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키리GP' 타임머신 3호 야마모토 코지 갈비뼈 골절 사고

'아리요시의 벽'(니혼TV) '러빗!'(TBS) 등에 출연하고 있는 인기 콤비 '타임머신 3호'의 츳코미

야마모토 코지(45)가 '연예인이 진심으로 생각했다 돗키리GP'(후지TV 토요일 19시) 녹화에서

갈비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후지TV는 6일 프로그램 공식 사이트를 통해 5일 진행한 프로그램 촬영에서

야마모토 코지가 갈비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

'야마모토 씨의 하루라도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동시에 부상 치료등에 대해서 성실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 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스포츠지의 취재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곰 인형을 안는 순간 갑자기 대량의 액체를 분사한다는

내용의 돗키리 기획의 녹화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하며

야마모토가 액체를 피하다가 넘어져 늑골을 부딪혀 병원에 갔더니

'왼쪽 7번 갈비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후지TV)

야마모토 코지가 부상당한 곰돌이 기획

후지 TV의 발표에 인터넷상에서는

'후지가 또오!'

'돗키리는 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부상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는 기획만 하고 재미도 없고'

'이런 허접한 기획으로 아주 잘 나가고 있는 타임머신 3호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애초에 돗키리가 지금 시대에도 수요가 있다고 생각해? 시대착오가 심하다'

'또 후지네.. 한국 아이돌 사고사(엥?) 마츠모토 히토시 에어백, 즌의야스(아이키 야스히데)

후지 TV 예능 사고는 딱 떠오르는 것도 이만큼인데'

 

 

'후지 TV는 학습효과도 없냐? 사람이 다칠 것 같은 돗키리는 돗키리가 아니다!'

'이런 돗키리는 웃음도 아무것도 아니다'

'돗키리 GP는 억지가 너무 심해, 이런 프로그램은 폐지하는 게 맞다

녹화 중에 큰 부상이라니 너무 심하잖아'

'이 프로그램 너무 과격해 , 재미있기는 하지만 매번 조마조마하면서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TV 역사에 남을 최악의 방송사고 WORST 5

댓글에 한국 아이돌 사고사 이야기는 아마도 록밴드 'BEYOND(비욘드)' 멤버

황가구 추락사 사건에 황가구를 한국 아이돌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고

 

사이토 츠카사 척추 골절 전치 3개월 중상

그 외에도 방송사고를 찾아보니까 역시 대부분 후지.. ㄷㄷㄷ

이번 방송사고는 저도 저 기획을 여러 번 봤지만 대부분 여자 연예인을 상대로 하고

특별히 사고가 날 정도로 위험한 기획은 아닌데 

아마도 야마모토가 리액션을 오버해서 크게 하다가 사고가 난 게 아닌가 싶고

저도 돗키리 방송을 좋아하고 '돗키리 GP'도 꼬박꼬박 챙겨보던 방송 중 하나였는데

몇 년 전에 일본 방송 심의 의원회인가 어디에서 가학적 방송하지 말라고 규제가 심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수위가 많이 약해지고 재미가 없어지면서

최근에는 안 보고 있는데..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람이 다치고 이런 위험성이 큰 방송은 안 하는 게 맞겠지만

확실히 규제가 심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재미가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는..

거물 게닌들이 방송 환경이 예전만 못해서 후배들이 웃기가 힘들어졌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야마모토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