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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루팡 3세' 지겐 다이스케 성우 코바야시 키요시 사망

by 데빌소울 2022. 8. 8.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시리즈(니혼TV)에서 지겐 다이스케 역을 연기하고 있던

성우 코바야시 키요시씨가, 7월 30일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향년 89세였다

(출처 구글)

소속사 '도쿄 배우 생활 협동 조합'의 발표에 의하면

코바야시씨의 사인은 폐렴으로 7월 30일 오전 7시 6분에 숨을 거뒀다고 한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따라 근친자만으로 치뤘으며, 추후 작별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코바야시 키요시씨는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숨을 거두셨다고 한다

코바야시씨는 1933년 도쿄도 분쿄구 출신으로 대학 실습 연극의 주연으로 뽑혀

배우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더빙 일도 시작해

1960년대 수많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더빙을 맡았고, '루팡 3세' 시리즈에서는

1971년 방송 개시로부터 지겐 다이스케 역을 담당해, 만년까지 출연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10월 스타트의 '루팡 3세 PART6'의 첫회를 가지고 고령을 이유로 용퇴

후임에는 코바야시씨와 마찬가지로 차분한 목소리의 인기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씨가 발탁됐다

코바야시씨는 '루팡 3세'에서 하차할 때

'루팡은 나에게 평생 일이었다, 목숨을 걸어 왔다,  90살까지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어떻게든 계속하고 싶었지만 무리었다(중략)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루팡 나는 슬슬 도망칠거야, 안녕' 이라는 코멘트를 내고 있었다

코바야시씨는 '루팡 3세' 초기부터 출연하고 있던 오리지널 성우중에서 남아있던 마지막 성우였다

(출처 구글)

평생을 함께 해온 일에서 물러나고, 1년도 채 안되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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