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나서 그랬다' 범행 후 회자된 것은 그런 이기적인 이유였다
지난 6월 25일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사립 보육원에서 담당하는 반의 남자아이를 폭행한 혐의로
보육사 사쿠마 세이라 용의자(26)가 체포되었다
아이의 보호자가 손이나 팔에 멍이 든 것을 눈치채고 아이에게 물었더니
'사쿠마가 머리를 잡아당겼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쿠마 용의자는 머리채를 잡아 아이가 넘어질 정도로 잡아당기거나
팔을 잡아 당겨 넘어뜨렸다고 한다
오줌을 싼 아이를 이동시키기 위한 행위였던 것 같지만 몸에 멍이 든 것으로 보아
강한 힘으로 그랬던 것을 알 수 있었다
5월 13일 보호자로부터 세타가야구 보육과에 '아이가 보육사로부터 학대를 받았다'라는 통보가 있어
운영 법인은 당초 세타가야구의 조사에서 학대 행위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회답했는데
나중에 CCTV 영상이나 다른 직원의 증언으로 사태가 발각되어 이번 체포로 이어졌다'(수사 관계자)
6월 중순 세타가야구는 현저하게 부절적한 운영이 있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특별 지도 검사'를 실시했다
학부모의 신고가 있었음에도 학대 실태를 눈치채지 못한 운영법인의 책임은 크다
세타가야구는 원장이나 보육사에 청취, 앙케이트 결과를 근거로 해
향후 법인에 대한 지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이데이 기자가 어린이집을 찾으니 입구 앞에서 관계자 2명이 서서 항상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려고 말을 걸었지만 '본사가 대응하고 있습니다'라고만 말했다
건물에서 나온 학부모들에게도 몇 명 말을 걸었지만 다들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무슨 문제가 있었다고 들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취재에 응한 한 사람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쿠마 센세의 이야기는 솔직히 전혀 몰랐습니다
6월 하순부터 갑자기 나오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닐까?'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특별지도검사가 들어간 뒤부터 연차에 들어가 현재는 이미 퇴직했다고 하더군요'
사쿠마 용의자는 조사에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쓰러뜨린 것은 사실입니다'
라고 혐의를 인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폭력 행위를 저지르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서두와 같이 '짜증나서 그랬다'라고 진술하고 있었다
그녀를 아는 학창시절 친구들은 그녀에 변화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학창시절에는 밝은 성격이었고 늘 반의 중심에 있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미인으로 유명해서 인기도 많았던데, 가족관계도 원만했고
최근에는 SNS에 리얼리티 한 생활을 게시하고 있어 즐거워 보였는데..
적어도 스트레스로 폭력을 행사할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사쿠마 용의자는 SNS에 온천 시설을 즐기는 모습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기는
모습 등을 올리고 있었다, 남자아이의 보호자가 학대 실태를 세타가야구에 호소한 전날인
5월 12일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한 모습을 올리고 있었다
경시청은 자세한 동기나 여죄 유무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 미모와 화려한 생활 뒤에 도대체 어떤 어둠이 숨겨져 있던 것일지 궁금하다
일본반응
'겁나게 미인이네'
'진짜 너무 귀여운데?'
'AKB보다 귀엽다'
'쌩얼이 저 정도라니.. 대단하네'
'한계에 부딪쳤구나.. 짜증 나 더 이상은 무리야!'
'이런 미인에게 싸다구를 맞으면 아이의 성품이 왜곡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시라이시 마이도 타무라 호노도 모리야 레이나도 보육사 지망이었지
아이들을 돌보는 것과 악수회에서 오타쿠를 상대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돌과 궁합이 꽤 잘 맞는다, 이 사람도 아이돌이 됐으면 좋았을 텐데'
'이 정도로 이름과 얼굴이 다 공개되는데 다른 흉악범들은 공개되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전혀 얼굴을 가리려고도 하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 보여 멋져!'
'보육사로 일하는 환경이 나빠서 성격이 변한 거 아냐?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잖아'
'매일 말 안 듣고 날뛰고 오줌 지리면 짜증 나겠지..
훈육이 안 된 아이 집에서 클레임을 넣고.. 이번 경우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SM클럽의 여왕님으로 변신하면 좋겠다'
'컨디션이 좋았던 시절의 니시노 나나세 상위호환 같다
이런 사람한테는 체벌받아도 좋아 앙 기무찌'
'남자아이가 보육교사를 성희롱했을 가능성까지 등장하고 있네'
'다들 미녀에 대해서는 너그럽구나 ㅋㅋ'
'이 애가 귀엽지 않아도 기사에 등장하는 내용을 봐도 그렇게 심한 행위인가? 싶은데'
'입술 모양까지 아름답다.. 연예인으로 밖에 안 보인다'
'이 비주얼로 범죄자가 된다면 너무 슬프잖아'
'의료 종사자, 교직원, 간병인, 보육사 4대 직종의 블랙 환경에 대한 당연한 인식이 너무 무섭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쿠마 세이라 SNS 사진인 것 같네요
화장을 제대로 한 것보다 쌩얼이 오히려 더 이쁜 사람들이 있죠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단 아이가 오줌을 싸서 사쿠마 세이라가 짜증이 나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팔을 잡아당기고 뭐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일단 훈육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뭔가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경우에 과연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좀 애매한 것 같네요
는 문뜩 든 생각이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다녔다면..
훈육에 차원을 넘어 선 학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체포해서 구속까지 할 정도인지는..
최악의 경우 집행유예 정도 일 것 같은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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