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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춤추는 대수사선' 속편 영화 제작 결정 엇갈린 반응

by 데빌소울 2023. 12. 10.

2012년 개봉한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으로 시리즈의 막을 내린 오다 유지(55)

주연의 '춤추는 대수사선' 속편 제작이 결정되어 내년부터 촬영이 시작된다고

주간지 '여성세븐'이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구글)

기사에서 영화 관계자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속편에 대해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을 싫어해 그동안 속편에 난색을 표하고 있던 오다 유지도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야나기바 토시로(62)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도 거의 확정돼

2025년 개봉을 위해 빠르면 2024년 2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야나기바 토시로가 연기하는 경시청의 관료 무로이 신지의 스핀 오프 작품

'용의자 무로이 신지'의 속편도 제작할 계획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

'춤추는 대수사선'은 1997년 1월 화요일 21시 드라마 프레임으로 연속 방송되어

중반 이후부터 시청률이 급상승해 최종회 시청률이 23.1%를 기록하면서 영화화가 결정되어

1998년 개봉한 극장판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는 최종 흥행 수익 100억 엔을 돌파했다

2003년 개봉의 두 번째 작품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는

최종 흥행 수익 173.5억 엔을 기록해 개봉으로부터 올해 20년이 되지만

현재도 일본 실사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의 흥행 수익이 되고 있다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는 후지TV의 효자 콘텐츠로 2012년 9월 개봉한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까지 15년에 걸쳐 극장판이나 스페셜 드라마

스핀오프 작품이 많이 제작되었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오다 유지는 주인공 아오시마 슌사쿠 이미지로 너무 굳어지는 것을 우려해

2012년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속편 제작을 고사하고 있었다고 하며

야나기바 토시로와의 불화설도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된 이유에 대해 연예계 리포터는

'야나기바가 아사히 신문의 지방판에서 연재하고 있던 칼럼에서

오다로부터 연기에 대한 불만을 들었고, 격분한 야나기바가 2회 촬영이 끝난 후 프로듀서에게

'순직시켜 달라'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출처 구글)

오랫동안 불화설이 돌고 있던 오다 유지 vs 야나기바 토시로

참고로 야나기바는 아사히 신문의 칼럼으로

'나름대로 무로이를 연구하면서 연기해 왔다, 그런데 주연이 아오시마 형사를 연기하는 오다로부터

'그건 아닌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빡쳤다고 한다

그런 말을 듣고 계속할 수 없다, 더 이상 책임감 있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오다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았다' 등의 고백을 하고 있었다

주간지 등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종종 보도되고 있었지만

야나기바의 극대노 에피소드 고백 후에도 오다 유지와의 공동 출연은 계속되어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개봉 전에는 두 사람이 대담을 하거나 감독, 프로듀서들과 함께

식사 모임을 가졌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이상이 지나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가 부활한다는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레이와 시대에 ㅋㅋㅋㅋㅋ'

'GTO도 그렇고 이런 게 너무 많이 늘어나는 거 아냐?'

'오다 유지는 얼마 전 '갈라파고스'에서 중년 형사를 맡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오시마랑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

노화로 인한 외모 변화도 포함해서 그런 두 사람이 다시 아오시마와 무로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춤추는 대수사선을 뭘 또 만들어? 아마 폭망할 거야..'

'영화인가? 드라마로 해줘! 그리고 '트릭'도 계속해줘!'(저도 트릭 광팬이었습니다 ㅎㅎ)

'속편이 싫은 이유는 다른 사람이 그 역할을 맡는 것

오다 유지, 야니기바 토시로, 후카츠 에리, 유스케 산타마리아, 미즈노 마키 등

절대로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역의 이미지화를 우려해 속편 제작을 계속 거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오다 유지가

왜 이제 와서 속편 제작을 흔쾌히 승낙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지만

지난해 '세계 육상 대회'(TBS) 메인 캐스터를 그만두면서 미디어 노출이 급감하면서

그동안 거절하던 일을 OK 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오다 유지는 얼마 전부터 인기 침체로 일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을 듣고 있었으며

2020년 4월에 방송된 주연 드라마 'SUITS 2(슈츠 시즌 2)'(후지TV)도 

평균 가구 시청률이 8.5%로 미묘한 결과가 나와 '춤추는 대수사선' 이후 히트작이 없는 상태다

(출처 구글)

오다 유지가 그동안 계속 거절하던 '춤추는 대수사선'을 OK 한 가장 큰 이유는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게 가장 큰 이유겠죠

그래서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작품을 한 번 더 OK? 한 거고.. 그래도 파이널이 나왔던 작품을

또다시 부활시키는 건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네요

(얼마 전 '위험한 형사' 시리즈도 '굿바이 위험한 형사' 했는데 또다시 부활하는 건..)

저는 '트릭'의 광팬이지만.. 파이널 이후 지금 다시 부활하는 건 원치 않습니다

추억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예전 작품을 한 번 더 찾아보는 게 좋지

이미 앞서 '갈릴레오' 그리고 내년에 나오는 'GTO' 그리고 '춤추는 대수사선'

그리고 만약 기무라 타쿠야도 비슷한 처지가 되면 '히어로' 시리즈도 부활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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