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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X JAPAN 요시키 vs 토시 불화설 재점화

by 데빌소울 2022. 12. 15.

올해 결성 40주년을 맞이해도, 사실상 활동 중단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X JAPAN(엑스 재팬)의 리더이자 드러머 YOSHIKI(요시키 57)와 보컬 Toshi(토시 57)의 불화설을

15일 발매의 '주간신조'가 전했는데, 두 사람의 관계 악화로 인해 NHK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NHK는 이달 20일 19시 30분부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프로페셔널 일의 방식'을 방송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무라타 준 디렉터가 약 3년반(1200일)에 걸쳐 요시키를 밀착 취재해

생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요시키의 모습을 촬영했다고 해서

엑스 재팬 팬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프로그램의 뒤편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던 것을 주간신조가 보도하고 있는데

기사에서 음악업계 관계자는 '영상의 편집 작업이 시작되어, 과거 X JAPAN의 영상을 사용하기 위해서

보컬인 토시에게 허가 신청을 하자 '요시키의 프로그램에 자신의 영상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 뜻밖의 트러블이 발생해 프로그램 스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요시키는 10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하고, 예년과 같이 토시의 생일을 축복하며

라이브 중에 촬영된 투샷 사진과 함께 'Happy Birthday Toshl! 행복을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이 트윗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기뻐하며 '다시 모두 모이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었다

(출처 인스타그램이 아니고 이건 트위터네)

하지만 이 게시물에 대해 이전 업계 관계자는

'토시의 유연함을 촉구함과 동시에 '영상의 권리는 토시에게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주장도 담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주간신조는 진상 확인을 위해 토시측에 NHK의 영상 사용 등에 대해 문의했는데

대리인 변호사를 통해 '(NHK로부터) 허가 신청에 대해서는 거절했습니다

덧붙여 요시키님이 토시님 생일에 SNS에 메시지와 투샷 사진을 올리면서

몇가지 영상 사용 허가가 났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 대답해, 영상 사용 거부에 대해 인정했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엑스 재팬은 2018년 9월 개최한 라이브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에 있으며

그 배경에는 요시키와 토시의 관계 악화가 있다고 한다

'(토시씨는) 류겐 토시라는 개명으로 말하듯이, 엑스 재팬과의 연결만은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 같다, 요시키도 토시와의 대화는 변호사를 통해서만 한다던가

과거 세뇌 소동도 있었던 토시지만, 지금은 개인 사무소 관계자인 여성들이

프로그램 녹화 등에도 입회하고 있다'(음악 관계자)

두 사람 사이에 홈이 생긴 이유에 대해 이 음악 관계자는

'금전 문제도 보도되었지만, 요시키와는 유치원 시절부터 동창인 만큼

평가받는 그와는 격차도 느낀다는 시각도 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출처 구글)

요시키와 토시의 불화설은 엑스 재팬의 활동 중단 상태 이전부터 속삭여지고 있었으며

2018년 엑스 재팬은 'L'Arc~en~Ciel(라르크 앙 씨엘)' 보컬 하이도를 게스트로 맞아

'X JAPAN feat. HYDE'라는 이름으로 전작에서 3년 만에 신곡 'Red Swan'을 발매한다고 발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YOSHIKI feat. HYDE'로 이름이 변경됐다

그 전에는 LUNASEA 주최의 록 페스티벌 'LUNATIC FEST.'에 X JAPAN으로 출연 예정이었지만

토시가 고액의 개런티를 요구해서 협상이 결렬되서 요시키 혼자만 출연하게 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 밖에도 개런티 미지급으로 인해 토시가 엑스 재팬 활동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2019년 9월 요시키는 인터넷 방송 'YOSHIKI CHANNEL'에서

X JAPAN의 새 앨범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었지만

관계 각처와의 조정 부족을 이유로 급하게 중단되기도 했는데

그 이면에 대해서 '여성세븐' 기사에서 레코드 회사 간부는

'요시키는 중대 발표 전에, 앨범의 발매를 멤버들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처음 있던 일, 하지만 그 보고가 발표 직전이었다

아무것도 듣지 못한 멤버도 있어 양해를 구하지 못했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출처 구글)

그리고, 2020년 1월 요시키는 'YOSHIKI CHANNEL'에서 '2020년 X JAPAN의 전망은 없다!'

라고 단언한 다음

'X JAPAN이라는 말을 옛날에는 좋아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는 점점 싫어졌다

X JAPAN이라는 말만 들어도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앨범이라는 말도 싫고

저주 받은 것 같다, 노이로제에 걸렸다, 남은 인생을 거기에 쫒겨 살아야 하나?

'앨범 따위는 내지 않아!' 이런 말투는 좋지 않지만..미안합니다

내가 내고 싶을 때 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별로 지금은 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을 낙담시키고 있었다

 

 

한편 토시도 엑스 재팬에 대해 언급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었으며

인스타 등에 올렸던 요시키와의 투샷 사진 등 엑스 재팬과 관련된 사진을 삭제하거나

공식 사이트에서도 엑스 재팬 관련 정보를 모두 지우고

프로필란에서는 2010년 이후의 솔로 활동만 기재해

엑스 재팬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토시의 이런 행동으로 엑스 탈퇴설도 나오고 있지만, 요시키는 밴드 부활을 포기하지 않는 것 같고

12월 13일 엑스 재팬의 기타리스트 히데의 생일에

'X JAPNA은 장애가 많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HIDE가 있는 천국에 가기 전까지

여러가지 실현시킬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쓰고 있었다

(출처 구글)

엑스 팬으로서 정말 솔직하게 쓰자면.. 결국은 돈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도 원수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도 돈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지금은 각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요시키는 얼마전 새로운 밴드도 결성했고)

당분간은 엑스가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 같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그 때가 활동 재개가 되지 않을까..

건스 앤 로지즈도 얼마전 원년 멤버들 모여서 투어한 것도 같은 이유겠죠

그 때까지 뭐 그냥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솔직히 엑스의 새로운 앨범이 기대되는 되지만, 요시키가 내놓은 곡들을 보면

예전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그냥 돈 때문에 뭉치는 모습보다는

이대로 전설로 남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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