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한복판에 많은 아티스트와 아이돌, 여배우들이 사는 고급 타워 아파트가 있다
수도 고속도로와 간선 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
칠석인 이날도 저녁 식사를 마친 주민들이 속속 고급차를 타고 돌아왔다
칠흑같은 야마하 오토바이 'WT' 옆에 선 꽃미남 'Kis-My-Ft2'의
요코오 와타루(34)도 그 중 한명이다
안경과 마스크, 모자에 거의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디올 DIOR' 백팩과 장지갑이 눈에 띈다
(디올 백팩 가격이 3~4백만원, 장지갑이 150만원 정도 하네요)
덧붙여서 'TW'는 위대한 대선배 기무라 타쿠야(48)가 드라마 '뷰티풀 라이프'에서 타면서
대박을 터트린 바로 그 오토바이다
'요코오는 '노래도 서툴고' '연기도 별로고' '발음도 나쁘다' 라고 자처하고 있어
후배 주니어들 조차도 '왜 요코오씨를 키스마이에 넣었을까' 할 정도로 쓸모없는 놈
실제 데뷔 후 한동안은 울지 않는 날이 없었을 정도 였다고 한다
그런 그를 구한 것은 나카이 마사히로(48)였다, 요코오와 미야타 토시야(32) 등
키스 마이의 쓸모없는 놈 4명을 모아 '부사이쿠' 라는 유닛을 프로듀스 한 것이다
나카이의 사람만들기 교육을 받은 요코이는 '1급 참치 해체사' 자격증을 취득 하는 등
재능을 발휘, 요리 잡지에 등장하거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프레바토!!' 에서
하이쿠 명인이 되거나 활약의 장을 넓히고 있다' (방송국 관계자)
그리고 이날 완전 잘팔리게 된 요코이 옆에는 캐미솔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있었다
희미하게 붉은 빛을 띤 하얀 피부가 정말 섹시하고, 신카와 유아를 닮은 미인이다
외출한 곳에서 산건지 요코이는 애차 'TW' 시트에 골판지를 몇 개 올려놓고 서류를 읽고 있었다
옆의 미녀는 우둑하니 서서 정독하는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잠시후 싱글벙글 웃으면서 뭔가 말을 건네고 곁을 떠났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는 그녀를 골판지를 안고 황급히 쫒아가는 요코오
마치 신혼 부부 같은 훈훈한 광경이었다
올해 8월 키스마이는 데뷔 10주년
그룹에서 두번째 연장자인 요코이는 지난 몇년 동안 라디오나 블로그에서
'앞으로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면' '미움받는 용기도 필요하다'
'나이도 있으니까 (동거를 해도) 용서해 주겠지' 등 결혼 냄새를 풍기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과감한 의사 표명의 뒤에는 그녀의 존재가 있었는지도..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요코이를 직격했다
직격 취재 중 기자에게 차가운 차를 대접하는 요코오 이렇게 허리를 숙인 쟈니스 아이돌이 있을까
- 얼마 전 미녀와 투숙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교제중 이죠?
'아.. 그건 사무소에 문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요코이는 손에 들고 있던 페트병의 차를 '더우니까' 라며 기자에게 내밀었다
황송해 하자 '나도 마셔도 괜찮을까요?' 라고 수줍어한다
-인터넷 등에서 사귄다는 소문의 A씨로 보이던대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연예계 쪽이 아니기 때문에 발표 할 생각도 없고요, 사무소 분들에게 들으면 좋을텐대
죄송합니다, 솔직히(프라이데이에 당하는게) 처음이라 놀랐습니다'
-그녀는 에스테에 근무하는 테라피스트 입니까?
'이야.. 에스테 아닙니다,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부분은 지켜주고 싶습니다'
-교제 오래 하셨죠?
'그것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모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진검 교제는 틀림없다?
'그것은 뭐.. 네 (웃음) 나머지는 사무소에..'
다시 '사무소' 라고 말하면서 요코이는 무심코 웃음을 터트렸다
'어렵네요 (웃음) 어디까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서 내가 이상한 말을 해서
멤버들이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스탭 등 관계자 분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요
-결혼도 생각하고 있나요?
'뭐 나중에 그런 것도.. 벌써 35살이 됐고..
그런 어중간한 기분으로 만나는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 후 본지 취재로 그녀가 교제 4년째인 OL로 판명
'노래가 서툰 건 나 이상'이라고 말해 준 은사 나카이를 '결혼 속도'에서는 넘을 수 있을까?
저는 모르겠는데, 이전부터 두 사람의 교제 소문이 인터넷상에서 돌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뭐 본인 말처럼 나이도 있고, 진짜 서른살 넘은 쟈니스는 연애를 하던 결혼을 하던
팬들 눈치보지 않는 그런 풍토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다행이 대응도 굉장히 매너있고 성실하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반응도 상당히 좋네요
그냥 조용히 따뜻하게 응원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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