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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오구라 토모아키 아나운서 방광암 사망

by 데빌소울 2024. 12. 10.

TV 도쿄 출신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구라 토모아키가 9일 15시 8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77세였다

각 보도에 따르면 오구라 토모아키 씨는 11월 8일 녹화가 진행된 프로그램

'오구라 베이스'(후지TV)에서는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그 후 컨디션 불량을 호소해 치바현 가시와시 시내의 병원에 입원해

이번 달 4일 의사로부터 '치료 방법이 없다'라는 선고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와

15살 연하 아내의 간병 아래 지내던 중 9일 상태가 급변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구글)

소속사 '올라운드'의 발표에 따르면 오구라 토모아키 씨의 사인이 된 병명은 '방광암'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에 힘썼지만, 지난달 들어 강한 요통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골반, 요추 및 수막에 전이가 나타나 이번달 들어 몸 상태가 급변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라고 말했다

오구라 토모아키씨는 2016년에 초기 방광암을 공표하고

2018년 방광전적출술 수술을 받아 전립선 등에도 전이되어 있던 암을 제거했다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일에 복귀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암이 폐에도 전이되어 있는 것, 진행도는 가장 무서운 4기라는 것을 공표하고

다시 입원해 항암제 치료를 받았고, 작년에는 신우암이 발견되어 왼쪽 신장도 전척출했다

1999년 4월~2021년 3월까지 '정보 프리젠터 토쿠다네!'(후지 TV)에서 수년간 함께 출연하며

현재도 같은 소속사에 있는 전 후지 TV 카사이 신스케(61)에 따르며

입원했다고 해서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전화를 했는데

이미 자택에 돌아와 있다고 하며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포기한 거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시점에 목소리는 매우 쇠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을 집에서 보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하며

'저는 이 전화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오구라상 지금까지 잘 버텨오셨습니다

벌써 8년째 암과 마주하고 있었으니, 저는 오구라상의 제자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아니, 저야말로'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주고받고

'또 전화하겠습니다, 괜찮으시면 찾아뵜겠습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설마 이틀 뒤에

이런 연락을 받을줄이야..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오구라 토모아키씨의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암을 앓고 계셨는데 살도 빠지지 않고 안색도 좋아 보이셨는데.. 명복을 빕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침은 항상 함께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만나던 느낌

부고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부디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거짓말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이다.. TV를 켜면 지금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너무나 큰 충격입니다, 오랫동안 TV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나카야마 미호 씨의 부고 소식에 이어서 오구리 씨까지.. 그저 슬프다'

'긍정적이고 강한 마음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용기를 얻었습니다

암투병 생활이 힘들었을텐데.. 더 이상 고통 없이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TV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더 오래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구라 상 뉴스에서 보고 울었습니다 😭😭😭😭😭'

'어린시절부터 TV에서 보고 싶던 분들이 점점 사라지는 굉장히 슬프고 무섭다' 등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애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구글)

긴 암투병 와중에서 TV에서는 티도 안 내고 항상 밝은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더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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