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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앨리스' 타니무라 신지 사망 향년 74세

by 데빌소울 2023. 10. 16.

포크 그룹 '앨리스'의 리더로 싱어송라이터 타니무라 신지 씨가 이달 8일 사망한 것이 밝혀졌다

타니무라 신지 씨의 부고는 아내가 대표로 있는 개인 소속사 '주식회사다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했고

올해 3월 장염 수술을 받고 요양을 계속하던 중 8일 사망해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만으로 치렀다고 보고했다

(출처 구글)

앨리스의 멤버들도 코멘트를 발표하고 호리우치 타카오(73)는 타니무라 신지의 부고에 대해

'갑작스러운 이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내년 투어를 위해 회복 중이라고 들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고 갑작스러운 이별을 애도했다

계속해서 '저에게 있어서 찐페이상(애칭)은 50년 지기 절친이자 '앨리스'의 리더이고 좋은 라이벌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프로가 되지 않을래? 함께 앨리스를 하자고 권유했을 때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찐페이상의 권유가 없었다면 지금에 저는 없었습니다

계속 함께 음악 활동 할 수 있었어 행복했습니다

또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라이브 합시다, 조그만 기다려줘 찐짱.. 진심으로 고마워요

편안히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있었다

 

 

또한 50년 이상 함께 활동한 야자와 토오루(74)는 지금까지를 되돌아보며

'때로는 으르렁거리고 때로는 껴안고 수많은 고난도 기쁨도 함께하며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51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타니무라상과 함께하게 될 줄은

그날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정말 음악을 즐기면서 하자'며

새로운 앨리스를 시작에 가슴이 가슴이 설레던 순간의 일이었습니다

타니무라상이라면 괜찮을 거다, 타니무라상이라면 절대 돌아올 거다 근거 없이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니무라상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젠 없습니다

슬프기보다는 억울합니다, 이제 타니무라상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 것입니다

생각나면 꼭 마음속으로 찾아와 주세요, 타니무라상을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출처 구글)

타니무라 신지 조용필  알란탐

나이를 거듭하면서도 변함없이 정력적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가는 이미지가 강했던 타니무라 씨는

올해 3월 급성 맹장으로 수술을 받은 것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어

앞으로도 입원하면서 요양을 계속한다고

예정되어 있던 이벤트나 앨리스의 전국 투어 등은 연기가 되었다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아 6월 말에는 매년 항례의 크리스마스 디너쇼의 중단이 발표했다

 

 

향후에 대해서 사무소 측은

'내년 복귀를 목표로 연내는 치료에 전념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본인과 함께 노력하겠으니

조그만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매년 출연해 '사라이'를 부르고 있던 '24시간 TV'(니혼TV)에도 결석해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뉴스 사이트 '뉴스 포스트 세븐'이 타니무라 신지 씨를 아는 음악 관계자를 취재했더니

'내년 앨리스로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병세는 나날이 악화되어 타니무라 씨의 지인이나 친구들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걱정하고 있다'

라고 밝히고 있었다

(출처 구글)

저 연세에는 진짜 가벼운 병도 가볍게 넘길 수가 없죠

급성 맹장으로 입원 수술하고 7개월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지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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