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포) ME:I(미아이) 레코대 신인상 TBS가 억지로 꽂았다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레코대)'의 수상자가 얼마 전에 발표되어

올해의 신인상은 예전보다 1팀이 더 늘어 5팀이 최우수 신인상을 두고 다투게 되는데

그 뒷이야기를 주간지 '주간문춘'이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올해의 레코대에서 신인상으로 선정된 것은 11인조 걸그룹 'ME:I(미아이)'

5인조 K-POP 걸그룹 'ILLIT(아일릿)' 배우 스다 마사키의 동생 콧치노 켄토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해 작년 메이저 데뷔를 완수한

현역 고교생 엔카 가수 우메타니 코코로(17)

중학교 1학년 때인 2016년 'NHK 노래자랑'에서 그랜드 챔피언이 되어

올해 데뷔한 엔카 가수 코야마 유다이(21) 5팀이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레코대의 신인상은 4팀으로 1팀이 더 늘어난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라 음악 업계도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또, 이례적으로 5팀이 된 경우에 대해 레코대 관계자는

'심사의원회는 신문기자와 평론가, TBS 계열국원 등 21명으로 구성된다

한 사람당 4표씩 할 수 있고, 3팀은 거의 만장일치로 순조롭게 결정이 되었다

남은 한자리를 놓고 결선 투표가 진행되어 총 4팀이 선정되었다

근데 심사의원회가 끝난 뒤 실행의원회가 규약을 변경해 5자리로 만들었다

실행의원회를 주관회 규약 변경을 주도한 것은 TBS 프로듀서였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의원 투표로 순조롭게 수상이 결정된 3팀은

(출처 구글)

아일릿, 콧치노 켄토, 코야마 유다이 3팀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선 투표에서 우메타니 코코로의 수상이 결정된 후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TBS 프로듀서가 이의를 제기해 4팀 중 2팀이 엔카 가수인 것은 이상하다며

규약을 변경해 낙선한 미아이를 포함한 5팀이 신인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내일 발매되는 주간문춘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레코대에 영향을 미쳐

과거에는 관계자에게 '사물화 하고 있다'라고 폭로된 연예 기획사 '버닝프로덕션'의 대표

연예계의 대부 스호 이쿠오(83) 사장을 직격 취재했을 때의 상황 등도 상세 보도한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엥? 미아이 신인상은 타당하지 않아? 오히려 엔카 쪽이 더 위화감이 드는데?'

'미아이는 TBS에서 최종 오디션을 생중계하고 있었고

같은 소속사 INI(아이엔아이)도 신인상을 받지 않았나?'

'엔카 가수가 두 명인데 이름도 들어본 적 없고 음악방송에서도 본 적이 없다'

'신인상은 어떤 힘이 작용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

'주작 투성인 상인데 거창하게 '일본 레코드 대상' ㅋㅋㅋㅋㅋ'

'일본 아카데미상도 그렇고 이름만 거창하고 권위 있어 보이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레코대의 심사의원은 쓰레기들이야'

'홍백도 마찬가지로 수상하다'

ㄴ'그런 것 같아'

'이 기사 때문에 일단 미아이 최우수 신인상 수상은 망했네'

'AKB48 총선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미아이는 올해의 신인 중에서 가장 CD가 많이 팔렸는데 당연한 거 아냐?'

'미아이가 신인상 노미네이트되면 당연히 최우수상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TBS 프로듀서가 고리오시 했다고 여겨지는 미아이는 TBS가 요시모토 흥업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CJ ENM과 손 잡고 제작, 방송한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101 JAPAN THE GIRLS'를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미아이가 첫 선보인 방송은 'CDTV 라이브! 라이브!'(TBS)로

그 후에도 T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었다

니혼TV가 'NiziI(니쥬)'를 광푸시하고 있던 것처럼 TBS는 미아이를 밀고 있다

(출처 구글)

ME:I & 우메타니 코코로

사실 댓글에 나오는 것처럼 거창하게 '일본 레코드 대상'하니까 뭐가 있어 보이는 거지

우리나라에서도 연말에 방송대상,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대전 이런 거 보면

그냥 어지간하면 다 나눠먹기고 하고 공동 수상도 많고 뭐 그렇지 않습니까

TBS가 주최하는 시상식에 TBS가 밀고 있는 미아이가 신인상을 탄다고 해서 

억지로 꽂았던 어쨌든 특별히 이상할 것 같도 없는 것 같고

초동 20만 장 이상 팔리고

올해 활약한 신인 랭킹 이런 걸 보면 죄다 미아이가 항상 상위고

 

일본 Z세대가 뽑은 트렌드 랭킹 '유행한 아이돌'

저는 오히려 스다 마사키 동생.. 엔카 가수 2명이 더 의아한데 말이죠

스다 마사키 동생이 가수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스고 아라키는 알았지만)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하는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왜 미아이가 빠졌는지

미아이가 신인상 후보에서 빠졌다면 그게 오히려 주작 아닌가? ㅎㅎ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