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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아사히 사장 쟈니스 손절 이유 '1엔도 필요 없다'

by 데빌소울 2023. 9. 13.

대소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23명의 쟈니스 탤런트를 기용하고 있던 '아사히 그룹 홀딩스'를 비롯해 '기린 홀딩스' '산토리 홀딩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닛폰 생명보험' '일본 항공(JAL)'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 등이

계약 만료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그중에서 아사히 그룹의 카츠키 아츠시 사장(63)이 쟈니스 사무소와 CM 계약을 종료한 이유를 설명한

발언 내용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아사히 그룹 HD는 계약 종료 전에 광고를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하고

쟈니스 사무소가 근본적인 조직 운영의 시정을 하지 않는 한

쟈니스 탤런트를 기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결단에 이른 이유를 아사히 그룹 HD의 카츠키 아츠시 사장은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거래를 계속하면 우리가 인권 침해를 용인하는 꼴이 된다'라고 말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츠키 아츠시 사장은 아사히 신문의 취재에 쟈니스 사무소가 설치한 외부 전문가에 의한

재발방지 특별팀이 정리한 조사 보고서에서 오랜 기간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

사무소의 은폐 공작 등이 밝혀져 그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용납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깜짝 놀랐다, 광고 기용 재검토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구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

거버넌스 개혁측면에서도 특별팀이 요구한 '해체적 재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2019년 책정한 그룹 인권 방침에 비춰보면 거래를 계속하면 우리가 인권 침해에 대해

관용적이라는 뜻이 된다, 그래서 거래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데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거래를 중지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계약 갱신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으로써

앞으로 쟈니스 사무소가 피해자 구제와 시정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면서 '마케팅에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인권을 훼손하면서까지 필요한 매출은 단 1엔도 없다

인권은 우리 산업의 기반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사히 그룹 HD의 카츠키 아츠시 사장의 발언에 SNS상에서는

'훌륭하다.. 오늘 밤에는 슈퍼 드라이 왕창 마신다!'

'아사히가 다른 회사의 대응을 보지 않고, 가장 먼저 '계약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게 무엇보다 멋있다'

'아사히 사장이 '인권을 해치면서까지 필요한 매출은 1엔도 없다'는 정말 돌직구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회사가 많아지는 게 사무소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쟈니스가 지금처럼 가다가는 파멸뿐이야, 변할 수 없는 사무소라는 게 안타깝다'

'지금까지 몰랐어? 전혀 관심 없는 나도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관대했다가 상대가 약해졌다고 생각하는 타이밍에 바로 펀치를 날리는..'

'모스버거, 후지야, 알비온은 아사히 사장을 말을 빌리자면

인권 침해에 관대하고 돈 벌기 위해서라면 인권침해 성가해도 묵인하는 기업

단순히 영업이 어려워서 새로운 CM를 만들지 못한다는 뜻일 텐데..'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쟈니스 탤런트를 CM에 기용하고 있는

각 기업의 대응 방침은 다양하고, 인권 존중의 방침에 어긋난다면 

쟈니스 기용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굳힌 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반면

NHK 등 각 방송사는 현재로서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

또한 '모스버거' '카오' '건영제약' '후지야' 등은 계약 계속을 밝히고 있어

기무라 타쿠야를 CM에 기용 중인 '닛산 자동차'는 앞으로도 광고를 계속할 방침이지만

신규 광고 계약은 하지 않을 방침이며 계약 갱신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 만료 시점에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용 지속을 표명한 기업들도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에 대한 쟈니스 사무소의 대응을

문제 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현재로서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구글)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고 CEO로서는 센스가 훌륭하네요

쟈니스 탤런트를 써서 돈을 버는 것보다 저런 발언으로 기업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게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그룹에 가져다주는 이익이 크죠

반면 쟈니스는 쟈니스 회사명은 그대로 두고 나와서 아무리 죽은 쟈니 욕하면 뭐 하냐 말이죠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어둠만 더 느껴지는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왜 쟈니스라는 회사명에 쓸데없이 집착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자회견까지 긴 시간이 있었는데 도대체 시나리오를 그렇게밖에 못 써가지고 나오나?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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