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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오타니 쇼헤이 불법 도박 스캔들 '무죄' 급반전!?

by 데빌소울 2024. 4. 11.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29) 선수의 전 전속 통역사로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로

구단에서 해고된 이후 경력 사칭 의혹도 불거지는 가운데 실종 상태였던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미국으로 극비 귀국해 연방 수사 당국의 조사에 응해

오타니 선수의 계좌에서 거액을 절도한 것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출처 구글)

미즈하라 잇페이는 3월 20일 한국에서 열린 개막전 직후 불법 도박 문제로 구단에서 해고되어

그 후의 동향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뉴욕 타임스'가 오늘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내린 뒤

경찰 당국에 의해 소환되었지만 체포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 도박으로 생긴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 계좌에서

최소 450만달러(한화 약 61억)를 부정으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타니가 눈치채지 못하게 송금한 수법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경찰 당국은 '미즈하라가 오타니 은행 계좌 설정을 변경해 오타니 선수가 거래에 대한 통지나 확인을

받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훔친 돈에 대해서는 당초 알려진 액수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즈하라 잇페이가 LA 전 연방 검사로 횡령, 수뢰, 사기, 폭행 가선 등의 형사 변호를 전문으로 해

'형사 변호 베스트 변호사 10인'에 선정된 마이클 프리드먼 변호사를 고용해

'사법 거래에 응해 절도 및 기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방향'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아직 거래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법 거래에 응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죄를 가볍게 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밖에도 미국의 'TMZ'는 'FBI(미 연방수사국)의 수사에 의해 오타니는 도박 스캔들의 피해자였다고 판명

ft. 통역은 기소'라는 제목으로 오타니는 불법 도박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사기 사건의 피해자라고 수사 당국이 결론지었다고 전하며

'미즈하라는 조만간 기소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즈하라는 거짓말을 했고

오타니의 허락 없이 계좌에서 횡령했다'라고 사법 관계자가 말했다고 밝혔다

(출처 구글)

이 같은 보도 소식에 SNS상에서는

'미즈하라 잇페이 숨 쉰 채 발견! 키타!!

'다행이다 이젠 안심하고 오타니 선수를 응원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통역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실종이 사실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변호사 고용 비용은 어디서?'

'오타니를 블랙 확정 같은 스탠스로 보도했던 언론 모두 사과해!'

'모방 범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수법은 말할 수 없다?'

'오타니가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쳤구나! 이제는 안티들도 조용하겠지'

'거짓말쟁이 도둑놈 야구 배팅은 하지 않았다는 것만 믿어달라니 절대 무리야!'

'완전 사기꾼이네 큰돈을 훔친 것도 모자라서 착한 오타니를 이용해

'60억을 훔치고도 체포되지 않다는 게 오히려 대단해'

대신 갚아줬다고 거짓말을 서슴없이 해대다니.. 용서할 수 없다'

'학력위조까지 거짓말 투성이 인생이었는데 한 번에 전부 들통나버렸네

미즈하라가 보도도 안 되고 오타니에게도 들키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오타니 계좌로 돌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혹시 오타니라면 모를 거라고 생각했나?'

'본인 이외에 그런 중요한 설정을 멋대로 바꿀 수 있다? 결국 부자연스러운 건 변함이 없잖아?'

'오타니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해결된 게 맞아?'

'평생 야구에만 몰두하고 있는 오타니 커리어에 상처를 입혔다

결과적으로 잃은 것이 많고,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 나는 절대 잇페이를 용서하지 않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한 관여를 강하게 부정한 뒤

'그가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게다가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미즈하라 잇페이가 도박 중독이었다는 사실이나,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는 사실 등도

3월 20일 개막전 종료 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또, 미즈하라 잇페이와 호텔로 돌아서 둘이서 대화했을 때, 고액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나

오타니의 계좌에 멋대로 접속해 불법 북메이커 업자에게 송금하고 있었다는 것을 듣고

구단과 변호사에게 연락했다고 하며, 향후 이 사건에 관해서는 변호사에게 맡기고

당국에 수사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어떻게 오타니가 모르게 미즈하라가 최소 450만 달러라는 거액을

오타니 계좌에서 송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오타니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불법 도박에 관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었다

(출처 구글)

저는 오타니가 불법 도박에 관여했을 가능성은 0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걸로 과연 의문이 풀리는 게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 게

당초 가장 큰 의혹이 미즈하라가 어떻게 오타니 계좌에 접근해서

그 큰 액수를 송금할 수 있었느냐..라는 부분인데..

'오타니 은행 계좌 설정을 변경해 오타니 선수가 거래에 대한 통지나 확인을 받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미즈하라가 오타니 은행 계좌 설정을 몰래 변경하는 게(접근) 가능하냐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는 게 아닌가?

저는 이전부터 꾸준히 오타니 자산을 관리하는 변호사나 대리인이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미즈하라의 저 방법이 가능하다고 해도.. 오타니 자산을 관리하는 변호사나 대리인이 모르게

그것도 몇 년에 걸쳐서 한다는 게 가능하려면.. 

오타니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나? 그 큰돈을 오타니 본인이 관리했나?

진짜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그래서 저는 일단 오타니가 불법 도박에 관여했을 가능성은 0이라는 전제하에

첫째, 오타니가 대신 빚을 갚아줬을 가능성(불법인지 모르고 오직 선의로)

둘째, 역시 미즈하라 단독 범행이 아니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

미즈하라가 도박에 미친놈이지 금융과 관련돼서 저런 완전범죄(결국에는 걸렸지만) 저지르는 게

혼자서는 가능할 것 같지는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공범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도박에 미친 빚쟁이가 저런 변호사를 선임이라.. 이 부분도 좀.. 그렇습니다

아무튼 수사 결과가 빨리 나와서 오타니가 오직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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