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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일본반응

by 데빌소울 2024. 12. 4.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가결 이후 반응이 늦어서 상당히 걱정을 했었는데

국회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계엄 해제 발표했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엄을 선포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데

일본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찾아봤습니다

(출처 유튜브)

제목은 선포라고 적었지만

계엄 해제 기사에 달린 댓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뜨거운 한국의 국민성이 좋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일본도 예전처럼 뜨겁게 행동하면 지금의 일본도 조금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친일 대통령 사요나라'

 

'국민에게 인기 없는 대통령에게 군도 본심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원래라면 국회에 진입하는 정치인이나 국민을 저지했을텐데

술에 취해서 발령했거나, 히스테리로 계엄령을 발령한 것과 같은 수준

정말 제대로 된 정치인이 나올 수 없는 나라인가 보다'

 

'윤 대통령 탄핵 소추는 확실할 것 같다

이번 계엄령 선포로 한국의 보수 세력은 단숨에 동력을 잃었다'

 

'그보다 한국 국민의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기개에 놀랐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장한 계엄군과 맞서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우리 일본 국민도 비슷한 위기에 처했을 때 같은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을까?

정치적 무관심이 극에 달한 오늘날에 정세를 보면 힘들 것 같지만'

 

'발표하고 나서 약 6시간 후에 해제되는 '비상계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비상계엄 선포할 때 언급한 내용을 생각하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만하죠)

'이대로라면 조만간 윤 대통령 탄핵 결의안이 통과되고 물러나게 될 것이다

또다시 친북 좌파, 반미, 반일 정권이 탄생하겠구나'

 

'일본인과는 달리 좋든 나쁘든 올바른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소득도, 각종 의식 조사에서도, 언론의 자유도 순위에서도

일본보다 위에 있는 한국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북진해서 한반도 통일의 기회라고 보고 독재자가 되려고 했나?'

 

'한국 이야기라서 일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바뀌면 지지율 욕심에 반일을 의도적으로 더 밀어붙이지 않을까 우려된다

빨리 정권이 상식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계엄령? 민주화된 한국에서 군이 정치에 투입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내정 문제로 계엄령을 발동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왜 이런 일을 저질렀지? 정상적인 정신 상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통령제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한 사람의 결정으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니 말이다, 이후에는 체포, 수감되는 걸까?'

 

'계엄 선포는 선 넘었다고 생각한다, 군사독재 정권의 아픈 기억도 있고

이번 일은 중도층도 적으로 돌렸다고 생각한다'

 

'계엄 해제에 참여한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는 건

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승산 없는 계엄령을 내렸을까?

퇴임 후 체포될 가능성도 있는데 아무런 사전 준비도 하지 않았다?'

 

'부럽다.. 일본은 오랫동안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관료 통제 사회주의가 아닌가?'

 

'군대를 움직여 놓고 배짱은 없었는지 ㅋㅋ

이웃에 관한 일이라 잘 모르겠지만, 만약 북한과 전쟁에 돌입했다면

세계대전의 방아쇠가 되었을 거야

북한을 돕는 명복으로 러시아가 한국을 공격할 구실을 주는 거고

동아시아의 균형이 무너지면 정말 큰일이 날 수 도 있는 거다

미국이 참전하고 당연히 일본도 휘말린다'

 

'앞으로 친북 정권이 되면 한국이라는 이름의 실직적인 북한으로 되돌아가겠네

이전보다 반일이 훨씬 강해지는 것도 확정이고, 매우 심각한 상태네'

 

'일본은 일단 전쟁과 내란이 없는 평화가 있어'

 

'일본 TV에서는 거의 보도하고 있지 않은 것은 어딘가의 힘이 작용해

보도 규제가 이루어 지고 있었겠지, TV를 포함한 레거시 미디어는 자멸해 가는구나'

(어제 윤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본인들 사이에서 왜 일본 TV 뉴스에는 안 나오냐고

하는 이야기가 많던데,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보를 들었을 때는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는 것은 자명했다, 그래서 안이하게 한국의 정권을 신뢰하면 안 된다'

 

'비상계엄 선포를 했는데 바로 철수는 무엇?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머리가 이상해졌나?'

 

'자신을 비판하는 야당이나 국민을 '북한의 스파이'로 몰아붙이는 건 지나쳤다

아무리 친일파로 일본이 다루기 쉬운 대통령이라고 해도 이건 옹호할 수 없다'

 

'해제가 너무 빠른건 아냐? ㅋㅋ'

 

'솔직의 윤의 목적을 모르겠다.. 자신이 열세에 몰리는게 확실한다

내부적으로 그렇게까지 긴박한 상황이었나?'

 

'하룻밤 사이에 비상계엄 선언하고 해제하고, 한국은 역시 무엇이든 강렬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진짜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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