 50만 엔 이하의 벌금'
위력 업무방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엔 이하의 벌금'
강요는 '3년 이하의 징역'으로 되어있어 검찰 측의 구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이번 공판에서 4년이 구형되었는데 징역 3년 이상인 경우에는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기 때문에
검찰은 실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 가시의 지지자 광신도들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 징역 3년 이상이 나오면 집행유예가 불가능하구나.. 그래서 4년 때렸구나..
과연 가시가 아야노 고의 바람대로 실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갈지 아니면 집행유예로 풀려날지!
다음 달 판결이 나온다고 하니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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