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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일본 대표 여배우 야마모토 요코 사망

by 데빌소울 2024. 2. 22.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야마모토 요코 씨가 20일 지병으로

시즈오카 아타미시내의 병원에서 향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야마모토 요코 씨는

이번 달 2일에도 방송에 출연해 일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었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를 것으로 보이며, 갑작스러운 부고에 주위는 놀라움과 슬픔에 휩싸여 있다

(출처 구글)

단아하고 기품 있는 아름다움과 색기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청순한 역할과 악녀 역할도 소화해 낸 스타 여배우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사망한 것은 지난 20일, 또한 21일 새벽이라는 정보도 있다

야마모토 씨는 70세를 계기로 도쿄에서 아타미시로 이주했으며

쌍둥이처럼 친하게 지내던 친언니가 지난해 봄 경 사망했다

이후 슬픔에 빠지는 일도 많았지만 일에 대한 의욕만은 꺾이지 않았다

이달 2일 방송된 TV 아사히 토크 프로그램 '테츠코의 방'에서는 배우 타카하시 히데키(80)와 함께 출연

지난해 연예계 생활 60주년을 맞이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러 가지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선언

4월에는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야마모토 씨는 도쿄 나카노구 출신으로 고쿠가쿠인 고등학교 졸업 후 노무라 증권에서 근무했지만

1963년 지인이 닛카쓰(영화 제작 배급사)에 야마모토의 응모 서류를 보낸 것을 알고

'재밌을 것 같네'라고 응시한 결과 합격, 제7기생 뉴페이스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 무렵 닛카쓰에서는 아사오카 루리코(83)의 인기가 절정

요시나가 사유리(78)  마츠바라 치에코(79) 이즈미 마사코(76)가 닛카쓰의 3총사로 활약했고

야마모토는 단역에 그쳤다, 하지만 타카하시의 상대역으로 64년 영화에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당시에는 영화에서 TV로 무대를 옮기는 것은 '격이 떨어진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드라마 '7명의 손자' '하얀 활주로'에 출연하며 주목받는 존재로

고부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이웃집 잔디'로 인기에 불이 붙었다

(출처 구글)

무대는 71년에 모리 미츠코 주연의 '방랑기'가 첫 출연작

80년 '하나우즈미'로 첫 주연을 맡아, 고 우노 치요 씨의 소설이 원작인 '오항' 등이 대표작으로

94년에는 키쿠타 가즈오 연극상을 수상했다

90년도 후기의 NHK 연속 TV 소설 '쿄, 두사람'에서 하타다 리에(53)와 W주연을 맡았고

야마모토 노리텐 CM 캐릭터를 오랜 기간 맡았으며

2010년에는 42년 전속 탤런트 계약이라는 세계 최장 기록으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젊은 시절 열애가 보도된 타미야 지로(향년 43)는 78년에 사망(이 분은 엽총으로 자살하셨죠)

 

2020년판 자살 한 일본 연예인 유명인 50인

'테라스 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악플에 시달리던 여자 프로레슬러 키무라 하나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트리고 있는 가운데 자살로 충격을 줬던 일본 연예인 유명인 50명

redevilsoul.tistory.com

교제 선언을 했던 21살 연하의 배우 오키타 히로유키(향년 36)는 99년 급사하면서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출처 구글)

드라마에서 몇 번 봤는데 무슨 드라마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아무튼 좀 무서운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셨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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