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캇툰' 다구치 쥰노스케 호스트 데뷔 논란

2016년 3월 구 쟈니스 'KAT-TUN(캇툰)'을 탈퇴하고 솔로 가수와 탤런트 프로 작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다구치 준노스케(38)가 이번에는 새롭게 호스트 데뷔하는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다구치는 캇툰 탈퇴 3년 후에 오랫동안 교제하고 있던 전 여배우 코미네 레나(44)와 함께

대마 소지로 체포되어 2019년 10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 얼마 전에는 유니버설 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가수 활동이 어려워졌고

대마 사건을 거쳐 활동 재개 후에는 파친코 영업에도 힘을 쏟으며 전국을 누비고 있었으며

프로 작사로 활동하거나 일본 최대 포커 대회 'JOPT(재팬 오픈 포커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도 취임해 포커 플레이어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서는 이케멘 카페 'Junno's Table'을 오픈해 남자판 버레스크라고 하는

신주쿠 가부키초 쇼클럽 'A-MEN'S TOKYO'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요식업에도 손을 뻗고 있었다(요식업 하면 백종원이죠)

그리고 이번 달에는 후쿠오카의 번화가 나카스의 호스트 클럽

'AIR PURE FUKUOKA'(AIR GROUP)에서 호스트로 데뷔하고 있어

가게의 인스타그램에는 '다구치 준노스케 게스트 출근'이라고 공지하고 있었다

 

 

다구치의 호스트 데뷔 이면을 주간지 '여성자신'이 전하고 있어

잡지의 취재에 다구치와 친분이 있는 호스트 관계자는

'직업 미남을 표방하는 유명한 호스트 그룹 관계자의 권유로

이번에 후쿠오카 매장에 게스트로 출근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예전에 그는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에 비해 버는 것은 별로 없다'라고

주의에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쇼클럽에서는 몇 만엔짜리 샴페인 등도 나오고 있어 매출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지만

생각만큼 경영은 잘 되고 있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데뷔는 금전적인 면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호스트 클럽이라면 점포에 따라 다르지만, 필리코라는 물은 약 50만 엔

고급 샴페인으로 타워를 하면 1000만 엔 이상이기 때문

당연히 벌 수 있는 액수의 차이가 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출처 인스타그램)

전 인기 아이돌이 대마 사건을 거쳐 지방 호스트 클럽 데뷔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전 캇툰이 호스트 데뷔 ㄷㄷㄷ'

'아무리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하지만, 좀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냐?'

'정말로 뭘 하고 싶은 걸까? 즉흥적으로 돈 되는 거라면 뭐든 하고 있는 느낌'

'38살에 호스트 데뷔는 너무 늦잖아'

'한때 닌자의 멤버도 호스트 했고, 쟈니스 주니어에서도 호스트 된 사람 많아'

'이제 남은 것은 에비 데뷔 정도?'

'캇툰 시절부터 계속 팬을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좋게 말해서 '즐겁게 큰돈을 버는 인생'은 포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팬이 아니어도 걱정이 된다'

'직접 만날 수 있고, 가라오케에서는 캇툰 노래도 불러주고

애프터로 둘이 만날 수 있고, 팬이라면 기쁜?'

'리갈하이에서 사카이 마사토, 각키와 공연했던 다구치가..'

'이상한 여자와 약에 빠지지만 않았더라면.. 지금도 캇툰으로 잘 나갔을 텐데'

'더 이상 팬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행동은 하지 마라'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 6월 홋카이도 삿포르에 있는 같은 그룹의 호스트 클럽을 방문해

이번으로 두 번째 게스트 출근이 된다

 

다구치 쥰노스케 당일치기 버스 투어 35만원 눈탱이 논란

약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평범하게 먹고 살 정도는 돈이 있을 것 같은데

무엇 때문에 저렇게 악착같이 호스트 일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출처 구글)

호스트 데뷔하기에 나이는 좀 많은 것 같지만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면 제대로 하는 것도 뭐 나쁘지 않을지도?

약하고 뭐 하고 다른 나쁜 짓 하는 것보다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