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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스다 마사키 '한국 영화 엔터와의 차이 분해해야'

by 데빌소울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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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다 마사키(28)가 후지TV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배우 데뷔 14년차 드라마와 영화 화제작 출연이 이어지며 국민적 배우의 길로 돌진하고 있다

차세대를 담당하는 젊은이의 필두로 '일본의 작품을 세계에 보이고 싶다' 라는

가슴에 있는 뜨거운 생각과 각오를 말했다

(출처 스포츠 호치)

인터뷰 자리에 나타난 스가는 기자와 카메라맨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아

'잘 부탁드립니다, 몇살이십니까?' 라고 역질문에서 시작

바쁜 잘팔리는 배우지만, 어떤 일에도 상대방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자제가 엿보였다

진지함에서 코미디까지, 폭넓은 역할 변화를 자유자재로 해내는 젊은 제일의 연기파 배우

대인기 만화가 원작인 '미스테리라~'에서 곱슬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대학생

쿠노우(쿠노우 토토노우)를 호연하고 있다, 보글보글 헤어를 충실하게 재현해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던 머리라서, 일석이조 개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웃는다

쿠노우는 풍부한 잔지식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견해를 말해 어려운 사건을 해결 하는 역

그 동안 맡았던 역 중에 가장 어려워서 '솔직히 자신이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

방대한 대사에 도전하고 있어 '심플하게 뇌의 한계를 초과했습니다

그동안 몸을 쓰는 역도, 머리를 쓰는 역도 해왔지만, 쿠노우는 정말 두뇌와의 전쟁이었습니다'

라고 고생한걸 밝힌다

 

 

만화를 좋아하는 스다는 원작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빠져서

역할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원작자인 타무라 유미와 토론을 거듭했고

촬영 사이사이 만화를 다시 읽고, 말풍선 밖의 대사나 묘사도 역에 도입했다

'토토노우가 하는 말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말하는게 전부 정답처럼 되버리면

왠지 신처럼 되잖아요, 설교같지 않는 것 같은 안배가 참 어려웠습니다'

개성적인 역할이지만 A형 물고기자리 등 공통점도 많아

'나도 잡지식이나 카레를 정말 좋아하는 사고방식도 공감한다' 라고 하는 한편

'연기하는데 용이함과는 별로 관계 없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한다

'예를들어 작년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솔직히 말하면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정도로 모두가 자연스러웠다, 재밌었다 라고 말해줘서

역시 그런건 관계가 없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호불호로 판단하지 않고 연기하는 것이, 편하고 좋은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작년은 드라마와 4편의 주연 영화 등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

가수 활동은 나는 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때문에 하고 있다' 라고 하면서도

두곡의 드라마 주제가를 불렀다

바뻐서 '내가 세명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농담조로 되돌아 본다

사생활에서는 작년 11월 여배우 고마츠 나나(25)와 결혼

파트너를 얻고 맞이한 금년을 '처음부터 다시 되돌아보는 해' 라고 말한다

'저는 눈앞에 일에 열중하는 타입으로, 지금까지 한가지 하고, 다음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정신차려보니 자신이 어딨는지 모르는 일이 많이 있었어
이제는 나이를 먹은 만큼, 제대로 계산해서 나간다는게 올해의 테마입니다'

'되돌아보는' 것은 자신의 인생 설계만이 아니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계가 가야할 방향도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영화나 엔터테인먼트가 화제인데, (일본과)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우리가 분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쳐다만 보고 있는 것 만으로는 안됩니다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강한 모습이 엿보인다

'일본의 엔터 시스템에 대해, 선배들이 계속 의문을 품고 싸워오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그걸 우리 세대로 물려받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호치 영화상 남우 주연상 수상시 인터뷰에서 '언젠가 할리우드에 도전하고 싶다'

라고 바다 건너의 생각을 말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어떨까

'그런 기분도 있습니다만, 다만 저같은 사람이 말하는게 우습지만

일본에는 일본의 장점이 세계에 통용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일본인이 연기하는 일본어 작품을 세계가 봐주면 좋겠다

그런 환경이나 기회를 펼쳐나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내지르는 말에

차세대를 짊어지는 배우로서의 각오가 배어 있었다

(출처 스포츠 호치)

일단 서두에서부터 일본 엔터의 문제점이 저는 나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스다 마사키가 93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30대에 진입을 했죠

데뷔 14년차에 여전히 차세대 젊은 선두 라고 하는건..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그 밑으로는 차세대 젊은 인재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실제로 오구리 슌이나 마츠모토 준, 그보다 좀 젊은 사토 타케루 라든지

이미 20년 전부터 젊은 차세대로 평가받던 사람들이 여전히 젊은 배우로 취급 받고

중심이 되고 있고, 아니면 나머지는 전부 쟈니스 이게 저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물론 젊은 배우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의 중심이 되는 앞서 언급한 배우들이

과거 20대 초반에 인기 있었을때 만큼의 화제나 인기를 얻지 못하는게 사실이죠)

다른 문제는 작품성.. 이게 여전히 시대의 흐름을 못따라가고, 과거 스타일에만 머물러 있는

새로운 시도로 발전보다는 평타만 치면 된다고 생각하는 비슷한 작품만 계속해서 생산해내는

문제가 가장 크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스다 마사키가 한국 관련 발언은 굉장히 적은데 타이틀로 뽑아낸걸 보면

역시 일본에서도 대세는 한류

한류가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인기가 생긴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미래를 내다보고 길게 투자를 하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지만

일본 엔터의 기득권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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