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오디션 방송 'SEVEN COLORS' 합격자 발표 없이 종료 파문

TBS의 기숙사 생활형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SEVEN COLORS -girls life memory-'이 12월 18일 최종회를 맞이했지만..

방송에서 데뷔 멤버를 발표하지 않고 내년 1월 25일 개최의 무료 라이브에서

합격 여부를 발표하는 것으로 밝혀져 프로그램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TBS)

지난 10월부터는 간토 지방에서 방송된 '세븐 컬러즈'는 새로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하는

12명의 소녀들의 공동생활이나 연습을 밀착 취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18일 심야 방송의 최종회(12화)에서는 데뷔하는 멤버를 프로듀서가 발표하던 중에

VTR이 종료되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후지모토 미키 등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방송에서는 데뷔 그룹명 'moxymill(목시마일)'로 데뷔하는 멤버 발표는 내년 1월 25일에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프라자(도쿄 쵸후시)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데뷔 라이브

'SEVEN COLORS presents moxymill Debut Live 2025'에서 공개한다고 해

1월 29일에는 라이브의 뒷모습을 등을 담은 특집 방송도 한다고 발표

이 라이브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가 결정된 합격자와 스튜디오에서 지켜봐 온

후지모토 미키 등으로 탈락한 멤버들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목시마일'은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엄정한 심사를 한 결과

결원(인원은 불명)이 발생한 것도 밝혔고

내년 이후에도 그룹에 적합한 멤버를 찾겠다고 밝혀 데뷔 라이브에 나오는 멤버는

7명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세븐 컬러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체 무엇을 위한 오디션이었나? 의미를 알 수 없네'

ㄴ'정말로 이상한 프로그램이었다'

'최애가 없으면 어떤 얼굴로 라이브를 봐야 해?'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는 멤버를 추가 합격 시킨다고? 프로그램 취지랑 다르지 않아?'

'오디션 방송 마지막회인데 아무런 감동도 흥분도 없이 끝났다 ㅋㅋㅋㅋㅋ'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리들의 싸움은 앞으로다! -END- 는 처음 봤다'

'멤버를 발표하고 데뷔 라이브를 하는 게 맞지, 원래 7명에서 줄어든 멤버로 데뷔?

그건 너무 슬프다..'

'지금까지 본건 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 라고 말하고 싶다'

'방송을 했지만 큰 인기도 없고 화제도 안 되고 이대로 데뷔시키면 망한다는 판단인가

인기가 있는 그룹은 오디션 단계부터 팬들이 붙으니까'

'오디션 방송 마지막회에서 데뷔 멤버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것이나

멤버가 부족하다는 것이나 모두 전대미문 ㅋㅋ'

'메인 보컬이 그만둬서 대체자를 찾고 있는 건가?'

ㄴ'메보가 있을 필요가 있나?'

'최종 합격 멤버는 5명이라는 이야기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TBS)

세븐 컬러즈는 NTT 도코모와 요시모토 흥업 그룹의 FANY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 & 라이브'가 맡은 대형 오디션 기획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고, 프로그램 공식 X(구 트위터) 팔로워수는 약 8000명

인스타그램은 1만명, 틱톡은 1.3만 명이다

TBS에서는 작년 방송으로 걸그룹 'ME:I(미아이)'를 탄생시킨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101 JAPAN THE GIRLS'과 비교해 인터넷상에서도

전혀 화제가 되고 있지 않고 있었다

 

비보) 지하아이돌 타 회사 오디션 발각 해고

 

뭐 그렇다고 하네요

12명이 합숙훈련을 해서 7명이 데뷔는 좀 잔인한 것 같은데

그것도 결원 인원이 발생..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은 멤버가 추가 합격하면

과연 기존의 멤버들과 잘 섞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걸그룹 이름이 목시마일은 또 뭔가 싶기도 하네요.. 그렇습니다