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녀와 호텔에서 음행으로 도쿄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반인륜적인 성스러운행위 등 금지)
혐의로 체포되어 소속사에서 해고된 배우 타카키 소이치로(37)가 사건 후 처음으로 X를 업데이트하고
사건에 대해서 사과한 후 활동 재개를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타카키는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서 알게 된 소녀가 18세 미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호텔에서 성스러운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소녀의 관계자가 경찰에 알려 발각되었고, 조사에서 타카키 용의자를 혐의를 인정해
당시 소속하고 있던 연예 기획사 '선 뮤직 프로덕션'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타카키가 일으킨 사건을 사과하고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타카키는 체포 2주 만에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으로 약식 기소되어
벌금 40만 엔의 약식명령(유죄판결)이 내려졌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나 타카키는 1일 자신의 X를 업데이트하고
피해 소녀와 그 가족, 관계 기관 그리고 팬들에게 사과하고 사건에 대한 반성의 말을 적은 다음
'몇 번이나 자문자답을 반복하다 내린 결론은 '나는 아직 표현자로서 살아가고 싶다'라고 하는
강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이 내놓은 답에 성실하게 임할 생각입니다'
라고 메인 무대로의 복귀를 발표했다
연예계 활동 재개의 첫걸음으로는 자체 제작 무대 '이노센스 성스러운 자들'에서
프로듀싱을 맡는 것을 고지하고 있었다
타카키 소이치로의 복귀 발표에 SNS상에서는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힘내라!'
'기다리고 있었어, 좋은 무대로 보답해 줘'
'어서 오시고 앞으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표현자로서 살고 싶다고 생각해 줘서 고마워'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은 피해자를 생각하며 무리야.. 여러 가지 범죄가 있지만
성범죄는 안된다 아웃이야'(이게 대체 뭐지 싶다가 인간다운 반응이 처음 나왔네요)
'표현자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여전히 반성하지 않았구나.. 자기밖에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
'15살 소녀를 성적 대상으로 생각하는 놈이 배우라니 역겹다..'
'표현자로서의 자각도 좋지만, 범죄자로서의 자각도 가져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타카키 소이치로는 체포 전까지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작년에만 10편 이상의 무대에 출연하고 있었으며,
작년 12월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사토시 목소리 등으로 알려진 성우, 여배우
마츠모토 리카 주연의 무대에도 출연 예정이었지만 사건으로 출연 중지되었다
이후 약식기소지만 전과자가 되었고,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몇 번이나 만나서
성스러운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복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성진국답게 과거에도 배우 코이데 케이스케
'고쿠라쿠톰보' 야마모토 케이치
'원 오크 록'의 드럼 토모야, '바나나맨' 히무라 유우키, 이타오 이츠지 등이
미성년자 음행이 주간지에 보도되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개같이 복귀를 완수해 멀쩡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도 합의만 하면 약식명령으로 끝나는 경우가 일반적인가?
이런 악질인 놈도 얼마 안 있다가 나오고.. 신기하네요..
저런 놈이 400만 원 내고 풀려나면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 이런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매우 심하게 드네요..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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