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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별별 랭킹

제74회 홍백 첫 출장 납득 가능 vs 납득 불가 랭킹

by 데빌소울 2023. 11. 26.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NHK 홍백가합전' 출전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매년 그 얼굴에 관심이 쏠리지만, 올해는 그동안 많은 자리를 차지했던 구 쟈니스 탤런트들이

출전하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홍조에서는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Ado(아도 21), ano, 이토 란(68), MISAMO(미사모) 5팀이

백조에서는 오오이즈미 요, 키타니 타츠야, 스토푸리,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10-FEET, MAN WITH A MISSION, Mrs. GREEN APPLE 8팀 총 13팀이 처음으로 홍백 무대를 밟는다

과연 이 첫 출전자들 13팀에 대해 '납득이 가능'한 아티스트는 누구고 '납득이 불가'한 아티스트는 누구인지

바로 지금! 그 결과를 공개한다

(출처 구글)

우선 납득이 가능한 3위로 선정된 것은 Mrs. GREEN APPLE(미스터 그린 애플)

2013년 결성한 록 밴드로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이한다

처음에는 남녀 5인조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2020년 일시 활동을 중단

2022년부터 오모리 모토키(27), 와카이 히로토(27), 후지사와 료카(30) 3명으로 활동을 재개해

10대~20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출처 구글)

올해 발매한 'Que Sera Sera'는 뛰어난 뮤직비디오를 시상하는 'MTV VMAJ 2023'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뮤직비디오에서 수여하는 'Video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 곡은 드라마 '일요일 밤 정도는...'(TV 아사히)의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ANTENNA'는 'FIVB 파리 올림픽 예선 / 월드컵 배구 2023'(후지 TV)의 일본 대표 응원송으로도 선정되어

올해 미스터 그린 애플의 곡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은 것 같다

'배구의 테마송이 된 것이 인상 깊었다' 

'올해 몇 개의 히트곡이 있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히트 곡을 몇 개 냈는데, 오히려 이번이 첫 출전인 게 의아하다'

2위로 선정된 것은 작년에도 출전한 수수께끼의 가수

 

 

2위에 선정된 것은 Ado 얼굴을 숨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곡을 만들지 않고

가수로 노래만 한다는 점에서도 음악 업계에 신선한 존재다

'2020년에 메이저 데뷔곡이 된 '시끄러워'가 순식간에 대히트를 기록

지금도 가사가 귀에 맴돈다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작년 홍백에서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주제가 신시대를 극 중 캐릭터인 우타로 부른 적이 있지만

Ado로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21일에 발표된 '제65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9월에 발매된 唱(Show/ 창)이 우수 작품상을 수상

내년에는 월드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지금 가장 기세가 좋은 여성 가수라고 할 수 있다

영예의 1위는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출처 구글)

미쥬(24) ,스즈카(21), 카논(21), 린(22)으로 구성된 세일러복을 입은 여성 4인조 그룹으로

독특한 노래와 춤이 특징이다, 결성은 2015년으로 이미 8년 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1년 해외 데뷔 당시부터 틱톡 등 SNS에서 개성 있는 안무 쇼츠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점차 병맛 라이브 퍼포먼스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올해는 2020년에 발표한 곡 '오토나블루'의 '목 흔들기 춤'으로 인기 폭발

많은 젊은이들이 춤을 따라 하고 TV 출연도 급증했다, 현재는 해외 투어가 한창이다

2023년 신선함으로 따지자면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는 아도를 능가하는 것도 납득 가능이다

'TV에서 자주 봤으니까'

'세계에서도 인기 많고, 스스로 노래와 춤을 구상하고, 그 가창력과 독특한 춤이 매력적이라'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퍼포먼스가 훌륭하다'

'쇼와 가요의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고 노래와 춤도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환갑이 넘은 나도 이름과 목춤을 알고 있다'

