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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야마다 쥬나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by 데빌소울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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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지방 법원은 12월 2일 아이돌 그룹 SKE48 전 멤버 야마다 쥬나 피고(24) 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 4년(구형 징역 1년 6개월)의 판결을 내렸다

(출처 구글)

야마다는 외환 시세 가치 변동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바이너리 옵션(BO)의 조언 명목으로

남성들로부터 현금을 사취하는 등의 사기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왜 전직 아이돌은 범죄에 손을 댔을까, 체포 당시로 돌아가보자

야마다의 직업은 '무직' 주소는 교제 상대인 대학생과 동거하는 아파트의 작은 방이었다

나고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SKE48 전 멤버가

아이치현경에 사기혐의로 체포됐다, 화려한 연예계를 졸업한지 2년

그녀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체포로 이어진 것은 전형적인 투자 사기 수법이다

환율 변동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바이러니 옵션'이라는 금융 상품이었지만

그녀와 동료들은 이를 통해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금품을 갈취한 것이다

투자 회사를 경영하는 남자 등 4명을 사기나 특정상거래법 위반 등으로 체포되었지만

그녀가 가담한 것은 사기 행위 부분이라고 보고있다' (아이치현경 관계자)

 

 

3월 16일 아침 아이치현경의 수사원이 방문한 것은 나고야시의 주택가에 있는 아파트

월세가 10만엔인 1LDK(원룸)에서 나온 젊은 남녀에게 한장의 종이를 내밀었다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 되었습니다'

여자는 야마다, 남자는 교제 상대인 다구치 레오 라는 22살 동갑내기 대학생이었다

함께 체포된 남자 두명을 포함한 4명은 지난해 1월 아이치현 타하라시의 남성 회사원(23)에게

바이너리 옵션 투자 이야기를 꺼냈다 '확실히 이익을 낼 수 있다'

'돈버는 로직이 있어, 50만엔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 '그걸 가르쳐 주겠다'

그걸 알려주겠다는 명목으로 현금 50만엔을 가로챈 혐의다

'야마다는 유키라는 가명을 사용해 데이트 앱에서 남성에게 접근해 거래를 권유하고 있었다

다구치는 주범격의 앞잡이 역할이었던 것 같다'(이전)

(출처 구글)

4년전 '1일 경찰' 이벤트로 방문했던 경찰서에 4년 후 용의자로 재방문한 야마다

야마다는 아이치현경에서 '속여서 돈을 빼앗을 생각은 없었다' 라고 범죄에 가담한걸 부정했지만

이 그룹은 2019년 8월부터 작년 3월까지 7개월간 최소 100명을 상대로

5800만엔에 이르는 돈을 모으고 있었다고 한다

야마다는 데이트 앱이나 SNS에서 자신을 '야마모토 유키' 라고 자칭하며 '연봉 1000만엔'

'하루에 20만엔 벌었다' 등의 구라를 프로필에 적고, 접촉해온 남자들을 불러내는

권유역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외모는 전 아이돌, SKE48 경력을 아는 사람도 있었을꺼고

팬들과의 교류로 남자를 상대로 상냥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익숙 했을꺼다

권유 상대를 호출하는 것은 물론 호텔 라운지 등으로

돈을 잘벌고 있는 걸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아이치현경 관계자)

중학생이었던 야마다가 오디션을 통해서 SKE48 6기생으로 가입한 것은 2013년

그 후 6년간의 극장 공연에 계속 나왔고, AKB48 총선거에도 6회 입후보해

팬들을 향해 '키는 148cm로 작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큽니다!' 라고 호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6회 모두 권외, 2019년 1월 졸업하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다음주 극장에서 공연하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 덕분에 6년간 저는 열심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그 후 공식무대에서 사라졌고, 현지 나고야에 남아 SNS 등을 가끔 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본명 명의로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틱톡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찐팬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일이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현지 사회부 기자가 말한다

'그룹을 그만두고 혼자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는 없고

코사회로 현지 이벤트에도 불리지 않았고

가명을 쓰고, SKE 활동 경력을 숨긴 것도, 본인은 연예계에 미련이 남았던게 아닐까

동거 상대로 현지 사립대학에 다니는 허접한 대학생

교제 상대가 손을 댄 사기 행위에 엮인 것 같지만, 스스로가 권유역을 몇번이나 하면서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잡아떼기는 힘들다

아무튼 경찰 내에서도 아이돌의 유감스런 말로 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무직이 된 전 아이돌의 체포를 주도하고 수갑을 채운 것은 아이치현 나카 경찰서였다

공교롭게도 4년전 2017년 1월 10일 '110번의 날' 이벤트에 가서

'1일 경찰관'을 맡았던 추억의 경찰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화려만 카메라 플래시가 아닌 조사만 기다리고 있었다

(출처 구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이라는 새로운 사실 말고는 거의 대부분이 재탕이네요

징역 1년6개월에 보통 집행유예 2년에서 3년 사이는 많이 들어봤어도 4년은 쌈박하네요

초범이지만, 죄질이 나쁘다가 양형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감옥 안들어가서 그나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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