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닌자 핫토리군' 성우 호리 준코 사망 향년 89세

'닌자 핫토리군'에서 주인공 핫토리 칸조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 호리 준코 씨가 18일 노쇠로 사망했다고 소속사가 발표했다, 향년 89세였다

(출처 구글)

소속사는 '당사 소속의 성우 호리 준코 씨가 2024년 11월 18일 영면하셨습니다

생전에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고

통야, 고별식은 친인척만으로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호리 준코 씨는 '닌자 핫토리군' 핫토리 칸조, '오바케의 Q타로' Q타로, '침푸이' 침푸이 

등의 성우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아버지는 히로시마에서 피폭되어 돌아가시고

어머니로부터 들은 체험을 토대로 원폭을 소재로 한 연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

1988년 작가 야마모토 마리코 원작의 '히로시마의 어머니들' 통해

1989년부터 반핵 1인시위 '아사짱'을 상연해 왔다

 

 

호리 준코 씨의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도라에몽에 이어서 핫토리 군까지 갔다'

'핫토리군이라면 카토리 싱고지'

'노쇠하고 하면 실제 사인은 폐렴인 경우가 많다'

'아.. 명복을 기원합니다'

'어렸을 때 비디오를 빌려서 잘 보았습니다'

'인도에서 인기 폭발한 핫토리군'

'백신 부작용?'

'올해는 성우의 부고 소식이 끊이지 않네'

'핫토리군의 주인공은 켄이치 아냐?'

'일본은 끝났어.. 매일 누군가 죽어 나가고 있어'

'유일무일했던 성우였어..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만화나 애니는 어렸을 때부터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성우 분들은 잘 모르는데

그래도 닌자 핫토리군 제목이나 캐릭터는 낯익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