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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일본반응

by 데빌소울 2024. 11. 29.

이 글을 쓰는 지금 11시 42분이니까 29일 자정까지는 18분이 남았네요

뉴진스가 어도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본인들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시정이 없었다고 판단을 했다고 하네요)

뉴진스라는 이름을 계속 지키겠다,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뉴진스를 지지해 달라 뭐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올해는 뉴진스가 한국보다 일본 활동을 더 많이 한 것 같은데

과연 일본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

일본반응

'대단하네.. 아직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20살이고 다른 멤버들은 다 10대인데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되어 안타깝지만 정체성은 굉장히 확고한 것 같다

상대가 큰 조직인만큼 앞으로 다가오는 것은 혹독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해지한 그녀들의 앞날에 행복한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뉴진스의 활동에서 그녀들이 강한 힘에 순응하는 인형이 아니라

자신들의 마음과 머리로 느끼고 생각하는 유연하고 강한 젊은이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결단도 그녀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납득할 수 있다

5명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 존경스럽다'

'그녀들의 행복의 원동력에는 음악과 대중문화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다

그러니까 꼭 앞으로 어떤 형태가 되는 상관없으니까

앞으로 들을 수 있는 신곡 기대하겠습니다'

'왜 한국 아이돌은 언제나 이런 일이 생길까? 오랜만에 케이팝 뉴진스에 빠졌는데

왠지 슬프다.. 카라로 시작해서 소녀시대도 좋아했지만

다들 이런 저런 분쟁이 있었지

일본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너무나도 눈에 띄는 트러블이 많아'

(예전부터 느끼는건데 얘들은 자기 나라 뉴스나 이런 건 아예 안 보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이 악물고 외면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아서 다른 소속사에서 받아들인다고 해도 뉴진스와 민희진이 함께 활동한다

라는 것이 역시 조건이 되지 않을까.. 민희진도 난리고 뉴진스 상표나 곡 권리는

하이브와 어도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결하기 힘들 것 같다'

'왜 그녀들은 이런 험난한 길을 택했을까..과연 승산이 있는 싸움일까?

아직 최고 나이가 20살로 젊은데 다시 무대에 서기가 쉽지 않고

위약금 6000억을 물러낼 수 있을지 등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계약사회인 세상에서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가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고 싶다'

'민희진과 멤버들의 재능과 노력도 분명 있었겠지만

뉴진스가 단 2년 만에 이렇게까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하이브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원하는 대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뉴진스 정말 대단한 그룹이지만 90프로는 훌륭한 곡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컨대 뉴진스 곡을 르세라핌이 불렀어도 팔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뮤지션은 노래가 전부다 그것으로 끝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들이 스스로 곡을 만들던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이상

이번 계약 해지는 치명적이 될 것 같다

뭐 앞으로도 뉴진스의 곡을 이오공이 준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하이브 스튜디오와 시설을 사용하면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찍고

연습생 시절부터 좋은 환경에서 레슨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하이브 소속이었기 때문이지 민희진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팔린 건 아니다

모든 것이 자신들의 힘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미묘하다'

 

 

'예상외의 기자회견에 놀랐다.. 설마 일방적인 계약 해지라니..'

'정말 멤버 본인들이 스스로 결정했다면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고, 하이브라는 든든한 지원도 사라지고

그룹 이름도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도 사용할 수 없겠고, 그야말로 가시밭길이 될 것 같다

실패하는 미래밖에 보이지 않지만..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정말 실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녀들을 좋아하고 그녀들의 기분도 이해하지만

쉽게 소속사가 계약해지를 받아들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계약 내용에 '민희진 대표가 소속사를 떠나면 자신들도 그만둔다'라든지가 들어가지 않는 한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 위약금을 내지 않고 그만둘 수 있을까?

그녀들이 아이돌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

등의 생각보다 정상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출처 구글)

저는 대중들이 보기에는 속 시원하고 여론도 많이 돌렸다고 생각하지만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했던 시점에 이미 하이브와 뉴진스의 관계는 회복이 불가능한

사실상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과정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고

솔직히 뉴진스에 미래에 대해서는 그다지 밝은 그려지지가 않네요

재판으로 넘어가면 그 시간 동안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을 한다고 해도 활동하기도 힘들 테고

하이브랑 이런 식으로 헤어졌는데 받아줄 회사가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아.. 민희진이 회사 하나 차리면 되는구나..

그렇게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결이 되어서 뉴진스가 계속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오래걸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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