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혼혈 인기 한국어 강사 사톤 교통사고 사망

태국 방콕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던 한국어 강사로 인기 인플루언서

사톤(Satton サットン Satomi Yamanishi 30)씨가 10월 31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구글)

사톤씨의 부고는 남동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

'누나 사톤은 지난달 교통사로 이후 한 달여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매일 가족이 곁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케어를 계속해왔지만

10월 31일 0:06분에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보고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사톤은 여러분과의 인연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버티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는 가족에게도 큰 버팀목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가족을 대표해 그동안 사톤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사톤씨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한일 혼혈로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8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한국어 강사를 하면서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강좌와 미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다

각각의 SNS 팔로워수는 25만 명 전후의 인기 인플루언서로 지난 7월에는

'Matt님의 쇼핑'(TV 도쿄)에도 출연하고 있었다

(출처 구글)

그런 사톤씨가 지난 10월 6일 태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있는 것을

동생이나 친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고, 이후에 의식이 돌아왔다는 보고는 없었다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태국 방콕에서 새벽에 오토바이외 트럭의 충돌 사고에 휘말렸다고 한다

사톤의 부고 소식에 SNS상에서는

'명복을 기원합니다'

'가끔 유튜브에서 쇼츠를 보고 있었는데.. 명복을 빕니다'

'내 친구도 태국에서 죽었는데.. 태국은 위험한 곳인가?'

'동갑내기 같은 한일 하프로 설명도 알기 쉽게 하고 좋아했기 때문에 너무 슬프다

최근에는 귀국할 수 있을까? 이미 회복해서 재활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는데..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합니다'

 

 

'동남 아시아는 너무 위험해.. 얼마 전에도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인이 죽었어'

'누구냐 넌?'

ㄴ'어떤 부모에게 자라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한국어쌤 알기 쉽게 일본어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태국은 교토사고가 너무 많아 위험한 곳'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람'

'나도 한국 포장마차에서 먹는 방법(계산하는 방법) 동영상을 참고하고 있었다'

'이분이 카페에서 주문하는 방법을 인스타에서 보고 한국에서 실천했는데..'

'미소가 예쁜 사톤씨 편안하게 명복을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저도 모르는 분이었지만 이분의 사고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의식불명 소식 이후에는 특별한 소식이 없어서 그래도 회복했나?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