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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기무라 타쿠야 '무지개 다리 건너' 니시다 토시유키 추모 표현 논란

by 데빌소울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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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기무라 타쿠야(51)가 자신이 진행을 맡은 라디오 '기무라 타쿠야 Flow'(Tokyou FM'에서

17일 별세한 니시다 토시유키(향년 76)를 추모했는데

그때 기무라의 어떤 발언이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기무라와 니시다씨는 1998년 드라마 '오다 노부나가 천하를 손에 넣은 바보'(TBS)에서 첫 공동 출연

그 후에도 2007년 드라마 '화려한 일족'에서 공연하는 등 함께 일하는 기회가 있었다

기무라는 니시다씨에 대해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 나는 흉내도 낼 수 없다'라고 회상하고

'멋진 선배가 현장에서 대해준 것을 잊지 않고, 나도 여러 작품을 마주해 나가고 싶다'

라고 배우로서의 각오를 다지면서 마지막으로

'정말 많은 미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저편에서 꼭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좋아하시는 술이라든가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니시다씨와의 추억을 되새기듯 말하는 기무라의 마음에 공감하는 팬들도 많은 것 같지만

X(구 트위터)에서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라는 표현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기무라 타쿠야의 '무지개 다리' 애도 표현에 대해 SNS상에서는

'기무라 타쿠야 무지개 다리 발언은 깜짝 놀랐다'

'멋진 표현이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을 애도할 때는 쓰지 않는 표현인데..'

'무지개 다리는 애완동물에게 쓰는 표현 아니었어?'

'나이도 50이 넘었는데.. 제발 말이나 글을 쓸 때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해라'

'니시다 토시유키씨가 실은 애완견이었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런 반응에 대해 연예계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표현은 키우던 반려 동물이 죽었을 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모가 죽었을 때 주인이 '얼마 전 ㅇㅇ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와 같은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었을 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무라는 2024년 7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히카루가 죽은 사실을 보고했기 때문에

이 표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배우로서도 대선배이기도 한 니시다씨를 추모하는 표현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

 

 

기무라는 올해 11월로 52세가 된다, 1987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경력이나 나이 모두 거물에 해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최근 그의 언동에 대한 불안감도 지적되고 있었다

'2023년 9월 7일 구 쟈니스 사무소의 성가해 문제에 관한 기자 회견 후

기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ow must go on!'이라고 고 쟈니 키타가와의 좌우명을 사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염상하는 소동으로 발전했다

 

 

기무라 타쿠야 'show must go on' 쟈니 리스펙 비난 쇄도

9월 7일 쟈니스 사무소가 개최한 기자회견이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소속 탤런트의 SNS도 주목의 대상인 가운데 전 SMAP 기무라 타쿠야가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비

redevilsoul.tistory.com

또, 2024년 8월 29일에는 태풍 1호가 각지에서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얼빡샷과 함께 '태풍의 동향이 궁금하네요..'라는 글을 올려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사진 속 표정도 태풍 피해 분위기에 안 맞은 걸 썼던 것 같은데)

악의는 없어도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번 니시다 씨를 애도하는 발언도 자칫 화염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이전)

생전에 누구에게 상냥한 인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니시다씨

기무라의 실수도 웃으면서 용서해 줄 것이다

(출처 구글)

저도 제목만 보고 기무라가 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뒤에 이어지는 문장까지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문제 될 수준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하늘나라라든가 구름 넘어 저편에서는라든가 다른 표현도 있었을 텐데

굳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이쯤 되면 의도적으로 안티들을 자극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뭐 이번에는 이전에 비해서 문제 삼을 수준은 아닌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니시다 씨도 웃으면서 용서하지 않을까.. 화를 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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