이번 앙케이트에서는 선택지로 '없다'를 마련했지만

사실 가장 많은 표수를 얻은 것은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의 선택이었다

그 이유로는 홍백가합전에 관심이 없다가 가장 많았고

또한 TV를 보지 않아 누가 인기인지 모른다는 의견도 있었다

홍백가합전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요즘 가장 큰 트렌드인 것 같다

 

 

홍백가합전 첫 출전 '납득 가능 랭킹'

1위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2위 Ado

3위 미스터 그린 애플

4위 오오이즈미 요

5위 이토 란

6위 10-FEET

7위 ano

8위 세븐틴

9위 스토푸리

10위 스트레이 키즈

11위 미사모

11위 맨 위드 어 미션

11위 키타니 타츠야

SNS상에서는 첫 출전을 결정한 아티스트의 팬들로부터 기뻐하는 목소리와 함께

낙선한 팬들은 낙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올해를 대표할 만한 아티스트가 출전했다면 불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첫 출전을 납득할 수 없는 아티스트는 누구인지 조사했다

3위는 납득 가능에서 1위를 차지한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이름조차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세계에서 인기라고 하는데 어디 세계에서 인기인지?'

'그 그룹 자체를 모른다'

'누군지 몰라염'

2위로 선정된 것은 이토 란

(출처 구글)

캔디즈 시절 3년 연속으로 출전해 당시 히트곡을 선보였는데 77년 이후 46년 만의 출전이 된다

캔디즈 해산 이후 여배우 활동에 전념해 온 이토지만

19년 솔로 앨범을 발표해 41년 만에 음악 활동을 재개, 이후 이미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콘서트 활동에도 정력적이며 올해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전국 투어도 진행했다

또한 딸이자 여배우 슈리(33)는 현재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

'부기우기'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홍백가합전에서 모녀의 공동 출연설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원래 이러한 솔로 활동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아침 드라마 여주인공인 딸의 1+1 느낌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지만

캔디즈의 히트곡 메들리도 기대되고 있어 분위기가 고조될 것은 틀림없다

'대체 왜 선정되었는지 궁금하다, 수신료가 아깝다'

'아침 드라마 딸 손타쿠 같아서 불쾌해'

'못 생긴 딸 덕분에'

'캔디즈 이후로 노래하고 있었어?'

납득할 수 없는 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홍백 사회를 맡아 온 오오이즈미 요

(출처 구글)

가수로서의 이미지는 거의 없는 오오이즈미는 자신이 작사하고 같은 홋카이도 출신인

다마키 코지(안전지대 보컬 65)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곡 '저 하늘에 서 있는 탑처럼'을

10월 31일 발매해서 자신이 진행을 맡은 'SONGS'(NHK)의 11월 2일 방송에서 라이브로 불렀다

하지만 정작 본인도 '곡이 발매된 것이 얼마 전이라 설마 홍백에 나올 수 있다고는..'이라고

출장에 당황한 모습.. 그런 마음은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가수도 아니고 실적도 없는데 다른 아티스트를 뽑는 게 맞는 거 아냐?'

'다른 가수로 활약하는 아티스트를 내줬으면 좋겠다

억지로 밀어주는 것 같아서 불쾌하다'

'화제성도 없고, 노래가 히트한 것도 아니고.. 이거야 말로 손타쿠라고 생각한다'

이번 설문에서는 '없다'라는 선택지를 마련했는데

'납득 가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것은 '없다'였다

그 이유로는 이번에 첫 출장한 아티스트에 대해서 애초에 '몰라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홍백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누가 나와도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디어가 다양해지는 요즘,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홍백을 만드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홍백가합전 첫 출전 '납득할 수 없는 랭킹'

1위 오오이즈미 요

2위 이토 란

3위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4위 ano

5위 스토푸리

6위 Ado

7위 세븐틴

8위 스트레이 키즈

9위 10-FEET

10위 미스터 그린 애플

11위 미사모

12위 맨 위드 어 미션

13위 키타니 타츠야

(출처 구글)

올해 홍백가합전 태풍의 눈은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고..

아무튼 올해 홍백은 무난하게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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