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아카리 첫 솔로콘에서 졸업 이야기

SKE48 스다 아카리(30)가 22일 도쿄 시부야의 'duo MUSIC EXCHANGE'에서

자신의 첫 솔로 라이브를 개최하고 졸업에 대한 생각을 토로했다

(출처 구글)

지난달 31일 30세가 된 것을 기념해, 기타에 도전

반년간 임한 성과를 보여,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연주

종반에는 졸업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토로

스다는 '나는 그룹을 졸업할 용기가 없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그러니까 졸업할 수 있으면, (팬들이) 정말로 스스로 설 수 있는 용기가 생겼구나

라고 기뻐해 주었으면 하고, 그렇게 말할 정도로 (SKE48이) 나를 만들어 줬다고

그룹에 대한 감사도 말했다

계속해서 '그룹에서 빠지면, 나는 뭐가 될까' 구멍이 뻥 뚫릴 것 같아서

그만둘 용기가 없다고 불안함을 토로

무엇보다 한명의 여성으로서 '몹시 싫은 이야기지만, 서른살이잖아요

가족에게 한번도 남자친구를 소개 시켜준적 없어서 해보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계속 나는 여기 있고 싶다고 하면서도

그러면 안된다고 계속 고민하고 있다' 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긴장감 있는 공기를 느꼈는지 '졸업 발표는 아니니까, 안심해 주세죠' 라고 쓴 웃음

그래도 '졸업'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을 밝히고, 울먹이면서

'졸업하지 않으면, 졸업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엉망이 되버린 리얼 30세입니다

만약 내가 졸업을 발표하는 날이 오면 한명의 여성으로 응원해 준다면

기쁘게 모두가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괜찮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각오를 전했다 (뭔 횡설수설인지, 어떻게든 눌러앉겠다는 처절함이 엿보이네요)

 

 

(출처 구글)

일본반응

'와꾸만 보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아이돌(30세)' (91년생이니까 한국나이로는 31살 내년에 32살 되죠)

'아직 처녀가 확실하기 때문에 세이프'

'반년 연습하고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 나는 못한다'

'무리하게 남자친구 없는 캐릭터 연기를 하네, 진짜 처녀라고 말하고 싶은거야?'

'본가인 AKB48이 홍백가합전 올해도 낙선했는데,

하부조직 따위에 있어도 의미가 없으니 졸업하는게 좋다'

'40대에서는 1~2살 차이는 오차범위지만, 10대에서는 한살마다 1학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10대 멤버 입장에서 보면 30살 스다는 터무니없는 아줌마야

그래도 눌러앉겠다는 멘탈은 정말 대단하다'

ㄴ'10대에는 대학생 교생 선생님도 엄청 어른으로 보이지'

'30살에도 그만두지 못하면 삶이 가로 막힐꺼야'

'카시와기와 스다의 치킨 레이스, 도대체 어느쪽이 먼저 그룹을 떠날지 ㅋㅋ'

'모두가 이미 졸업할꺼라고 믿는다'

'30살이면 재적인 채로 결혼해도 괜찮지 않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서라도 나가게 하자'

'이녀석 이제 겨우 30살이었냐? ㅋㅋ'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스다 얼굴을 볼때마다, 지금은 만 30살이 넘었지만 20대 때는

이 얼굴이 20대라고? 나이 속이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몇번..

 

 

(출처 구글)

저는 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12년인가? 아이돌 하고도 저런말 한다는게 뻔뻔하다(?)는 생각도 솔직히 합니다

아이돌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선발 자리만이라도 후배들을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후배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선배의 모습이지

그만큼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이돌 사이에 왠 아줌마 개그우먼이 끼어서 혼자 숭구리당당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과연 더이상 아이돌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SKE48 최연소 센터 하야시 미레이가 스다가 SKE에 가입한 해에 태어났죠

저는 솔직히 아이돌로서 유통기한이 지났고, 졸업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SKE48이 스다 인생의 전부가 되는게 본인에게도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