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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종료 ft. 마츠모토 후계자

by 데빌소울 2024. 3. 12.

2020년을 끝으로 방송이 중단된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절대 웃으면 안 되는'(니혼 TV)가

방송을 재개하지 않고 시리즈 종료가 결정됐다고 11일 발매의 주간지 '슈칸겐다이'가 전했다

(출처 구글)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벌칙 기획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연말 특집으로 방송된

'절대 웃으면 안 되는' 시리즈는 'NHK 홍백가합전'의 뒤를 이어 2020년까지 11년 연속으로

민방 톱이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말에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역병 사태로 여러 가지 방송에 제한이 생겨 만족스러운 촬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며

2020년 말 방송 '절대 웃으면 안되는 대빈민 Gp To 라스베스가스 24시'를 끝으로 결방했고

2021년 이후에는 나인티나인 등이 MC를 맡는 버라이어티 특집 방송이 방송되고 있다

니혼TV는 방송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었지만

기대를 모았던 작년 말에도 결방이 되면서 결방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드디어 시리즈 종료가 결정되었다고 슈칸겐다이가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마츠모토 히토시의 성가해 소동의 영향으로 정식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니혼TV 관계자가 말했다

또한, 니혼TV는 물밑에서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의 후속 프로그램 기획 제작을 시작해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의 후계자로 치도리 다이고의 이름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앞서 니혼TV 관계자는 '요시모토 흥업 측에서도 마츠모토의 후계자는 다이고라고 인정했다

후속 프로그램은 다이고가 기획과 구성에 참여하고 치도리가 MC를 맡고 있는

닛테레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치도리 카마이타치 아워'의 프로그램 스탭들이 서포트하는

체제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다이고를 메인으로 하는 연말 특집 방송은 '예산 1억 엔 초과, 방송 시간 5~6시간이라는

'절대 웃으면 안되는'과 같은 규모의 대형 특집 프로그램'이라고 하며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것 같고

여러 가지 안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이고는 올해 연말 특집 방송 출연 오퍼를 받고 니혼TV에 제시한 유일한 조건이

'기존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기획의 실현'이었으며, 이를 통해 논란을 의식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이 같은 보도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종료는 아쉽다.. 치도리도 슬슬 질리고..

연말에는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다시보기나 볼까.. 요즘은 재밌는 프로그램이 없어'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치도리는 솔직히 칸무리 방송도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말이야'

'치도리가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요시모토 젊은 게닌들을 넣으면 노잼일 것 같은데 말이지'

'다이고가 다운타운의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 니혼TV에게 조건을 걸었다고?

뭔가 수상쩍은 기사인데..'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를 다른 게닌들이 해서 재미가 있다면 벌써 했을 거다

다운타운과 호세이, 다나카, 엔도의 역할 분담과 케미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다이고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새해 전야에 장시간 프로그램을 이끌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게닌들 머리 수만 채워놓고 니들끼리 알아서 재밌게 만들어라

흔히 볼 수 있는 지루한 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그램 종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정쩡하게 끝내는 게 마음에 걸린다

제대로 최종회를 하고 끝냈으면 좋았을 텐데..

만약 마츠모토가 개같이 부활한다면 다시 한번 부활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키노츠카이는 마츠모토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계속 방송되고 있지만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는 역시 가키노츠카이 멤버 5명 모두가 모이지 않으면 안 되고

(사실 절대 웃으면 안 되는 초기에는 5명이 모여서 하지 않았고

마츠모토 혼자 벌칙 당하는 것도 저는 재밌었고, 패배한 팀이 벌칙을 수행하는 것도

저는 뭐 재밌었습니다.. 꼭 5명이 다 모여야 한다고 재밌었던 건 사실 아니죠)

마츠모토와 주간지 '주간문춘'의 재판이 3월 28일부터 시작해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최소 1~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재팬에서 만약 마츠모토가 이긴다고 해도 연예계에 복귀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시리즈 종료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이며

니혼TV가 얼마 전 4월부터 다이고 MC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월요일 심야 시간대에 시작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연말 특집의 메인으로 기용한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인 것 같다

(출처 구글)

여러 가지 안 중에서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를 각색한 안도 나오고 있다는데

뭐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마츠모토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과 치도리 혹은 다이고만 나오던가

예컨대 '마츠모 to 나카이'가 마츠모토가 빠지고 '다레카 to 나카이로' 변경해서 방송하는 것처럼

마츠모토의 자리만 다이고나 다른 게닌들로 채워서 하는 것도 저는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왕이면 싹 물갈이하고 새로운 게닌들로 하는 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호세 싸대기 맞는 것도 이제 너무 지겹고 불쌍해서 ㅎㅎ

솔직히 최근 몇 년 재미있는 게 아니라 또 싸대기 맞는 거야?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엔도는 대체 왜 나오는 건지 모를 정도로 의욕도 없어 보이고 

하는 일도 없고.. 뭐 그래서 새로운 게닌들로 물갈이하고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 대해 비난 여론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가 매너리즘에 대한 지적인데

최근 몇 년 동안은 안 봤지만, 라디오스타나 아는 형님도 스타들이 홍보 목적으로 나오면 재미가 없는데

무명이나 신인들이 나와서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마인드로 뎀비는 게 훨씬 재밌는 것처럼

가키노츠카이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신인이나 무명에 게닌들이 출연하는 형식으로 바꾸면

오히려 더 재미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기획을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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